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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인제미디어센터
  • 대학
  • 입력 2019.06.24 18:04
  • 수정 2019.07.02 09:20

개교 50주년, 100주년을 굳건히 준비해 갑시다

▲ 인제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최용선
▲ 인제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최용선

존경하는 인제 가족 여러분,

우리의 터전인 인제대학교의 개교 40주년과 더불어 백병원 개원 87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인제학원을 보다 민주적으로 운영하고자 항상 애쓰시는 이순형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그동안 우리 모두의 터전을 건실히 성장시키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오신 모든 인제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같이 서로 격려하고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의 타래를 이루어 인제대학교와 함께 성장해 온 백병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함으로써, 우리 모두의 기쁨은 더욱 배가되고 있습니다. 인제학원의 굳건한 토대를 구축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주신 고 백낙환 전 이사장님과 모든 선배 제현의 노고도 함께 기려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우리 대학은 여러가지 내외부 환경의 도전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인제대학교를 새로운 단계로 성장시켜 가는 것은 인제가족 모두의 책임일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의 성장을 통해 맞이할 더 큰 기쁨을 가장 뜻깊게 느낄 수 있는 것도 우리 모두의 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제대신문사도 디지털환경의 확산에 따른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매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노력을 필요로 하겠지만, 이를 통해 발전적 비판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우리 모습이 바로 내일의 인제대학교의 모습을 말해 줍니다. 그동안 우리가 겪어 온 크고 작은 많은 도전들로부터 얻은 경험들은 또다른 새로운 길을 가는데 필요한 지혜의 밑바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고,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날들을 바탕으로 더욱 의미있는 앞날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소통을 통해서 인제대학교를 성장시켜가기 위한 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화합을 바탕으로 그 과정을 하나씩 실천해 나감으로써, 앞으로 개교 50주년, 100주년을 더욱 기쁘게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모든 인제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 건승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