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가 김해의 특산품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약 3년간 연구 끝에 장군차와 산딸기 와인으로부터 토종균주를 발견하여 '김해 토종균 치즈' 생산에 성공했다. 이런 치즈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곳, 회현연가 김해치즈스토리가 있다.
봉황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 회현연가 김해치즈스토리가 위치한다. 이곳은 회현연가협동조합에 의해서 설립됐는데, 회현연가협동조합은 소아암, 난치병 아동을 둔 부모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사업을 목적으로 한다.
김해치즈스토리는 ‘치즈 체험’, ‘피자 체험’과 다양한 치즈를 생산하는 과정을 배우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학습하는 ‘치즈 스쿨’을 운영한다. 산딸기 와인과 김해 치즈와 같이 김해의 특색있는 식자재를 이용한 음식을 판매하는 ‘청년쉐프레스토랑’도 있다. 또한 건물 내에 치즈·요구르트 숙성실과 가공실이 있어 어떻게 생산되는지 관찰할 수 있다.
회현연가는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관하여 치즈 레스토랑 조리 전문교육 지원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민들에게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토종 치즈로 김해시의 특별한 경쟁력을 갖춘 곳. 바로 회현연가 김해스토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