‘제36회 인제문화상’ 시상식이 지난달 31일(목) 본관 1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주제는 ‘어른’으로 글 부문에 57명이 131작품을, 영상 부문에 6명이 16작품을 응모했으며 글 부문 심사는 △이인경 인문문화융합학부 교수 △홍상훈 국제어문학부 교수, 영상 부문 심사는 △김석래 멀티미디어학부 교수 △백재훈 멀티미디어학부 교수가 맡았다.이번 행사는 본교뿐만 아니라 김해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응모자격을 확대했으며, 갓 성인이 된 대학생들과 곧 성인이 될 고등학생들의 ‘어른’에 관한 여러 시선을 공유하기 위한 문화 창작의 장으
인제학보(현재 인제대신문) 13호(1984. 09. 26 발행) 4면 모퉁이에는 “여러분의 글을 모읍니다”라는 제목의 공고가 실렸다. 모집분야는 시・소설・수필・논설이었다. 그리고 다음 호인 14호(1984. 11. 30 발행)에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제1회 인제 문예 당선작”에는 현재 의과대학 동창회장인 허준(당시 의학2)의 소설 이, 입선작(가작)에는 시 (서인종. 의학1)・(박재영. 의학2)・(정순호. 의예2), 소설 (권혁. 의학1), 수필
지난 1학기에 이 전격 정간됐다. 413호 사설란을 통해 정간 사유를 밝혔으나 사실상 임의 ‘통보’였다. 기자 칼럼과 데스크가 밝힌 사유에 일부 이해되는 바가 있어도 그것은 독자를 우롱한 처사였다. 본래 학기 중 6회 발행에 맞춰 예산을 잡아놓았고, 부족한대로 기자단도 구성돼 있는 상태였다. 그런 플랜이 있었다면 마땅히 약속대로 6회를 발행하면서 다음 학기 종이신문 발행 중지에 따른 이해와 동의를 구하는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쳤어야 했다. 이 당연한 과정을 은 ‘일방적’인 통보로 대신하면서, 독자를 무시하는
지난 개교 40주년 특별호에서 예고한대로 이번 호부터 인제대신문을 웹진으로 발행한다. 대학 구성원 일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급변하는 미디어환경과 구독자 수의 급감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대학언론으로서 갱생하기 위한 절박한 고민의 결과이자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겪었던 본지의 자구책이기도 하다.과거 학생운동 시절, 학보는 학내 구성원을 잇는 활발한 소통창구였다. 하지만 지금의 학생들에게는 취업과 진로, 자격증 취득과 같은 자기 계발과 관련된 일이 주요 관심사다. 공동체보다는 개인의 삶이 우선시되는 풍조에서 그간 학내 문제
인제대신문은 1980년 11월 전신인 인제소식을 창간한 이후 413호를 발행하며 우리 대학 소통매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40년을 이어온 비결은 물론 대학 구성원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에 있다. 이제 우리 신문은 개교 40주년 특별호 발행을 끝으로 격주 지면(紙面) 발행을 잠정 중단하고, 다음 학기부터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캠퍼스타운 매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가려 한다.한때 1만 인제학우를 위해 1만 부를 발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최소 발행부수인 4천부를 발행하는데도 3분의 1 정도가 회수되고 있다. 미디어
우리 대학 구성원들에게 차기 총장 선출 방식을 묻는 설문조사가 지난 24일(금)까지 진행되었다. 8대 총장 선출을 위한 여정이 시작된 것이다. 총장 선출을 위한 절차를 1년 사이에 세 번이나 반복하는 초유의 상황이다.지난 해 5월, 차인준 총장이 재선을 위해 선거에 출마하면서 이행 교학부총장 대행 체제로, 다시 이행 교학부총장이 2차 선거에 출마하면서 이병두 의무부총장 대행 체재로, 우여곡절 끝에 선출된 7대 김성수 총장이 세 달 만에 의원면직됨으로써 또 다시 최용선 교학부총장 대행 체재로 이어져오고 있다. 1년 사이 학교의 수장이
지난 30일(화), 창원시 의창구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 미스경남 선발대회’에 본교 성승현(제약공·16학번) 학우가 ‘진(眞)’을 수상했다.미스경남 진으로 선발된 당선자는 7월 11일(목)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과 함께하는 2019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 경남을 대표해 참가한다. 또한 미스경남 진·선·미로 선발된 8명은 ‘2019 경상남도관광홍보사절’로 위촉돼 시·군 축제와 관광지, 체육행사 등을 찾아 다양한 경남관광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성 학우는 “대
존경하는 인제 가족 여러분,우리의 터전인 인제대학교의 개교 40주년과 더불어 백병원 개원 87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인제학원을 보다 민주적으로 운영하고자 항상 애쓰시는 이순형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그동안 우리 모두의 터전을 건실히 성장시키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오신 모든 인제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같이 서로 격려하고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하나의 타래를 이루어 인제대학교와 함께 성장해 온 백병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함으로써, 우리 모두의 기쁨은 더욱 배가되고 있습니다. 인제학원의 굳건한 토대를 구축하고 성장의
지난 5월 17일(금) 애인(愛仁)축제 ‘러브레터’에 힙합 가수 나플라가 방문하여 ‘타고난’ 무대를 선보였다. 본교 대운동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손을 치켜들고 공연에 호응했다.
국 보스턴의 케임브릿지는 세계적인 대학을 품은 도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하버드 대학교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가 있다. 찰스강 위로 놓인 노스 하버드 스트리트를 건너면 ‘하버드’에 진입했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아직 하버드 대학교에 다 도달하지 않았는데도 이미 도착했다 느낀다. 마을 전체가 캠퍼스 같은, ‘캠퍼스타운’형 도시다. 지역 상권은 일류 대학을 품은 도시에 걸맞게 조성됐다. 출판 및 인쇄업이 발달했다는 의미는 지역사회가 지식산업 위주로 성장했다는 말이다. 서점이 즐비하며 과거 학생들이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설립한 협동조
상해(上海) 노만구(盧灣區) 마당로(馬當路) 306농 4호는 버스를 타고 온 한국 단체 관람객들로 늘 북적인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보기 위해서다. 정부가 1990년대에 임시정부 청사가 있던 건물을 사들여 새로 단장했다지만, 청사 주변으로는 여전히 주렁주렁 속옷 빨래를 내건 초라한 전통 가옥들이 밀집해있다. 청사 주변을 지나는 상해 시민들은 대단한 볼거리라고는 도무지 있을 것 같지 않은 좁디좁은 골목길을 가득 채우고 입장을 기다리는 한국 관광객들을 신기하다는 듯 구경한다. 3·1운동 직후인 1919년 4월 11일, 의장 이동녕과
교내 후문 출차 개방시간이 4월 2일(화)부터 확대된다. 변경 전, 정기차량 후문 출차는 평일 07시부터 22시 30분까지였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24시간 해방했다.변경 후에는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24시간 전면 개방된다. 일반차량은 현행과 동일하게 07시부터 22시 30분까지 출차 가능하다. 단, 정문 출·입차와 후문 입차는 변경 없이 24시간 개방하며 정기 주차권은 인제대 주차관리실(창조관 1층)에서 발급할 수 있다.
본교는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1차 단계평가에 선정돼 향후 3년간 2021년까지 사업비 약 100억여 원을 지원받는다.교육부는 1월 29일 대학들로부터 단계평가 신청서를 제출받았으며 3월 27일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친 후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단계 진입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인제대학교 LINC+ 사업단은 ‘인제 특화 브랜드를 통한 지속 가능 산업선도형 대학’이라는 비전과 함께 의약 생명 분야 특화 및 인제 대표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사진추가**]지난 4일(목) 이태석기념홀에서 인제스타장학금 시상식이 열렸다. 가장 높은 인제스타마일리지 점수를 획득한 최성욱(국제경상·15) 학생이 장학증서를 수여받는 모습. 최성욱 학생은 무려 1460점의 마일리지를 획득했다.
한 해 뒤 수확하려거든 곡식을 심고, 십 년 뒤 수확하려거든 나무를 심고, 백 년 뒤 수확하려거든 사람을 심으라 했던가. 그래서 교육을 ‘백년대계’라 했던가. 하지만 ‘백년대계’는 고사하고 한 해 뒤 상황도 가늠하기 어려운 것이 개교 40주년을 맞는 우리 대학의 현실이다. 우리 대학이 처한 위기의 원인, 그 원인의 원인을 찾는 일은 물론 필요할 터이다. 원인은 밝히되 같은 잘못을 범하지 않기 위한 거울로 삼자. 두 차례의 총장 선거를 치르고 총장 부재 사태가 반복되는 동안 우리 대학 구성원들은 어쩔 수 없이 어느 편인지를 묻는 시험
‘의원면직.’ 이 네 글자와 함께 우리 대학은 또다시 총장 공백 사태를 맞았다. 세 달 만에 다시 총장실이 비었다. ‘의원면직(依願免職)’은 당사자의 바람에 따라 직무를 면한다는 말이다. 전임 총장의 사퇴 의사를 재단이 수용했다는 의미일 터이다. 그러나 사태는 그리 단순해보이지 않는다. 대다수 보직교수들도 예상 밖이라고 여길 만큼 전격적으로 통보된 의원면직이었다. 6대 총장이 재선을 위해 출마하면서 교학부총장 대행 체제로, 다시 교학부총장이 7대 총장 선출을 위한 2차 선거에 출마하면서 의무부총장 대행 체재로 이어졌다. 이번에 7대
28일(목) 오전 9시부터 29일(금) 오후 5시까지 수업시간표를 변경할 수 있는 최종 기회가 남아있다. 강의를 변경 혹은 신청은 할 수 없으며 오로지 취소만 가능하니 이를 유의해야 한다.
29일(금)까지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신청하면 할인율이 적용된 금액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본교 학생 및 교직원(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접종은 총 3회 시행되며 만 9세에서 13세까지는 총 2회 실시한다. 접종 신청은 일강원(G동) 2층에 있는 의무실에서 할 수 있으며 장소는 △김해 홍주성피부과의원 △학교법인인제학원인제대학교 김해의원 △부산 휴병원에서 예방 접종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무실 055-320-3057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