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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보람 기자
  • 입력 2017.11.27 16:39

본교 수시 평균 경쟁률 전년도대비 0.5 상승

2018학년도 본교 수시모집 지원 최종 경쟁률이 6.86대 1을 기록했다.
지난 9월 15일 본교는 수시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올해 본교는 수시전형에서 총 1,846명 모집에 12,667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이 6.86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823명 모집에 1, 506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6.31대 1을 기록했던 것보다 높은 수치다.
올해 수시모집 전형의 주요 사항이 변경됐다. 본교는 성적 80%와 면접 20%를 보는 인문계고 전형을 폐지하고 대신에 학생부교과만 100% 보는 학생부교과 전형을 신설했다. 단, 학생부교과 전형에는 △의예과 △간호학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음악학과가 제외된다. 의예과·간호학과는 기존 인문계고 전형 내용 그대로 유지한다. 자기추천자 전형의 경우 면접 비율을 80에서 60으로 낮췄다. 본교는 대부분의 전형에서 면접 비율을 완화하며 면접에 대한 수험생들의 부담감을 줄였다.
입학관리처 입학관리팀 이영철 계장은 “작년보다 수험생의 수가 줄어든 반면에 수시 지원율은 늘었다”며 “올해 수시전형 내용 일부분이 변경됐는데 이 점이 본교 수시모집에 지원자가 늘어나게 된 요인 중 하나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한편, △자기추천자 △체육 특기자 △음악적재능 우수자 △지역인재 △사회배려 대상자 전형은 지난 8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학생부교과 △의예·간호 △농어촌 △특성화고 전형의 최종 합격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방침에 따라 예정일보다 일주일 미뤄진 다음달 13일(수)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