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에 있는 30개 내외의 지방대학을 글로벌 수준의 대학으로 키워, 지역 사회와 지역 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대학으로 만드는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간단하게 이번 추진방안은 지역별로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고 충분한 역량이 있는 대학에 5년간 약 1000억 원 상당의 지원을 해준다는 것이다. 과감한 지원과는 다르게 일부에서는 이 정책이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들은 앞으로의 교육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든 구조. 즉, ‘지방대 구조조정’이라는 그저
지난 4월 5일 한창 ‘농놀’의 열풍이 불던 중, 장항준 감독의 스포츠 영화 가 개봉하였다. 리바운드의 사전적 의미는 농구에서 슈팅한 공이 골인되지 않고 림이나 백보드에 맞고 튀어나오는 일이다. 그러나 영화에서의 리바운드는 양현(안재홍) 코치의 농구 전략 노트에 ‘농구를 하다 보면은 슛 쏴도 안 들어갈 때가 있다아이가. 근데 그 순간에 노력에 따라서 기회가 다시 생기기도 한다’라고 쓰인 것처럼 경험이 없는 선수진이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의미한다.영화는 부산중앙고등학교의 농구부 해체 위기에서 시작된다. 해체
가족 및 소중한 사람들에게 “만약 내가 바퀴벌레가 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을 던지고 상대의 반응을 듣는 농담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된 적이 있다. 놀랍게도 이와 똑같은 이야기를 겪는 인물이 책 속에 존재한다.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는 불안한 꿈에서 깨어나서 침대에 누워 있는 그의 모습이 거대한 벌레로 변신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레고르의 가족들은 그레고르를 키웠을까, 버렸을까? 살렸을까, 죽였을까? 책 ‘변신’을 보면 알 수 있다.그레고르는 가족 중 유일하게 직장에 다니며 부모님과 여동생을 홀로 부양하는 청년이다. 아버지의
지난 4월 26일,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을 마무리하며 양국의 협력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정상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한미 공동성명에 ‘안보와 번영의 필수 요소로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중요’라며 ‘대만 평화’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에 대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잘못되고 위험한 길로 가지 말라”라고 말하며 강하게 반발하였다. 어째서 한국과 미국이 대만 평화를 언급하였다는 점
지난 4월 강남 학원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을 탄 음료를 마시게 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범인들은 2인 1조로 학생들을 상대로 ‘기억력 상승과 집중력 강화에 좋은 음료로 시음 행사를 한다’라며 마약을 권하였다고 한다. 피해자들은 두근거림 등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필로폰 (메스암페타민) 양성 반응 받았다.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은 암페타민의 유도체로서 중추 신경을 강력하게 흥분시키는 각성제다.이러한 마약 성분은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작용할까? 먼저 마약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면서 오용, 남용할 시
매년 4월 25일은 법의 날이다. 법의 날은 국민의 준법정신과 법의 존엄성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지정된 날로 1964년 미국이 매년 5월 1일을 법의 날로 제정하였다. 하지만 한국은 2003년 근로자의 날을 5월 1일로 제정하게 되면서, 법의 날을 4월 25일로 변경하였다. 많은 날짜 중 4월 25일로 제정된 이유는 한국의 최초 법률인 ‘재판소 구성법’이 처음 시행된 날짜가 1895년 4월 25일이기 때문이다.올해는 특히 법의 날이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4월 25일 서울 정부청사에서는 제60회 법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다가오는 18일, 여러분에겐 어떤 의미가 담긴 날인가? 누군가에게는 생일, 결혼기념일 등 행복이 가득한 날일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의 날일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 1980년 5월 18일은 어떤 날이었을까? 이날은 전 국민이 민주의 봄을 바라고 기다리며 자신을 바친,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날이다. 5.18 민주화 운동은 흔히 광주항쟁,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5월 18일부터 27일, 10일간 광주와 전남에서 비상 계엄령 철폐 및 전두환과 12.12사태를 일으킨 신군부 퇴진,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우리 곁에서 함께 지내던 대자연, 바다. 이는 우리 선조들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그들에게 바다는 ‘때로는 텅 빈 어장과 거친 풍랑으로 아픔을 겪었지만, 이 또한 바다를 무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숙명’이라고 여겼다. 또 풍요와 재난이 공존하는 미지의 공간으로 생각하며, 선조들은 풍어와 무사안녕의 민속신앙과 의례를 행했다. 이는 바닷사람들의 간절한 염원이 닿는 곳마다 바다신이 탄생했다고 말한다. 또 바다를 무대로 살아가는 사람과 함께 바다신을 모시며 공존했다. 이러한 바다에서 선조들의 삶과 함께한 바다신과 각종 의
부산 영화의 전당 4층에는 영화의 전당 라이브러리가 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은 지난 1999년 영화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한 취지로 탄생하였다. 역대 기획전 자료 및 한국 영상자료원에서 제공하는 VOD와 부산국제영화제 역대 출품작 등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영화의 전당 1층은 BIFF 열린 전시공간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기록들과 역대 자원봉사자들의 이름을 적어놓은 벽,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한 감독, 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을 전시해놓았다. BIFF 열린 전시공간에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김해 가야문화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되면서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었다. 하지만 5월 4일 저녁부터 시작된 호우로 인해 퍼레이드는 취소되었으며 개막식을 비롯하여 고유제, 신월지신밟기, 김해 농악 시연 등 다수의 행사가 야외가 아닌 김해시 문화 체육관 실내에서 진행되었다. 신월지신밟기는 김해 오광대와 일부 다른 풍물단 소속으로 이루어진 풍물단이 선보였다. 이들의 스승인 예능보유자 이명식 김해민속예술보존회장은 이들을 이끌어 ‘신월지신밟기’를 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제대학교와
지난 2일, 인제대학교에서 인사혁신처의 2030 청년을 주제로 한 특강 ‘청년공감’이 진행되었다. 해당 강연은 인사혁신처에서 신청을 받아 각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영남권에서는 인제대가 유일하여 이에 많은 본교 학우들이 관심을 가지고 강연에 참석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청년공감’ 강연은 공직의 꿈을 꾸고있거나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 궁금해할 법한 공직과 공직 채용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공직자가 생각하는 보람, 복지, 경제적 보상 등을 설명하고, 공개채용과 경력경쟁채용 등 현재
인제대학교 학우들이라면 우리 학교 앞 ‘오래뜰 먹자골목’에 있는 식당들을 많게는 여러 번, 적게는 한두 번쯤은 이용해 보았을 것이다. 그중, 여러 가게에 유독 눈에 띄는 정보를 담은 표찰이 함께 걸려있는 경우를 본 적 있는가? 하얗고 파랗고 둥그런 그 안내판에는 ‘착한 가격’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바로 ‘착한 가격 업소’이다.착한 가격 업소는 지역의 평균적인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업소를 말하며 가격과 더불어 가게 종사자의 친절도 및 영업장 청결 등이 대표적인 주요 선정 기준이다. 착한 가격 업소로 선정되는 절차는 ▲신
인제대학교에서 캠퍼스 활동을 하다 보면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볼수 있다. 타지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힘든 일인데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곳이 바로 국제교류처이다. 국제교류처는 두 과와 한 개의 원으로 구성되어있다. 과에는 국제교류과 대외협력과가 있으며 원에는 한국어 문화교육원으로 구성되어있다. 국제교류과는 외국 대학과 협정을 맺게 되면 대학 간 상호 학생들의 교류 업무를 담당한다. 대외협력과는 발전 기금과 언론 홍보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어 문화교육원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러 오는 부서, 즉 인제대 학생이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중간고사가 끝나고 어느새 봄의 마지막, 5월이 다가왔다. 더불어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제대학교 대축제 ‘오월의 청춘’이 개최된다. 박성혁 총학생회장과의 취재에 따르면 ‘오월의 청춘’은 인제대학교 재학생 뿐만 아니라 김해 지역 주민들까지도 모두 각자의 청춘 한 페이지를 남기며 축제를 즐겼으면 하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다.축제의 주 무대는 교정 전체로 그중에서도 메인 도로가 주를 이룬다. 24일 수요일에는 늘빛관에 무대가 세워져 ‘인제가요제’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축제의 마지막 날인 25
D, U, K, I 네 글자를 보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두끼?’ 재밌는 말장난이지만 아쉽게도 틀렸다. 정답은 ‘듀키’이다. 듀키는 ‘Do you know INJE?’의 약자로, 인제대학교 홍보대사로서 대외적인 학교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주로 대학 박람회에 참석하여 고등학생들에게 학교를 알리거나, 전공 체험 행사 등에서 학교를 방문한 고등학생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으며 인제대학교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올라갈 콘텐츠들을 자체 제작한다. 인제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및 인제 정보시스템 사이트 사진들 속 인물들도 모두 듀키 소속 홍보대사들
4월은 과학의 달,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그리고 다가온 5월은 가정의 달이다.5월이 가정의 달로 불리게 된 데에 가장 큰 이유로 세계 가정의 날이 꼽힌다. 우리는 5월 15일이 스승의 날로 가장 흔하게 알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세계 가정의 날이 더 알려져 있다. UN(United Nations)은 1983년부터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시작하였고 1993년 가정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기 위해 세계 가정의 날을 제정하였으며, 1989년 유엔 총회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국제협력 증진을 위하여 1994년을 세계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