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 10월 9일 한글날. 인제대학교 학생들은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을까?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인제미디어센터가 맞춤법, 어휘력, 문해력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총 91명이 참여한 설문 결과 맞춤법 문제에선 ▲뒤치닥거리(51.6%) ▲뗄레야(49.5%) ▲금새(40.7%) ▲구렛나루(34.1%) ▲임마(18.7%) ▲되물림(15.4%) ▲갈께(9.9%) ▲예기(6.6%) 의 오답률을 보였다.가장 높은 오답률을 보인 ‘뒤치닥거리’는 ‘뒷치닥’에 의존명사 ‘거리’가 합쳐져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지난 8월 5일 발사되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발사체 팰컨 9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세계 7번째 달 탐사선인 다누리는 1년간 달 표면 전체 편광지도 제작, 우주 인터넷 검증, 달 착륙 후보지 탐색, 자기장 측정과 자원 조사 등과 같은 과학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영상을 우주 인터넷을 이용해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우리나라에서 누리호가 아닌 미국에서 팰컨 9을 타고이전에 발사되었던 누리호는 지구 저궤도에 위성을 올리기
인제대학교 나노융합공학부가 정부의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부·울·경에서 부산대, 부경대를 비롯해 우리 학교가 선정된 것이다.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이란, 반도체 관련 분야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체의 수요에 기반하여 학부 전공트랙의 개발과 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 발굴을 목표로 하는데 본 사업 선정을 통해 반도체 인력양성 체계 구축과 더불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기술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또 산학 프로젝트, 산학 인턴십 운영 등 지역 반도체 산학협력
인제대학교 건축학과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의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심의에서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본교 건축학과는 인증 효력을 5년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이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에서 시행하는 건축학 인증을 말한다. 이는 건축사의 필수인 건축사 자격면허를 위해 건축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 취득에 필요한 건축학과만의 특유한 인증제도이다. 개정된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자격시험 응시조건인 실무수련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이 인증한 건축학교육 학위과정을 졸업하여야 하
8월 10일, 인제대학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파격적인 홍보영상이 올라왔다. 바로 코미디언 김혜선이 인기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모니카를 패러디한 ‘뭡니카’로 변신해 인제대학교 수시 학생 모집 영상에 출연한 것이었다.학교 관계자는 “인제대학교 학생들, 그리고 앞으로 우리 학교에 입학할 고등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함이었다. 16세~22세 타깃 광고를 통해 많은 학생이 인제대학교 SNS에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혜선 씨의 강인한 이미지가 우리 학교의 슬로건인 ‘다시 뛰는 인제! 도
안녕하세요. 대학교육혁신처 류은수 과장입니다. 최근 정부는‘오미크론을 넘어, 안전하고 새로운 일상으로’라는 목표 아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 일상 속에 자리 잡았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약 2년 1개월 만에 해제하였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교육부에서도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로의 전환과 사회적 일상 회복 기조 등을 반영한‘대학의 학교 일상 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역시 도서관 등 학교시설의 이용 제한과 원격교육 중심의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교수-학습의 질 저하 논란 등 혼란스러웠던 이전과 달리, 철저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시대, 지방 사립대의 인원 충원율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인제대도 피해 갈 수 없는 씁쓸한 현실이다. 특히 프라임 사업과 관련해 공대에서 대규모 미달 사태가 벌어진 부산‧경남권 대학들은 허용 범위 내에서 자구책을 마련하려 몸부림치고 있다.우리 학교는 2016년부터 프라임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인 2022년 신입생 모집 현황 기준으로 보건의료 융합대학, BNIT 융합대학, 공과대학의 3개 단과대에서 총 12개 학과에 학생들을 모집했다. 프라임 사업은 ‘산업 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PRIME)’으로 사회에
인제대학교가 보건복지부 산하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플랫폼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우리나라에서 선정된 19개 기관 중의 하나이다.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7년 이상 지속돼온 이 사업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유망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총 8700만 원의 사업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는다. 전국적으로 5개 대형 병원을 근간으로 둔 인제대는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 특허 기술 출원에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어 왔다.타이틀 상의 ‘플랫폼’의 뜻은 임상 연구를 위한
실패와 경험길고 길었던 겨울의 모습이 꽃향기와 설렘으로 가득한 봄이 되었다가 촉촉한 봄비와 함께 초여름으로 바뀌고 있다. 작년과 달리 캠퍼스에 학생들의 발걸음과 웃음소리로 더욱 생기발랄하고 활기찬 기운이 넘친다. 그리고 우리 대학에 대한 외부 평가 결과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신학기부터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 대학」 선정,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 신규 학위과정(연구개발과정) 수학 대학」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 선정, 교육부 「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방대학은 신입생을 제대로 충원하지 못했다. 특히 본교는 작년 79.9%, 올해 75.1%로 매우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작년보다 137명이나 정원을 축소한 상태에서 거둔 성적으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참담한 수준이다. 72.6%의 신입생을 충원한 신라대를 제외하면 부·울·경 지역의 15개 4년제 대학 가운데 사실상 꼴찌를 한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본부가 신속하게 신입생 충원율 제고를 위한 전담 기구를 발족시키고 학과(부) 통폐합,
22학년도 첫 학기가 시작한 한 달여 동안 학내에 가장 큰 화제로 등장한 것은 ‘모집단위개편’이었다. 모집단위라는 단어가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겠지만, 이는 대학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기본 단위, 즉 학과나 학부에 해당한다. 개별 대학이 요청한 모집단위의 정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의 승인을 거쳐 일반적으로 입학연도의 2년 전에 결정된다. 그런데 우리 대학은 지난 2년간 연속된 저조한 입시 결과를 해결하기 위해, 당장 내년도 입시 신입생 충원율 개선을 위한 모집단위 개편을 강행하였고 지금 대교협 긴급 승인을 기다리고 있
학교를 다니면서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어디로 연락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IU-소통’ 페이지가 신설되었다. 수업 신문고, 총장 만남의 광장, 국가장학 Q&A, 시설 119, 백인제기념도서관 Ask Us 등 모든 Q&A를 하나로 모은 ‘IU-소통’ 페이지는 디지털 정보원에서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경영전략실에서 운영을 담당한다. 학교와 학교 구성원들 간의 소통 창구를 한 곳에 모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인제대학교 교학 부총장 김만식 교수는 “IU-소통에서 가장 주된 부분은 ‘소통
최근 인제대학교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일주일 400명이 넘어가는 가운데, 확진자의 학습권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총학생회는 지난 15일 ‘에브리타임’과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업결손 최소화 방안을 안내했다. 총학생회에 따르면 △대체 강의 제공 △미러링 수업 △사전 촬영 동영상 제공 △대면 수업의 자료 제공 및 과제 출제와 같은 방안을 교무처를 통해 재차 교부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들의 학습권 보장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밝혀졌다.A학생은 코로나 확진 후 과사무실을 통해 어떤 수업 지시사항도 받지 못했으며,
모든 학생은 그들이 속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배울 권리가 있고, 학습이나 사회적으로도 안전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 또한 대학의 캠퍼스는 그 권리를 보장할 의무가 있다. 미국에서 2007년부터 시작된 ‘캠퍼스 프라이드 지수(Campus pride index)'는 대학이 LGBTQ를 포함하는 벤치마크의 국가적 표준을 설정하고, 캠퍼스 내 LGBTQ 및 앨라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러한 ‘캠퍼스 프라이드 지수’를 참고하여 인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보았다.LGBTQ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
올해 신입생 충원율이 75.1%로 저조한 인제대학교가 학과(부) 구조조정에 나섰으나, 개편 과정 속 구성원 소통 문제로 논란이 일었다. 지난 8일 총학생회는 “관련 학생의 의견이 구조 개편 과정에서 누락된 점과 학생 의견 수렴 과정과 일정이 졸속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음”을 들어 대학본부(기획처), 교수(담당 학과), 학생(전체 인제대학교 학생) 3주체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2023학년도 학과(부) 개편안을 공개했다. 개편안에는 국제어문학부를 다른 학과 교육 과정에 편입하고, 인문문화학부를 문화콘텐츠학과로 분리하는 등
먼저 신입생 여러분 모두의 입학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여전히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으로 인해 학교가 완전히 정상화되지는 않았지만 중증으로 잘 이어지지 않는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특성 때문에 조만간 대학의 일상도 정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학교도 여기에 맞춰 대면 수업을 중심으로 정상적인 학사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대학은 ‘큰 배움터’다. 이 말은 대학에서의 배움은 교수의 ‘강의실’이나 ‘실험실’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물론 교수의 수업은 전문적인 지식과 학문을 배우고 익히는 데 기본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신
올해는 선거의 해이다. 3월의 대통령 선거와 6월의 지방선거가 기다리고 있다. 중요한 선거가 이렇게 가까이 있는 것도 실로 오랜만이다. 지난 2012년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같은 해였으나 약 8개월여 차이가 있었는데 올해는 불과 3개월 차이다. 헌법 개정으로 대통령 임기가 개정되거나 탄핵이 없다면 한 해에 주요 선거가 같이 열리는 것은 앞으로 10년(2032년, 국회의원과 대통령선거)과 20년(대통령과 지방자치선거)을 기다려야 한다. 선거 시기가 같은가 다른가가 뭐가 중요한가 싶지만, 정치제도 이론상 꽤 의미 있는 차이를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백신 접종을 실행했고, 대한민국 국민의 86%가 2차 백신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그러나 백신 구성물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접종을 못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한국리서치가 10월 둘째 주에 발표한 만 18살 이상 성인 천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70%가 '접종 이상 반응에 대한 우려'로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누리집’에 따르면 백신 접종 당일에는 심한 두통과 접종 부위의 통증,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전국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육부는 지난 7일 대면 수업 원칙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도 전면 대면 수업을 공지했다. 이에 많은 학생들이 불만을 표했다. 실제로 인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브리타임 설문조사를 시행해 본 결과, 전면 대면 수업에 대해 ▲반대(86.5%) ▲찬성(13%) ▲응답 없음(0.5%)을 차지했다. 이유를 보니 순서대로 ▲코로나 확진에 대한 두려움(81.6%), ▲수업 계획의 차질(39.5%), ▲코로나 상황에 맞는 수업 자료의 제공(34.6%), ▲응답
- 토익 수업 공짜로 듣고 장학금도 받자! 졸업과 취업을 위해서라면 필수가 되어버린 토익. 이런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토익 트랙 강좌가 존재한다. 기초, 중급, 심화반이 있으며 직접 교수님에게 수업을 받는다. 매년 1학기, 2학기, 동계 및 하계방학까지 총 4번 진행되며 강의료는 15만 원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출석률이 70% 이상이고 공인 토익시험을 칠 시에 15만 원이 지급되며 목표 점수 획득 시에는 20만 원이 지급된다.- 공강일 때는 도서관에 찾아가보자! 학교를 다니면서 빈 시간이 생기면 도서관에 찾아가 보자. 독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