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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준환 기자
  • 취업
  • 입력 2010.03.23 02:52

1학년 때부터 할 수 있는 취업 준비는?

취업을 위한 첫 발걸음 어학+자격증에 도전하기!

 

올해 입학한 김진섭(한국·10)학우는 "고등학생 때는 대학교 진학에만 매달렸었는데 막상 대학생이 되어 보니 이젠 취업 걱정이 생긴다"며 "신입생 때부터 취업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아직 감이 안 잡힌다"고 말했다.
 1학년! 이제 막 대학생이 되었는데도 `취업'에 대한 걱정이 생기는 시기다. 물론 `아직 1학년이니까 괜찮다'라는 생각을 가진 신입생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주변에서 들리는 취업에 관한 어려움은 이제 더 이상 남 일이 아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걱정은 금물! 가장 쉽게 준비할 수 있는 자격증과 어학시험부터 도전해 보자.

 

토익(TOEIC)

 토익은 자격증은 아니지만 현재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정말 꼭 필요한 영어능력 검증시험입니다. 1학년들도 토익 시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토익 시험 점수를 보니 미리 준비해야겠죠?
 또한 본교에서 각 과마다 정해진 토익 점수를 졸업 전에 이수해야 학위 수여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이렇게 중요한 토익을 어떻게 공부를 해야 될지 막막한 학우들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맙시다! 주변을 둘러보면 토익 공부를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본교에는 `토익트랙'이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점수대 별로 나눠 학우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춰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혼자서 토익 공부를 하는 학우들을 위해 공인 토익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으니 충분히 교내에서도 토익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토플(TOFFLE)

 토플은 읽기, 말하기, 쓰기, 듣기 영역의 영어능력을 갖추었는지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토익은 영어 문장력과 이해 중심이라면 토플은 회화 중심입니다. 또한 토익은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채용 면접시에 많이 본다면, 토플은 국내를 넘어서 국외에서도 많이 사용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국외라고 말하면 감을 못 잡을 텐데요. 유학이나 교환학생으로 갈 때도 토플 점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자격증

 MOS는 컴퓨터프로그램 활용능력 시험입니다. 지금까지 토익, 토플 등으로 어학능력은 점수화 되어 객관적으로 평가되었지만, 컴퓨터의 경우 사람들이 얼마만큼 활용할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점수화 할 수 있는 능력 시험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장한 것이 MOS 자격증입니다!
 MOS는 Microsoft Office(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들어 있는 △Word(워드) △Excel(엑셀) △Power Point(파워포인트) △Access(액세스) △Outlook(아웃룩)의 활용 능력을 정확하고, 신뢰성 있게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MOS 또한 국제인증 자격시험이기 때문에 해외 어디를 가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Microsoft Office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취업에 있어 유용한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자격증

 외국어능력 시험으로는 JPT(Japanese Proficiency Test), JLPT(Japanese Language Proficiency Test)가 있으며, MOS와 비슷한 컴퓨터 활용 능력 시험으로 ITQ(정보처리자격증)시험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특수 전문분야에 관련한 자격증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이처럼 많은 자격증과 외국어능력을 측정하는 시험들 중에 본인이 희망하고 있는 직업이나, 현재 소속 되어있는 학과의 특성에 맞는 자격증이 있다면 스스로 찾아보고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