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는 인적자원개발처와 하는 걸로

2012학년도 비교과과정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2012학년도 인적자원개발처 비교과과정 교육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인적자원개발처에서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자격증 강화 및 전문가 양성 과정 △여학생 전용 프로그램까지 방과 후 비교과과정 프로그램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대적으로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 후 및 주말에 실시해 학생들이 좀 더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우선 자격증 과정에는 기존의 △MOS강좌와 더불어 △은행텔러 △증권투자상담사 △전산회계1/2급 △유통관리사1/2급 자격증 과정이 신설됐다.

전문가 양성 과정에는 △지상직 승무원 양성과정(ABACUS 취득 과정 포함) △CS(고객만족) 강사 양성과정이 마련됐다

아바쿠스(ABACUS) 자격증이란 아시아나 예약 및 발권 시스템인 ABACUS(항공예약·발권시스템)와 관련된 자격증으로 항공예약발권자격증이라고도 하며 여행사 및 항공사 취업에 있어 필수 자격증으로 꼽힌다.

CS(고객만족) 강사 양성 과정의 경우 최근 기업에서 고객만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CS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CS 강사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개별 취업도 가능하지만 기업 입사 시에도 부가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여학생 전용 프로그램인 ‘나를 표현하는 퍼스널 컬러’는 기존의 적성 검사에서 더 나아가 직무에 대한 컨설팅까지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상담 학생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분석하고 그에 맞는 직무를 탐색한 뒤 그 직무에 맞는 이미지 메이킹까지 진행된다.

한편 인적자원개발처에서는 단과대 및 학부(과)별로 △입사 지원 특강 △취업 계획 수립 비법 △토익/토익스피킹 고득점 전략 등 취업 관련 특강을 계획 중에 있으며 일정 협의 후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인적자원개발처 최경삼 주임은 “지금은 1학년 때부터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생들의 수요에 의해 프로그램이 개설 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