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방대학의 저조한 충원률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 학교 측에서 생각하는 학과 개편의 기대효과와 개편 외에 충원률에 대한 명확한 대책이 있는지A. 미래발전위원회 아래 특별소위원회에서 학과 개편을 진행하면서 각 단대 학장들과 관련 처장들, 학과와 끊임없는 조율을 했다. 다만 학생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부분은 인정하고, 이후 학생회장과 학생 간부들과 동의를 거쳐 갈등을 최소화 하기위한 학과 구조 개편을 진행했었다. 또한 기존 학생들을 위한 후속조치위원회를 만들어서 최대한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했다. A.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 앞에 두 기자분이 축하해주신 것처럼 우리 대학이 이번에 다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사실, 그 과정에서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18년도에 불행하게도 총장의 부재가 생기면서 19년도 9월에 제가 총장직을 맡게 되었는데 그만큼 3주기 평가 준비에 시간과 여유가 부족했어요. 거의 2년을 늦게 시작한 셈이지만 학우분들의 협조적인 분위기와 학교를 애정하는 우리 보직교수, 집필교수들 덕분에 다시금 학교의 위상을 찾은 것 같아요.(다시 질문으로 돌아와서...) 아,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주는
코로나-19와 우울증(Blue)이 합쳐진 신조어, 일명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는 대학생이 적지 않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의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실태조사(3분기)에 따르면 자살을 생각하는 비율은 2018년 4.7%에서 2020년 9월 13.8%로 대폭 증가했다. 일곱 명 중 한 명이 자살을 생각하는 셈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찾은 통화 건수는 코로나-19가 급격히 증가한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1만6천457건으로 7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몰려오는 전화에 자살예방 상담원이
사랑하는 인제대학교 학생 여러분!얼굴을 마주하고 인사 나누지 못해 아쉽지만 캠퍼스 곳곳에는 봉우리를 피우는 봄꽃처럼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지난해에는 인제대 구성원 모두 혼란스럽고 힘든 시기를 겪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다하였습니다.2020학년도 1학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런 비대면 수업 시행과 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Microsoft Teams) 도입으로 학생, 교수, 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2학기에는 플랫폼의 매뉴얼을 확대하고 교수님들께 플랫폼 활용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여 전공과 교
이미나(인당글로벌리더스 1기, 공공인재학부 07학번) -최초 합격생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인제대학교 졸업생(법학과 07학번, 인당리더스학부 1기 복수전공) 이미나 변호사입니다. 2014년 4월 제3회 변호사 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한 이후 고향인 창원에서 6년 동안 송무 변호사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는 인제대학교 강의 두 과목을 맡아 후배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면으로 다시 한 번 인제대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2. 2014년 이후 지금까지 인당글로벌리더스학부에서
모교 발전의 등대가 되어주길 바라며먼저 인제대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0년 출발한 인제대신문사가 인제교육방송국과 함께 이제는 인제미디어센터라는 이름으로 그 역사를 이어가는 동안 수많은 고난과 시련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제대신문이 학내, 지역사회, 시사 이슈 등의 다양한 주제를 취재하여 보도하는 언론기관으로서, 그리고 동문들과 모교를 연결해주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다 해 오신 것에 대해 학생기자 여러분들을 포함하여 편집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장 먼저 학내언론으로서의
Q. 우선 질문에 앞서 지난 총장 임기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이행했던 공약들이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또 실행한 공약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지금 우리대학에 가장 필요한 것이 교육개혁인데, 작년 2학기부터 준비했던 계획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차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만족도라 하면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년도 9월에 취임하면서부터 준비해온 중장기발전계획을 많은 수정과 구성원의 합의 끝에 드디어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9개월에 걸쳐 우리대학의 비전을 위한 계획을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인제대 경영학부에서 일반경영을 전공한 안순구입니다. 인제대 07학번으로 입학하여 2013년 졸업하였습니다.Q2. 교수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아직 실감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만, 임용이 된 만큼 열심히 강의와 연구에 임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바빠서 정신 없지만 또 한편으로는 가슴이 벅찬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Q3. 인제대 학부생 시절 교수님은 어떤 학생이었나요?인제대 학부생 시절에는 주어진 일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수업에 열심히 참가하는 한편
인제대 학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신임교원 변해원입니다. 평범한 연구자임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임용되어 앞으로도 꾸준하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공부하게 되었기에 너무나 행복합니다. 교육과 연구, 취업과 후학 양성에 열심히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슬리퍼를 신고 무거운 책을 들고 도서관을 오가는 학우들을 볼 때면 임용의 기쁨보다는 책임감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20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학우들께 가톨릭 기도문의 일부를 인용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서감이 영원한 앞서감이 아님을 인식하게 하
Q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A : 안녕하세요. 미래에너지공학과 18학번 김정길입니다. 어릴 때 전기자전거를 재밌게 탔던 기억에 작년 11월부터 전기자전거를 만들어 올해 8월 부산에서 서울까지 국토종주를 다녀왔습니다.Q : 전기자전거를 만든 이유A : 전동 킥보드는 스위치를 누르고 달리는 형식이라 오래 못 달려요. 전기자전거는 전원을 끄면 일반 자전거처럼 탈 수 있어서 다른 전기 이동수단에 비해 배터리를 아낄 수 있죠. Q : 제작과정에서 가장 공들인 부분은?A : 배터리 제작에 신경을 많이 썼지만 사실 배터리 만드는 게 처음이었어
변함없는 대학언론의역할을 기대합니다인제대신문 제400호 발행을 기념하여 축쇄판 제4권을 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인제대신문은 인제의과대학 설립 1년 뒤인 1980년 11월 〈인제소식〉으로 출범하여 40여 년이란 긴 세월동안 우리 대학의 역사를 기록해왔습니다. 지금껏 사관의 마음으로 인제대신문을 발행해온 학생기자와 주간교수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인술로써 세상을 구한다’는 인술제세(仁術濟世)의 창립정신과 이를 계승한 인덕제세(仁德濟世)의 건학이념 아래 설립된 우리 인제대학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학은 배움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교육의 장이다. 비교적 늦은 나이지만 학부생으로 출발해 이십대 못지 않은 꿈을 품고서 공부하는 만학도에게도 마찬가지다. 우리 대학에서는 박은경, 송춘복 학생이 이름난 만학도다. 본지는 두 사람이 젊은 세대의 학생을 비롯해 늦은 나이에 수학을 결심한 여러 만학도의 학구열을 고취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서 대담을 진행했다. -편집자 주 대학 공부는 내가 누군지 깨닫는 과정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자기소개 부탁드린다.소비자가족학과 17학번 박은경이고,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