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방학은 조금 특별했다. 계절학기 수업을 듣거나 토익강좌를 신청한 것은 아니었지만 주말을 제외하고 많은 시간을 신문사 편집국 내에서 보냈다. 방학동안 우리는 1학기 동안 만든 신문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2학기 신문에서는 실수가 되풀이 되지 않고, 나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매일 머리를 쥐어짜고 회의를 했다.신문사를 처음 들어와 수습일 때에는 선배들
명언 중에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이 지금 나의 상황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 싶다. 중학교 때부터 막연하게 동경하던 기자라는 명칭이 현재 나를 표현하는 가장 알맞은 말이 되어버렸으니 말이다.나태하고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1학년을 마치고 2학년으로 올라와
신문사에 입사한지 어느덧 한 학기가 지나 새롭고 어색하기만 했던 신문사 생활이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나는 신입생 1년 동안 보람된 대학생활을 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낸 것을 후회하며, 기억에 남는 대학생활을 해보고자 신문사에 지원하게 되었다. 처음에 자유롭게 지내던 신입생 1년 동안의 습관이 남아 신문이 발행되면 다음날 바로 시작되는 다음 신문 안건
“안녕하십니까? 인제대신문사 29대 편집국장 김주혜입니다” 인터넷부장에서 국장에 이르기까지 늘 변화하는 모습이 새로운 나의 직함이다.대학교 2학년이 되어서 처음 발을 디디게 된 신문사. 대학교 생활이 차츰 익숙해져갈 때쯤,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인제대신문사에 지원하게 되었다. 당시 인제대신문사는 학우들의
1학기 말, 특수교육학과 이선유 학생으로부터 학교 신문의 칭찬 코너에 나를 올렸다는 말을 듣고 당혹스러워 죽는 줄 알았다. 선유가 쓴 칭찬의 내용은 “학문과 교육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는 것과 “교수라는 직위가 아닌 선생으로서 제자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이었다. 후자는 내가 늘 강조하던 바라 그 칭찬말의 직접적인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축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미래 새로운 비전의 축으로 제시하고, 한반도의 기적을 만들 미래전략이며, 새로운 60년을 여는 또 하나의 꿈으로 꼽았다. 이는 ‘저탄소’가 갖는 환경 이미지와 경제성장이 뒷받침 되는 함축성으로 많은 국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다. 하와이섬에서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측정
사람들은 자신의 삶의 가치를 스스로 찾으려는 내면적 욕구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여가 활동을 중요시한다. 그래서 대다수의 대학생들은 학내에서 쉽게 참여해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하지만 이러한 동아리 활동에는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할 문제가 몇 가지 있다.첫째, 동아리 활동으
현재 본교의 수화 동아리인 열린마음 열손가락에서 활동 중인 나는 학과생활로 얻을 수 없는 것을 동아리활동을 통해 많이 얻었다. 취미도 즐길 수 있고, 함께하면 즐거운 동아리 선․후배들 덕분에 나는 공강 시간만 되면 동아리방에 간다. 그곳에는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어 취미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지난 8월 14일(목). 여전히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 졸업을 하게 되었다. 사회에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에서 준비 없이 맞이하게 된 졸업이기에 뿌듯함보단, 7학기 대학생으로서의 아쉬움이 더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 그래서 문학사 학위증을 받으러 학교 가는 길이 그리 가볍지만은 않았다. 하계에는 졸업식이 따로 없다는 소식과 학사 옷과 학사모 또한 대여해
학교에서 운영하는 장학금의 수는 많다. 하지만 정작 지급 대상인 학우들은 장학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눈앞에서 장학금을 놓치는 사례가 발생한다. 성적 우수 장학금의 경우에도 많은 학우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지만 정작 지급 대상이 적고 선정 기준은 까다로워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이러한 사실은 공부를 하고 싶은데
필자가 인제대학교와 인연을 맺은 지 어느 덧 25년이 되었다. 그 동안 배출한 졸업생의 수도 8백여 명을 넘어섰으며, 이들이 사회의 각 요소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볼 때마다 교육자로서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 지금의 사회는 국가와 국가 간의 경계가 없어져, 사실상 무한경쟁 사회에 돌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등 제품, 일등 기업, 일등 국민
08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이 8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이루어졌다. 수강신청이 시작되면서 이번 학기에도 어김없이 학우들의 밤샘이 함께 시작되었다.이유는 본교의 수강신청이 새벽4시부터 이루어지는 데에 있다. 이 때문에 학우들은 자신이 듣고 싶고 반드시 들어야하는 강의를 수강하고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거나 잠깐 잠을 자고 일어나 수강신청을 하는 진풍
대학생들이 사회·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독도 문제를 놓고 본교 학생회 소속의 간부 33명(이하 학생회)이 나섰다. 8월 12일(화) ~ 8월 14일(목)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도 계획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독도를 지키기 위해 소중한 방학의 일부를 할애한 학생회와 본사 기자가 함께 길을 떠났다.8월 12일 학생회, 독도지킴이가 되다독
의자들은 다 삐걱댄다고 생각없이 말하지마라교내에 있는 보통 의자는 그렇지 않아언제 무너질지 모른다고 감정없이 말하지마라잘 앉아있던 학우들마저 가 버리잖아의자가 생각보다 튼튼하지 않아의자를 관리하는 방법은 너무나도 쉬워매년 여덟번 C동을 찾아와보고 또 보고 여러 번의 수리를 해줘의자를 고쳐주는 단 하나뿐인 수리번호야누구나 안심하고 편하게 의자를 사용할 수 있
지난 7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본교 디자인학과와 중국 지앙난(江南)대학교의 국제졸업작품 교류전이 열렸다. 이날 디자인학부의 양승호 교수와 전지로의 서창준 교수, 박진호(전지로·02) 군 외 5명이 협력해 만든 홈서비스 로봇 ‘디온(dON)’이 시연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디온은 정부에서
본교가 올해 처음으로 동계 계절학기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학우들은 학점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강과목으로는 이공계 전공기초과목이 개설되어 이공계 학우들이 전공과목을 보다 빨리 이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계 계절학기는 하계 계절학기와 마찬가지로 총 6학점까지 수강신청 할 수 있으며, 졸업 시까지 총 24학점을 초과할 수 없
본교박물관에서 09년 개교 30주년을 맞이해 특별전을 열 계획이다. 본교의 역사와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여 후세대에 전달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 인제가족의 추억이 담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수집내용은 본교 학과 활동자료(학생회, MT, 답사 활동사진 및 기타 자료),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사진, 동아리특별전 자료, 학교축제행사 자료, 체육대회 우승트로피
본교 연구혁신처에서 연구활성화와 연구의식 제고를 위하여 본교에 재직 중인 전임 강사 이상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제학술상 후보를 모집한다. 인제학술상은 본교 교원들 중 연구업적이 뛰어난 우수 교원에게 상을 시상함으로써 현재까지의 연구업적을 치하하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교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연구업적을 비교하고, 연구업적
교무처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지난 06년부터 워크숍에 참여한 교수의 강의를 촬영하여 교수법(강의 스타일과 노하우 등) 스타일을 분석하는 Micro-teaching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촬영한 강의를 보며 동료 교수와 강의 스타일이나 수업 노하우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교수법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의 진행 순서는 사회자가
지난 8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총학생회를 비롯한 각 단과대 학생회와 학회장들이 다가올 2학기의 전체적인 일정을 조정하고 서로의 관계를 돈독이 하기 위한 하계 Leadership Tranning(이하 LT)를 시행하였다. 이번 LT는 강원도 영월 수련장과 경주 한화 콘도에서 실시되었다.첫 날인 21일(목) 아침, 학생회 일동은 강원도 영월 수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