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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은혜
  • 대학
  • 입력 2024.03.06 23:22

멈추지 않는 연구, 인제대학교 인재들의 연구 기관

가야문화연구소, 일반인들의 이해를 위해 홈페이지가 준비되어 있어
교양교육연구소, 건학 이념인 인덕제세의 정신을 토대로...

[봄의 인제대학교 전경 / 출처 = 뉴스1]
[봄의 인제대학교 전경 / 출처 = 뉴스1]

2024년도 입학하게 될 신입생들은 3월 4일 개강으로 대학의 첫 문을 연다. 그 문을 열게 됨과 동시에 여러 기관들을 맞이하게 된다. 입학처, 학생 복지처, 백인제 기념 도서관 등 대학 생활에 도움을 주는 여러 기관들이 있다. 더 나아가 여러 분야의 내용을 연구하며 깊은 내용을 탐구하는 부설연구기관 또한 존재하며 그 연구기관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바로 가야 문화연구소이다. 가야 문화에 관련된 문헌, 고고, 민속, 언어 등의 자료 조사, 발굴, 연구를 통해 대학교육의 발전과 향토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새로운 민족문화 창조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가 준비되어 있다. 2023년 4월에 ‘가락국, 청동기에서 철기로’라는 주제로 가야사 학술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청동기에서 가락국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논의, 연구에 대해 기대를 안겨주었다.

두 번째는 뇌과학-방사선 융합 수술연구소이다. 본 연구소는 일산 백병원 노발리스 센터 내 회의실에 위치해 있다. 국내외 학술단체와 전문 유명 센터들과 긴밀한 교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방사선 수술 분야 및 뇌과학의 발전을 위해 국제적 연구센터로서 위상 제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대학·연구소·산업체 협력에 대한 계획으로 1차년도, 2차년도, 3차년도로 구성되며, 2024년도가 해당되는 2차년도 (2023~2026)의 핵심은 ‘성장 발전’이다. 대학에서는 ▲연구역량 인력 배양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인력 배출, 연구소는 ▲세포주 연구 기전 규명을 통한 대학 연구 성과에 기여, ▲기초 연구 활동 지속’, 산업체에서는 ▲연구과제 실행 지속 협조, ▲연구 결과의 현실화 및 사업화에 도움의 내용으로 계획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교양교육연구소이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리버럴아츠칼리지(i-LAC)로, 인제대학교의 건학 이념인 인덕제세의 정신을 토대로 한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곳이다. 21세기 융복합 시대에 적합한 창조적 인재, 전문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인재, 자연을 사랑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을 육성하고자 하는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그리고 리버럴아츠칼리지에는 리버럴아츠 교육학부, 문화콘텐츠학과, 음악공연예술학과(음악학과~2023), 자유전공학부, 국제 어문학부, 인문문화학부, 글로벌 자유전공학과(2024), 인당 글로벌 리더스 학부, 통일학부가 있다. 창의, 소통, 융복합, 도전, 협력의 5가지를 핵심 역량으로 삼고 있고, 인+제의 비전을 구현하는 성찰, 상상, 참여를 교양교육의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의 다른 연구소도 각자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인제대학교와 인제대 학생들을 위해 지금도 연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