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대유행 위험 대비 “전면 비대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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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대유행 위험 대비 “전면 비대면 전환”
  • 배승현 기자
  • 승인 2020.11.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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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수도권 2단계, 호남권 1.5단계 거리두기 격상
우리 학교 유증상자 밀접접촉자 세 명 전원 ‘음성’ 결과
▲ 다수이용시설인 늘빛관 다인식당을 방역하러 가는 소독업체의 모습.
▲ 다수이용시설인 늘빛관 다인식당을 방역하러 가는 소독업체의 모습.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3백 명대를 기록하며 코로나19 3차 유행의 조짐이 보이자 정부는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수도권과 호남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올렸다. 수도권은 240시부터 127일까지 2단계로,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한다. 호남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27.4명으로 1.5단계 격상 기준인 30명에 근접하다.

지난 24() 15시 경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가 코로나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동선 노출 유증상자 세 명을 발표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비상대응본부는 즉시 모든 강의 수업과 활동을 중단시키고 27()까지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모든 동선은 방역이 완료됐고, 검사결과 다행히 유증상자 밀접접촉자 세 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하지만 교육부 지침과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판정에 우리 학교는 125일까지 전면 비대면 수업 연장을 결정했다. 단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에 한해 교수재량에 따라 일부 허용될 수 있으며 졸업시험, 졸업연주회, 소규모 특강 등 기존의 행사들은 방역수칙 준수 후 대면으로 진행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1~2일 학교 전면 폐쇄한다. 통학버스는 운행시간을 축소하여 운영하고, 학내 식당은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인제대학교 재난대응본부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다수가 모이는 학생 자치활동, 동아리 활동, 운동부 훈련 등 집단활동과 공간 이용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다가오는 기말시험은 중간시험 일정과 같이 총 이 주 동안 진행한다. 기말시험 기간 도서관 및 강의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개방하며, 백인제기념도서관은 기존과 같이 평일 09~20시까지 정상운영하며 열람실은 폐쇄한다. 2020-2학기 성적평가는 상대평가가 적용되며, 모든 교과목은 대면 기말고사 시험이 원칙으로 하지만 실험실습실기 과목에 한해 교수재량으로 일부 허용될 수 있다. 교육부 지침은 실험실습실기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업과 평가 등 모두 비대면으로 시행을 하고 실험실과 연구실 등 대학()생 연구 인원을 축소하여 운영하길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말고사 방법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교과목의 시험 시간과 장소는 124일부터 조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