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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태선 기자
  • 대학
  • 입력 2019.06.24 18:07
  • 수정 2019.06.25 14:25

제41회 愛仁 ‘러브레터’, 성황리에 마쳐

7080 복고테마로 돌아간 대학
‘복고사진관’부터 추억의 놀이까지

지난 15일(화)부터 17일(금)까지 애인(愛仁)축제 ‘러브레터’가 열렸다. 제36대 ‘새봄’ 총학생회가 주최한 이번 애인축제는 올해로 41회를 맞는다. 축제 기간 동안 늘빛관 마당에서는 새봄 노래자랑, 불꽃놀이,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고 늘빛관 앞마당은 복고테마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그땐 그랬지”… ‘복고풍’축제
화려한 동아리 경연대회

▲ 중앙동아리 안단테 공연
▲ 중앙동아리 안단테 공연

15일(수) 5시 이후로 학생복지처장의 개회선언 및 축사와 함께 동아리 및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가 줄을 이었다. 양영애 학생복지처장은 “청춘의 때 이렇게 좋은 날 축제 한마당을 열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애인 축제에서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3일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송철한 동아리연합회장은 “중앙동아리에서 많이 준비했으니 잘 즐겨주시고 안전하게만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클래식 음악 동아리 아미스, 댄스 동아리 신들메, 통기타 동아리 안단테, 힙합 동아리 슈프림 크루, 통기타 동아리 하날 소리, 밴드 동아리 블랙나이트가 첫날을 장식했다. 16일(목)에는 새봄 노래자랑에 12팀의 학우들이 참여하여 경연을 벌였다.

▲ 초대그룹가수 마마무
▲ 초대그룹가수 마마무

한편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무대 공연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닐로·벤·나플라·루피·마마무 등의 유명 연예인이 공연장에 올라 뜨거운 무대를 연출했다.

 

공기놀이와 딱지치기,
추억을 부르는 늘빛관 앞마당

늘빛관에는 학생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사고파는 바자회가 열리고 그 왼쪽으로는 소원을 적는 나무가 설치되었다. 학우들은 나무에 건강과 연애 등 다양한 소망들을 매달았다. 

그 밖에도 딱지치기, 공기놀이와 같은 복고풍 놀이와 공 튀기기 같은 독창적인 게임이 마련됐다. 성공하면 과자를 받을 수 있으며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노란색의 스티커를 얻을 수 있었다. 

세 개의 노란색 스티커를 받고나면 늘빛관 가장 우측에 있는 다트 던지기 부스에 도전할 수 있다. 9개의 풍선 중 맞출 때까지 다트를 던질 기회가 주어졌다. 풍선 중에는 무작위로 종이가 들어있으며 이를 통해 경품을 받아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