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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송호석 기자
  • 입력 2016.03.21 15:27

인제의 STAR 141명 선정됐다

최고 점수 1224점 이승헌 학우
“교환학생, 독서 클럽 등 다양한 활동”

지난 11일(금) 본교 인당관(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1기 INJE STAR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본교 차인준 총장을 비롯해 △채두병 글로벌경영대학장 △유연식 디자인대학장 △김태구 기획처장 △박석근 학생취업처장이 참석했으며, INJE STAR장학금 수혜자 총 141명 중 111명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수여식은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INJE STAR 장학증서 수여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의과대학에서는 황수민(간호학과, 386점) △문리과대학 박준영(영어영문, 872점) △사회과학대학 최하영(사회복지, 818점) △글로벌경영대학 정동환(경영학부, 970점) △디자인대학 조윤주(디자인, 670점) △공과대학 이승헌(나노공학, 1224점) △의생명공학대학 김두형(보건안전공, 938점) △약학대학 민재혁(약학과, 468점) 씨가 각 단과대별 학생대표로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학생취업처 박석근 처장은 “INJE STAR 장학금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취업역량 개발을 위해 매학기 마일리지 상위 15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며 “INJE STAR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 등록금 하락 효과를 체감할 수 있고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장학금 지금 취지를 말했다.

덧붙여 박 처장은 “특히, INJE STAR 장학금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며 우리 인제대학교가 우수인력의 취업 명문대학으로서의 사회적 평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학생들의 역량개발 여건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축사에서 차인준 총장은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은 남들보다 취업의 문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가있다”며 “우리 인제대학교에 들어오면 원하는 직업을 갖고 사회에 나갈 수 있는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학교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학생들도 스스로 노력하라는 독려의 말을 전했다. 덧붙여 “여기 있는 여려분은 옆에 있는 학우들과 손잡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인제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장 높은 인제스타 마일리지를 모은 이승헌(나노공학ㆍ11) 씨는 “평소에도 장학제도에 관심이 많았고 INJE STAR 장학금도 만들어질 때부터 장학금을 받기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교환학생과 외국어 점수, 독서클럽, 학습튜터링,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특히 INJE STAR 장학금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중복수혜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 학기에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NJE STAR 장학금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취업 역량 개발을 위해 각 학과별ㆍ학년별 마일리지 상위자 1명을 선발하여 장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