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역사가 가득하고 그 역사를 따라 걷기 좋은 김해. 김해시의 다양한 길들 중 특별히 추천 하고 싶은 길은 바로 ‘소로다담길’이다. 많은 이야기가 있는 작은 길이라는 뜻의 소로다담길은 문학과 역사, 예술, 사람 사는 이야기의 4가지 코스가 있어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 그중 1코스는 김해 진영 출신이면서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김원일 작가의 작품인 ‘노을’과 ‘아들의 아버지’가 테마의 중심이다.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시작하는 1코스는 100여 년 전 진영의 교통 중심지로서 기능을 수행했던 옛 진영역을 단장하여 레트로한 느낌
우리나라에 학교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만 있었다면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닐 것이다. 불편할 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고 싶음에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생각해볼 수 있다. 과연 현대에서만 그랬을까? 과거에도 지방 교육기관이 존재하지 않았을까?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이 바로 ‘향교’이다. 향교는 고려시대 처음 각 지방에 지식인들을 보내 인재들을 교육하게 한 것이 그 시초로 조선 성종에 이르러서는 전국 모든 군현에 향교가 설치되었다. 향교는 지금의 중ㆍ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한 곳으로 유교 예절과 경전을
한 해의 끝을 향해 가는 지금, 인제대학교 학군단도 내년을 기대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학군단은 1990년 '173학군단'이라는 명칭을 부여받고 창설하여 지금까지 31개 기수, 699명이 임관하는 등 역사와 전통이 깊은 교육단이다. 올해 인제대 학군단은 충북 괴산에서 열린 입영훈련에서 ▲소대전투우수 ▲체력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또 ▲훈련에 참여한 3300여 명 중 전국 2위를 기록한 인원 배출 ▲2019년부터 21년까지 3년 연속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는 등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렇듯 올 한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최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통학버스 시간 미준수 논란이 불거졌다. 학우들 사이에서 ‘통학버스 시간을 준수하지 않는다’라는 논란이 불거진 이유는‘3분 전에 왔는데도 이미 가고 없는’ 경우나 ‘들쑥날쑥한 셔틀버스 출발 시간’ 탓인데 학교와 용역업체 ‘뉴가야고속관광’ 측의 입장은 이와 달랐다.‘뉴가야고속관광’ 장민호 사장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우선 출발 시간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논란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며, 해당 민원들이 제기된 후 GPS를 통해 출발 위치와 시간들을 확인한 결과 모두 제 시간을 준수했음을 알 수 있
22학번이 입학한 지도 어언 1년. 새내기들은 그간 학교에 다니면서 어땠는지 알아보고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22학번을 대상으로 전체적인 학교생활, 전공 수업, 시설, 학식, 축제로 나누어서 알아보았다.‘전체적인 학교생활’에 대하여 ▲아주 만족(17.2%) ▲만족(17.2%) ▲보통(55.2%) ▲불만족(0%) ▲아주 불만족(10.3%)으로 대부분 ‘보통이다’를 선택했다. 전공 수업은 아주 만족과 만족, 보통을 합해 83.9%, 학식은 90.3%, 축제는 87%로 대개 긍정적인 답을 보였다.하지만 학교 시설에 대해서는 불만족이
지난 11월 21일 오후, 교내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오늘 긱사밥 먹지마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을 통해 생활관 인덕재 석식에서 벌레 사체가 나왔다는 사실을 접한 학우들은 작은 벌레도 아닌 큰 크기의 벌레라는 점에 학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게시물을 본 많은 생활관 관생들은 “입맛이 싹 사라진다”, “기숙사 식사 환불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커졌다.이에 인덕재 행정실 측의 사실 확인 결과 겨울초무침 반찬의 겨울초 나물 세척 과정에서 이물질을 걸러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민원 발
요즘 중문 계단이 위험하다. 나무로 이루어져 비나 바람 등 외부 영향을 받는 탓에 노후화된 모습이 눈에 크게 띈다. 인제대학교는 1979년 개교 이후 50년을 이어져 온 학교다. 당연히 곳곳의 건물들, 구조물들은 노화되고 교체되고를 반복했을 것이다. 학우들도 학교를 다니며 부서진 계단, 갈라진 벽, 꺼진 가로등, 끼리릭 거리며 느리게 움직이는 엘리베이터 등 연식이 오래된 건물이나 시설들을 익히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중 중문 계단은 2007년도 학생회에서 요구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약 15년 정도 되었다. 이미 부서져 구멍이 난
지난 11월 10일, 인당관(본관) 앞에서 교내 혐오 발언 규탄 및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본교 성소수자 공동체 'IQ'의 기자회견이 열렸다.IQ에 따르면 중앙동아리 인준 절차 중 질의응답 과정에서 "대학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내 퀴어게시판의 성적인 발언이 다수 있다며, 동아리방을 제공하는 것에 있어 논란이 될만한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혐오 발언과 관련해 성명문으로 입장을 밝힌 이후, 에브리타임에서 수위 높은 성소수자 혐오 댓글이 크게 확산되며 기자회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이날 I
인제미디어센터에서 수습기자를 모집합니다.인제미디어센터는 학내 언론기관으로, 학생 기자들이 직접 신문과 방송을 제작합니다. 학내 구성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폭넓은 담론을 형성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공익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현재 ‘인제대신문사(1980년 으로 첫 발행)’와 ‘인제교육방송국(IJUB, 1987년 출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통합된 이래 ‘인제미디어센터’라는 이름으로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디어센터 활동에 관심 있는 학우분께서는 아래의 모집 요강을 살펴보신 뒤 절
2023학년도 학생단체장 선거가 끝이났다. 총학생회와 BNIT융합대학은 다른 단과대학들과는 다르게 경선으로 선거가 진행되었다.총학생회의 총 투표율은 61.11%였으며, ‘진심’이 53.88%의 득표율로 총학생회 당선이 유력하다. ‘진심’과 ‘For,’의 득표수 차이는 1006표 차이다. BNIT융합대학은 49.68%의 득표율로 ‘WE : RO’가 당선 유력하며, 상대인 ‘For, ever’와의 득표수는 단 51표 차이다.다음은 각 단과대학의 학생단체장 선거 결과이다.▲경영대학-그린(85.88%)▲사회과학대학-바로(89.02%)▲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