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발전의 등대가 되어주길 바라며먼저 인제대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0년 출발한 인제대신문사가 인제교육방송국과 함께 이제는 인제미디어센터라는 이름으로 그 역사를 이어가는 동안 수많은 고난과 시련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제대신문이 학내, 지역사회, 시사 이슈 등의 다양한 주제를 취재하여 보도하는 언론기관으로서, 그리고 동문들과 모교를 연결해주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다 해 오신 것에 대해 학생기자 여러분들을 포함하여 편집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장 먼저 학내언론으로서의
개교 이듬해인 1980년 11월 5일 ‘인제소식’이라는 이름으로 창간호를 발행하며 우리 대학의 소통창구이자 사관(史官)으로서의 역할을 자임해온 인제대신문이 창간 40주년을 맞았다. 어느 한 때 쉽지 않았을 여건 속에서 인제대신문이 중단 없이 40년을 이어 올 수 있도록 매 호마다 열정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을 전임 기자와 간사, 편집주간 교수님들의 노고를 떠올려본다.무엇보다 지령 424호까지 이어올 수 있도록 인제대신문을 향해 아낌없는 비판과 격려의 목소리를 내주신 우리 대학 동문들의 자취를 되새겨본다. 우리 대학과 신문의 역사는 두
인제대신문이 40주년을 맞았다. ‘미디어센터와 연이 있는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또 고맙게도 무사히 인제대신문 40주년 창간호를 발행하게 되었다. 미디어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참된 언론의 길을 걷기를 바란다 등의 따뜻한 덕담을 나눠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미디어센터와 연이 없는 다수의 학우들과 교수들 속에서 어떻게 미디어센터의 발전을 이끌어갈지 고민이 앞선다. 소속이 어디냐고 묻는 말에 미디어센터라고 답하면, 교직원 대부분은 “미디어센터? 거기가 무슨 일을 하는 곳이지?”라고 되묻는다. 교수도 마찬가지다
보건, 보건교사다, 나를 아느냐, 나는 안은영. 이 드라마는 이상하다. 땀을 뻘뻘 흘 리는 남학생의 목 뒤에서 안은영이 하트 젤리를 뽑아내는 순간부터 머릿 속엔 물음표가 가득해진다. 저 젤리 는 뭐야? 끈적끈적 말캉말캉해 보이는 이 젤리는 욕망의 흔적이나 영적 인 존재. 영웅 노릇이 버거운 안은영 의 직장, 목련 고등학교에 젤리가 가득하다. 기구한 운명을 지닌 안은영 의 눈에 보이는 알록달록 젤리들은 안은영을 골치 아프게 만드는 존재다. 홍인표 한문 교사와 학교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색다른 여성 히어로물, ‘보건교사 안은영’을 소개
Q. 우선 질문에 앞서 지난 총장 임기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이행했던 공약들이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또 실행한 공약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지금 우리대학에 가장 필요한 것이 교육개혁인데, 작년 2학기부터 준비했던 계획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차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만족도라 하면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년도 9월에 취임하면서부터 준비해온 중장기발전계획을 많은 수정과 구성원의 합의 끝에 드디어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9개월에 걸쳐 우리대학의 비전을 위한 계획을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점차 완화되는 가운데 내수 경제와 국민들이 숨통을 트고 있다.우리 학교는 각 건물 출입 시나 등하교 버스 탑승 시에 등교가능 스티커, 자가진단 QR코드 인증, 발열체크 과정을 거치는 등 방역에 여전히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이전과 달리 학교 출입이 허용됐더라도 모든 건물에 출입할 때마다 안면인식 체온측정 발열체크, 자가진단 QR코드를 인증해야하는 체제로 바뀌었다. 각 동 출입 시 발열 체크와 등교가능 스티커를 인증하기만 하면 출입이 가능했던 기존 체제에 자가진단 QR코드 인증까지 받도록 하여 방역
코로나19는 잠깐 피하면 지나가는 소나기가 아니었다. 코로나19와 함께 대학생활을 시작한 올해 신입생들은 어쩌면 마스크를 쓴 채로 졸업을 맞게 될 지도 모른다. 이제는 코로나19로 빚어진 ‘언택트’ 상황을 돌발변수가 아니라 상수로 받아들이고 우리 대학의 백년대계를 고민할 시점이다.우리 대학의 석좌교수를 역임한 이태수 교수는 ‘교육의 이념과 제도 -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라는 한 강연(네이버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에서 플라톤의 교육 이념을 소개하면서, 단순한 지식의 전달은 훈련일 수는 있지만 교육은 아니며, “교육은 성교처
지난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COVID-19)는 전 세계를 강타하며 그야말로 세계인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았고 지금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늦어짐에 따라 사람들은 변화된 일상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일종의 무기력증을 경험하게 되어, 심지어는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용어이다. 오죽하면 이런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코로나19가 우리 삶의 일상을 많이 바꾸
2020-2학기는 일부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그러나 학과 내 행사 없이 수업만 진행했던 1학기와는 달리, 2학기는 ∆보건행정학과 ∆특수교육과 ∆멀티미디어학부에서 ‘온라인 개강총회’를 열었다. 보건행정학과는 9월 17일, 특수교육과는 9월 18일, 멀티미디어학부는 9월 28일에 팀즈 실시간 방송을 통해 학과 행사를 경험해보지 못한 신입생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온라인 개강총회를 기획, 진행했다.온라인 개강총회 1부에서는 교수와 학생회임원들의 인사말이 담긴 영상을 송출하고 행사 중간에는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2부는 학생회가 준비한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인제대 경영학부에서 일반경영을 전공한 안순구입니다. 인제대 07학번으로 입학하여 2013년 졸업하였습니다.Q2. 교수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아직 실감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만, 임용이 된 만큼 열심히 강의와 연구에 임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바빠서 정신 없지만 또 한편으로는 가슴이 벅찬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Q3. 인제대 학부생 시절 교수님은 어떤 학생이었나요?인제대 학부생 시절에는 주어진 일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수업에 열심히 참가하는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올해 2020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졸업식 등 큰 행사가 대거 취소됐다. 하지만 작년 대비 등록금 수입이 감소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의 여파로 평생교육원과 경영대학원 등 특별강좌가 취소되면서 대체적으로 전체 수입은 줄었다. 특히 기숙사 미 운영으로 인한 재정 감소와 웹캠, 발열카메라 및 방역 비용 등 비대면 수업 준비를 위한 예산의 증가가 재정 부담을 안겨주며 예산 집행에 차질을 가져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재확산됨에 따라 전국의 학교에서는 온라인 수업과 사전 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