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혜
2023.12.11 07:00
지난 10월 19일, 대구에 위치한 계명대학교에서 빈대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이 나타났다. 해당 학교의 A 학생은 ‘간지러움, 두드러기, 고열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으며, 염증 수치가 400까지 올랐다’라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계명대학교는 학교 기숙사와 강의실에 전체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대구뿐만 아니라 부산, 서울, 인천, 강원도 등 다른 지역에서도 빈대가 발견되었다.빈대는 납작하게 눌린 난형을 띠고 있으며, 사람의 피를 빨아 수면 방해, 가려움, 고열 등으로 피해를 주고, 물린 곳에는 원형과 일렬의 형태로 자국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