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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수정 기자
  • 입력 2017.09.25 19:37

도내 산·학·관과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워크숍 개최

▲ 본 행사의 ‘기업과 청년 일자리 만남 토크 콘서트’에서기 업인과 학우가 질의응답하는 장면.

지난 15일(금) 본교 대학일자리센터와 학생취업처가 ‘2017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본교 차인준 총장 △허성곤 김해시장 △전익종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류진수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 43명과 인제대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본교와 김해시, 각 지역 기업 대표들은 함께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채용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협력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기업체 지원 특강 △채용 우수기업 감사패 수여식 △지역기업 지역인재 우선 채용 협약식 △기업과 청년 일자리 만남 토크 콘서트 등의 내용들로 진행됐다. 채용 우수 감사패 수여는 개인 부문 윤희우 부산경영자총협회 전문위원, 기업부문 △BMK경남은행 △대흥알앤티 △한국화이바 등 4곳에 전달됐다. 이어서 ‘지역기업 지역인재 우선 채용 협약식’에는 △고려개발(주) △고모텍(주) △㈜다우링에너지 등 8개 기업과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김해시 △김해상공회의소 △인제대학교 등 총 12곳이 참여했다. 이 협약은 도내 산·학·관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대학에서 교육 후 취업과 연계하는 경남형 일자리 사업이다.

한편, 기업과 청년들이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에서 김영우(정보통신공학과·4학년)학생은 “인사 담당자분들께서 사원을 채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고려개발 박명진 회장은 “면접시 경력사원은 지원한 부서와의 전문성과 적합성을 보며, 신입사원은 인성과 태도를 본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답하면서 행사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