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학생들의 시국선언을 지켜보면서 교수들도 화답하기 위해 시국선언을 준비했다. 인제대 교수 124명은 지난 11.7. 대통령의 퇴진과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우리들은 고민을 하기도 했다. 막연히 대통령이 책임지라는 낮은 요구 수준으로 더 많은 참가자들을 모을 것인가 아니면 참가자들의 숫자가 줄어들 것을 감수하고 퇴진 요구를 분명히 할 것인가. 그런데 백만의 국민들은 광화문에 모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정답은 늘 고정되어 있지 않다. 광장에서 ‘나’는 ‘우리’와 만나 서로의 뜻
개교기념특별기고dpsdhl@inje.ac.kr탐진관(D동) 507호Tel. 055-320-3443 ◈ 학 력1989년 미국 University of Southenr California 정치학 박사1983년 미국 University of Southenr California 정치학 석사1980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연구분야정치 이론◈ 경 력前 인제대학교 부총장경남정치학회 회장University of Hawaii Visiting Scholar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Visiting Scho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 바로 딸기다. 봄 과일의 대명사로도 불리는 딸기는 지금이 딱 제철이다. 하지만 딸기는 매우 연약한 작물이기 때문에 종묘를 키우는 과정에서 병해충에 걸리기 쉽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을 한 번에 해소시킨 사례가 있다. 바로 경남통일농업협력회(이하 경통협)의 통일딸기다.이름만 듣고서는 ‘도대체 무슨 딸기 이름이 저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정말 의미 있고 뜻깊은 이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름조차 생소한 ‘통일딸기’, 그 내면을 파헤쳐 보았다. 통일딸기 넌 누구니?취재를
1. 나노란? Nano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난쟁이, little old man이란 뜻입니다. 최근엔 nanobot (nano robot) 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여러 단어의 접두사로도 아주 흔하게 사용되는 말이 되었답니다. 길이의 단위로 쓰이지요. 잘 아시는 대로 큰 길이로는 1,000m가 1 kilo(103) meter고 1,000km는 1 mega(메가
BIS비율은 은행의 안정성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 중의 하나로 BIS(국제결제은행)가 규정한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의미한다. 이는 1988년 7월 각국 은행의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소 자기자본비율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은행은 위험자산에 대하여 최소 8% 이상의 자기자본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주내용으로 한다. BIS자기자본
가족·소비자학과에서는 미래의 소비를 주도하게 될 2006년 현재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박적 구매성향과 이에 영향을 주는 관련 변수들을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남학생 보다는 여학생이, 이?공계열 보다는 인문?사회계열과 예?체능계열, 한달 평균 용돈의 액수가 많은 집단,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강박적 구매성향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본교 학우들, 강박
△ 투표를 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신분증명서가 없으면 투표할 수 없으므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국가유공자증, 장애인 등록증, 자격증, 외국인등록증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 하나를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 '1인 6표제'가 무엇인가요?- 투표를 할 때 △구·시 군장(연두색) △지역구 구·시
우리나라에서의 마케팅 흐름 우리나라는 60년대에 경제개발이 시작되어 70년대에 수출을 통한 급속한 성장을 거쳐 80년대에 들어와 마케팅이라는 말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즉 수출을 통한 내수시장의 성장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내수시장에서도 성장이 둔화되면서 생산하여도 팔리지 않는 현상이 생기게 되었고, 수출 또한 상대국의 다양한 규제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다른 학교는 감옥 같은데 여기는 안 그래요""선생님이 친아빠 같아요"경남 마산시 진동면 태봉리에 위치한 들꽃온누리고등학교. 이 곳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학교는 집보다 편한 곳으로 자유가 넘치는 해방세상이다. "원래 다니던 학교 수업일수가 모자랐거든요. 담임이 자퇴서쓰고 학교 그만두라고 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이 학교로 전학 왔어요"라고 말하는 학생이 있
헌혈 전1.과음 및 과로를 피해주세요.2.수면은 최소 4시간 이상은 취해야 합니다.3.치료 목적으로 복용한 약은 투여 후 3일이 지나야 합니다.4.2끼 이상의 공복은 안됩니다.5.수술한지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경우 헌혈이 불가능 합니다.6. 여자인 경우 생리중이면 불가능합니다. 헌혈 후1.헌혈직후 5~10분 정도 휴식이 필요합니다.2.헌혈 후 4시간 동안은
△A형국내 혈액형 분포도 수치-A형(34%), O형(28%), B형(27%), AB형(11%)-가 나타내듯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혈액형이 바로 나야. 그래서 A형 혈액 수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혈액 공급이 가장 유리해. 따라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고 할 수 있지. 이 정도면 명실상부 공인된?혈액형의 제왕?이라 말할 수 있지 않
-하나 : 얼마나 자주 술을 마십니까?0점: 전혀 안마심 1점: 월1회 미만 2점: 월2~4회 3점: 주2~3회 4점: 주4회 -두울 : 술을 마시면 한번에 몇잔 정도 마십니까?(10잔이상이면 5로 처리)0점: 전혀 안마심 1점: 소주1~2잔 2점: 소주3~4잔 3점: 소주5~6잔 4점: 소주7~9잔 -셋 : 한번에 소주 한 병 또는 맥주 4병 이상 마시는
신재정 / 보건복지부 선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 원장지난밤 술 취해 한 행동이 도무지 기억나지 않아 걱정되는 사람들.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확률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 술 마신 후 보이는 행동을 분석하면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가능성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술만 마시면 얼굴이 붉어진다 현재 알코올 의존증일 가능성은 없다. 그러나 술을 마시고
술 권하는 한국사회. 술을 마시는 일보다 더 어려운 것은 바로 술을 끊는 일일 것이다. 술로 인해 인생의 바닥까지 갔다가 우연히 'A.A.(Alcoholics Anonymous)'라는 단주모임을 알게 되어 14년간 술을 끊고 이제는'A.A.'의 봉사원으로 삶을 살고 있는 허(55)씨를 만나 단주모임에 관해 알아보았다. 처음 그를 만난 곳은 부산 부용동의 자
'하루라도 술을 먹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 술을 마시지 않는 날은 속이 메슥거리고 식은땀이 비오듯 흐른다. 가끔은 환청이 들리거나 헛것이 보이기도 한다.위의 증상은 알코올의존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금단증상이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나에게만 예외가 적용되지는 않는다. 일상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알코올의존증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본교 학우들의 음
맑스 꼬뮤날레는 진보평론, 다함께 등 국내 25개 진보 단체가 2년마다 마르크스와 마르크스주의를 주제로 개최하는 학술문화축제로, '코뮤날레'는 코뮌(프랑스 중세의 주민자치제)과 비엔날레(2년마다 열리는 행사)의 합성어다. 이들은 마르크스주의의 복원과 함께 진보 진영의 조직적 연대를 통해 한국 진보학계가 독자성을 회복하게 함은 물론, 실천가들과 연대할 수 있
지난 28일(토)부터 이틀간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2회 ‘맑스 코뮤날레'가 열렸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여 '맑스, 왜 희망인가'라는 화두를 가지고 열띤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동구권 사회주의 몰락 이후 낡은 유물로 취급받는 '시대의 천덕꾸러기'맑스를 '희망'의 맑스로 고쳐 부르길 원하는 것일까. 맑스와 그의 시대맑스는
▲ 김소구 / 한국지진연구소장 지난달 20일(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 그 여파로 우리나라 남해안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규모 3~4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횟수는 연평균 마흔번을 넘는다. 한반도가 지진의 위험지역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안전지대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아직까지 우리말에 일본말이 섞여있는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고수부지를 '둔치'로 정종을 ‘청주’로 고쳐 사용하는 등 우리말에 섞여 사용되는 일본말을 없애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 잔재가 널리 남아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다음
ㄱ: 이번에 그 잘생겼다는 01학번 선배 제대 했다드라.ㄴ: 진짜가? 전역했다고? 그럼 이번 학기 복학하겠네. 아, 궁금하다.위 대화에서 여러분들은 (ㄱ)의 말이 바른 표현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ㄴ)의 표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올 예비역들에 대해 각 학과(부)생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재미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