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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채영
  • 대학
  • 입력 2023.05.12 17:46

인사혁신처 ‘청년공감’ 강연, 학우들 관심 집중돼...

인사처, 채용혁신을 위한 청년 앰버서더 모집 중

2023 '청년공감' 강연 현장 = 사진
2023 '청년공감' 강연 현장 = 사진

지난 2일, 인제대학교에서 인사혁신처의 2030 청년을 주제로 한 특강 ‘청년공감’이 진행되었다. 해당 강연은 인사혁신처에서 신청을 받아 각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영남권에서는 인제대가 유일하여 이에 많은 본교 학우들이 관심을 가지고 강연에 참석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청년공감’ 강연은 공직의 꿈을 꾸고있거나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 궁금해할 법한 공직과 공직 채용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공직자가 생각하는 보람, 복지, 경제적 보상 등을 설명하고, 공개채용과 경력경쟁채용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채용 방법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하였다. 더하여 인사혁신처는 계속해서 더 공정하고 나은 채용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항상 고민을 하고 있다 말하며 제도 간의 보완과 균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5~6개 정도 조를 나누어 공무원 인재상, 공무원 선발 방식, 직업으로써의 공직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시험을 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김윤희 사무관은 “강연에서 언급했듯, 경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실제로 자격증이나 학력 또는 민간 기관, 비영리단체 등에서의 경력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본인이 관심이 있는 분야에 인터쉽이나 자격증, 실제로 일을 한 경력 같은 것들을 잘 구성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제대학교 학생들에게 “학부생 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서 변화에 대해 적응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놓으면 공무원을 하든 민간기업에 가든 유연성과 적응력을 갖추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울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인사처는 채용혁신을 위한 인사처 청년 앰버서더를 모집하고 있다. 여름방학 중 활동하는 인사처 앰버서더는 공무원 직무 멘토링 및 인사처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청년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 등을 맡을 예정이다. 이어 인사혁신처는 2023년 공직박람회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2023 '청년공감' 강연 현장 = 사진
2023 '청년공감' 강연 현장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