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인 청년혜택. 청년혜택이란 정부가 2020년 12월 23일 확정해 지난 21년부터 25년까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및 문화, 참여 및 권리 분야로 별로 다양한 혜택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청년혜택으로는 주거 정책을 통해 청년과 서민층의 집 마련 기회를 확대했고, 청년도약계좌로 납부금액의 비례해 정부 기여금을 제공하고 이자소득은 비과세로 진행했다. 이밖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0만원을 지급해주는 정책을 펼쳤다. 이렇게 청년들에게 다양한 해택을 제공하면서 청년의 참여 확대, 권익증진, 청년 발전 및 지원을 목적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2024년도 청년 정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출시했다. 이는 기존 청년 전용 청약통장 가입요건 완화 및 이자율과 납입 한도가 조정 가능하다. 가입 조건은 기존 소득 연 3천 6백만원에서 5천만 원 이하로 확대됐고, 이자율 또한 최대 4.3%에서 4.5%, 납입 한도는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어났다. 만약 청약에 당첨된 경우, ‘청년 주택드림 대출’로 최저 금리 2.2%로 분양가 80%까지 구입 자금을 지원해준다. 기존에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보유한 경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일괄 자동 전환된다. 그러나, 일반 청약통장으로 가입한 경우, 별도의 전환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다음은 제조업 등 빈 일자리 중소기업 취업 후 근속한 청년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해주는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이다. 이 정책은 빈 일자리 중소기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기업 중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 12조의 우선지원대상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빈 일자리 업종이란 조선업, 뿌리산업 등 제조업, 농업, 해운업, 수산업 등을 일컫는다. 정규직으로 취업하여 고용보험에 가입한 청년(만 15세~34세)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이밖에는 청년 국가 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이 있다. 32세 이하 청년이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무려 응시료의 50%를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것으로, 1년당 3회 한도로 지원된다. 한국산업인령공단 시행 종목을 대상으로 하며, 큐넷(Q-net)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 한국형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인 K-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2024년 5월부터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지하철, 버스 이용금액 기준 일정 비율을 적립해 주는 제도로, 월 15회 이용시 지출 금액 일정 비율(20%~53%)을 최대 60회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정부에서 니트(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NEET) 청년 지원,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정부 24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렇듯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청년 혜택을 통해 앞으로의 청년기를 알차게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