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미디어센터에서 수습기자를 모집합니다.인제미디어센터는 학내 언론기관으로, 학생 기자들이 직접 신문과 방송을 제작합니다. 학내 구성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폭넓은 담론을 형성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공익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현재 ‘인제대신문사(1980년 으로 첫 발행)’와 ‘인제교육방송국(IJUB, 1987년 출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통합된 이래 ‘인제미디어센터’라는 이름으로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디어센터 활동에 관심 있는 학우분께서는 아래의 모집 요강을 살펴보신 뒤 절
지난 5월 25일 인제대 축제인 ‘오월의 청춘’이 마무리되었다. 무엇보다 다행스러운 것은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불미스러운 사건이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축제가 만족스러웠는지와 관련해서는 72.8%에 이르는 학우들이 ‘불만족스러웠다’라는 반응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는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하겠다.핵심에는 총학의 대응이 있었다. 이번 축제는 준비 과정부터 문제가 많았다. 기본적으로 축제란 무릇 학우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미디어를 통해서만 진행된 문제가 있었다. 거기에 논란의
올여름으로 예정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정부는 지난 5월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 시찰단을 보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처리 시설을 점검했다. 그리고 31일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시찰단은 “주요 설비들이 설계대로 현장에 설치됐고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오염수 방출을 차단하는 장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의 입·출구 오염수 농도를 담은
‘무한 도전‘ 사회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도전하고, 앞을 보고 달려가라 말한다. 또한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우며,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따뜻한 말로 끊임없이 우리를 채찍질한다. 하지만 매번 도전에 쫓겨 지나온 길을 바라보며 진정한 도전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가지거나, 그동안 성장한 부분과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돌아보는지 묻는 대답은 불확실하다. 혹자는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고 말한다. 이 말에 동의하지만, 요즘 도전 자체로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주변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시작할
네가 그 말끔한 얼굴로 또 나타났을 때, 사실 적잖이 놀랐다. 지난번이 마지막일 줄 알았거든. 과목이 달라도 비슷한 얘기를 하게 되는 교양과목의 특성상, 군대를 다녀와 두 학기를 연달아 만나는 일은 드물지. 네가 그 드문 학생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성실하나 조용한 네가 ‘꿀강’ 아닌 강의를 어떻게 소화하고 있는지 몰랐으니까. 잠시, 또 듣기 좋은 시간에 걸렸나 생각했던 듯도... 언제나 시간은 정신없이 흐르고, 학기 말에는 그야말로 ‘채점 기계’로 살다 보니 신입생 시절까지 합쳐 무려 세 학기를 만난 너와 제대로 ‘대화’도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본인의 감정을 숨기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예컨대 오늘 하루 기분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상처를 받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억지로 웃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을 책의 주인공 ‘요조’는 어린 시절부터 겪고 있다.요조는 어린 시절부터 남들과 다르게 생각했다. 예를 들면 선로를 건너기 위해 만들어진 육교를 단지 외국의 놀이터처럼 세련되고 복잡하게 만들어진 것이라고 믿어왔다. 나중에 돼서 그것이 사람들이 선로를 건너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계단인 것을 알게 된다.
지난 24일, 어른들의 동심인 디즈니에서 1991년 개봉된 영화 를 실사화해 개봉했다.이 영화는 개봉되기 전, 캐스팅부터 많은 사람의 비판을 받았다. 영화 속 주인공인 '에리얼'을 할리 베일러, 흑인 배우가 연기하게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 속 할리 베일러는 우리가 기억하는 속 에리얼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에리얼은 하얀 피부, 붉은색의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을 가졌지만, 할리 베일러는 어두운 피부에 레게머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중들 사이에서 #NotMyAriel
오늘은 어떤 하루 중에서도 가장 긴 하루였던 거 같다. 사실 아침에는 해가 밝았는지도 몰랐다. 그곳은 너무 어두워 낮인지 밤인지 구분이 잘되지 않았다. 나는 지난 4월 13일 개헌 논의를 중단한다는 전두환 대통령의 호헌 조치를 접하고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밖에선 날마다 시위가 이어지고 사람들은 다치고 죽어나갔다. 그런데 한 나라의 대통령이 독재 정권을 펼친다니... 나는 위에서 내려온 언론 통제 사항을 무시한 채 현 사태에 대한 진실과 비판의 내용을 담은 기사를 적어 보도했다. 그리고 날마다 시위에 참여했으며 시민들을 이끌기도
2020년부터 우리와 함께 해오던 코로나19. 그 끝이 다가오며 많은 것이 예전처럼 돌아가기 시작했다. 마스크 의무화도 권고로 바뀌고,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사라졌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됐던 원격수업도 이제는 대면 수업으로 돌아왔다. 대면 수업이 늘고 학생과 선생의 만남이 많아지는 만큼, 각종 초, 중, 고등학교에서 발생하던 교권침해 또한 다시 늘어나는 추세에 이르렀다.지난 8월, 교권침해의 심각성을 알린 대표적인 사례를 알고 있는가? 바로 충남 핸드폰 무단 사용사건이다. 여교사가 영어수업을 하는 중이었으나,
오는 6월 28일부터 나이를 세는 방법이 ‘만 나이’로 통일된다. 만 나이 계산 방법은 출생일 기준 0살로 세며, 생일이 지날 때마다 1살씩 더해지는 방식이다. 기존에 많이 사용하였던 ‘연 나이’는 1월 1일에 1살씩 더해졌다면 이제는 각자의 생일에 1살씩 더해지는 만 나이로 통일하게 되는 것이다.국민연금 수령 기간, 기초연금 수급 시기와 공무원 정년 등에 대해서는 이미 만 나이를 기준으로 규정되어왔던 사항으로 변화될 부분이 없다. 또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각종 증명서도 이미 만 나이를 기준으로 규정된 사항이므로 달라질 것이
우회전 일시 정지가 시행되었지만 대부분의 운전자와 보행자들은 여전히 혼란에 빠져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우회전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에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국내 차량은 대부분 왼쪽에 운전석이 있어 우회전을 할 때 사각지대가 생기게 된다. 특히 화물차나 트럭 등 대형차량은 승용차에 비해 사각지대가 크게 생긴다. 자동차 사각지대는 운전자의 운전 시야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는 근접 차량이나 보행자를 보지 못하는 영역을 말한다. 이와 관련된 실험으로 JTBC에서 21톤 대형 트럭으로 진행해 보았다. 마네킹이 앞바퀴에서 3m 떨어진
전세사기의 피해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5월 24일 또 다른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 피해자는 인천 미추홀구의 대규모 전세 사기에 대한 경우이다. 승용차에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직장동료의 신고로 인해 발견되었다.피해자들의 전세 사기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전세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전세는 집주인이 은행으로부터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받고 주택 사용권을 내어주고 세입자는 채권자 되는 것이다.전세사기의 과정을 알아보기 전 갭투자에 대해 알아야 한다. 갭투자는 매매가격과 전세 가격
일제 강점기 당시 동양척식 주식회사 부산 지점 사옥이면서 해방 이후에는 미국문화원으로 사용되었던 부산 근현대 역사관은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 104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 근현대 역사관은 1920년대에 건립된 콘크리트 건물로서 서구 양식이 도입되는 당시 건축의 경향을 알 수 있는 몇 남지 않은 건물이다. 그리고 1929년 일제 강점기 시대 동양척식 주식회사 부산 지점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동양 척식 주식회사 부산 지점은 마산출장소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설립되었으며 1929년 현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해방 전까지는 조선인의
지난 7일, 세계 최고 크기를 자랑하는 고인돌을 훼손된 혐의로 김해시청 공무원이 입건됐다. 훼손된 고인돌은 김해시 구산동에 위치한 지석묘로 덮개돌인 상석은 350t, 고인돌을 중심으로 한 묘역시설이 1615㎡로 학계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김해시는 2020년 12월부터 16억 7천만원으로 고인돌 복원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2021년 3월부터 시굴 조사를 실시해 5월 발굴 조사를 진행 후 7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지석묘 아래 목관묘 1기, 토기 2점이 발견됐다. 원래 지난해 초까지 지석묘 일원 정비사
지난 19년도를 마지막으로 열렸던 진영 바람개비야시장이 올해 5월 12일부터 다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조용하고 잔잔했던 진영은 이번 야시장을 통해 다시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했으며 행사장 주차장과 길목에는 야시장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 차와 사람들로 붐볐다. 지난 3월부터 판매대 모집을 시작했던 김해시는 약 15개를 선정해 야시장을 꾸렸다. 진영 바람개비야시장의 한 분식 판매대 운영자에 따르면 판매대 모집은 김해시 홈페이지에 공고가 올라올 때, 희망하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선착순으로 마감을 모집하니 관심 있는 사람
낙동강 하류 일대는 약 2000년 전에는 모두 물에 잠겨있었고 이 지역은 김해만이라고 불렸다. 옛 김해만 일대는 해상 교류의 중심지로서 수로왕은 이곳을 거점으로 삼아 가야를 건국하였던 역사가 깃든 지역이다.‘바다를 건넌 가야인’이라는 전시의 제목을 알 수 있게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대형 스크린에는 배를 타고 출렁이는 파도를 헤쳐나가는 가야인의 시점으로 제작된 영상이 틀어져 있다. 이는 전시장에 들어서는 남녀노소가 전시에 몰입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로서 관람자들에게 다가왔다.전시는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동아시아의
지난 5월 한 달간 인제대학교 단과대학 ▲에리경(AI 융합대학, 리버럴 아츠 칼리지, 경영 대학) ▲사화과학대학 ▲BNIT 융합대학 ▲공과대학 ▲보건의료융합대학 ▲약학대학의 체육대회가 인제대학교 본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체육대회는 각 단과대의 색을 나타내듯이 개성 있게 진행되었다.각 단과대학 학생회는 다양한 상품들과 이벤트를 계획하여 체육대회 일정을 가득 채워 학우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만들어냈다. 특히 BNIT 융합대학 체육대회에서는 재학생들의 플리마켓이 같이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회과학대학 체육대회에서는 각 학과가 준
지난 5월 15일 이번 해에 막 성년이 된 학우들을 위하여 인덕재 생활관 1층 라운지에서 성년의 날 행사가 열렸다. 해당 행사는 성년대표 김지오 학우의 선서와 함께 성년의 포부 및 감사의 뜻을 담은 답사를 시작으로 총장님과 부총장님 그리고 감사님의 축사에 이어 해당 행사에 참여 관생들을 위한 장미꽃과 기념품 증정과 마지막으로 기념촬영 이후 인덕재 지하 식당에서 만찬을 즐기는 순으로 진행되었다.전민현 총장님께서는 “여러분이 성년이 됐다는 것은 이제 드디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라
늘어가는 환경 문제에 슬기롭게 친환경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화학 세제 대신 미생물을 이용한다든지, 다회용 용기로 음식을 포장하는 것과 같이 일상 속 친환경은 무궁무진하다. 아주 일상적인 생각으로 시작된 '슬기로운 친환경'을 만드는 파틱스의 남다빈 학우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파틱스를 소개해주세요.Plastic life style 변화를 만들고자 열심히 움직이는 파틱스입니다. 인제대학교 창업동아리 ‘파틱스’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지원사업을 받고 있는 사업체로, 한번 생산되면 500년 동안 썩지 않는 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