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개강호(280호) 신문에 ‘SHOW Free Zone(이하 프리존)’에 대한 기사를 보도한 적이 있다. 취재를 하면서 교내에서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 아쉽다고 생각했지만, 학내 구성원 대부분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프리존에 대한 관심과 이용자 수도 많을 것이라 기대했다.하지만 지난 3월 초부터 시행 된 프리존은 사실상 처음부터 홍보가 부족
미봉책(彌縫策)이란 말이 있다. 이는 눈가림만 하는 일시적인 계책을 뜻한다. 성적이 발표 될 때마다 더욱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는 학점포기제를 생각하며 문득 이 단어가 떠올랐다. 취업을 앞둔 3,4학년들이‘당장 성적이 좋지 않은 학점을 포기하며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는 식의 학점포기제 남용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학점포기제란 교과목 성적이 확정된 후 학점
최근 학점포기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본교 총학에서도 공약으로 학점포기제를 내세운 바 있다. 이에 대해 많은 학우들이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학점포기제란 대학에서 학우들의 과목별 성적이 발표된 후, 학우 스스로가 학점을 포기할 수 있도록 시행된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의 가장 큰 이점은 성적이 낮은 교과목의 학점을 취소해 평점을 높
개인차를 이용해 등 ·하교를 하는 나는 본교의 주차환경에 대해 몇 가지 불편함을 느꼈다. 이에 보다 효율적인 주차환경을 위해 몇 가지 개선할 점을 제안하고자 한다.좁은 캠퍼스 환경과 주차공간의 열악함으로 인해 학교를 올라오다보면 수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불법주차 경고장이 붙은 불법주차 차량을 발견하는 일은 어려운 일
나는 등록금 및 각종 공과금을 납부하기 위해 본교 본관에 있는 우리은행을 자주 찾는 편이다. 수업시간이 빡빡하기 때문에 몇 분 되지 않는 공강 시간을 이용해 은행을 가게 되는데 은행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다림의 연속이다. ‘오늘은 이용자가 조금만 있기를…’ 기대하면서 은행에 들어서지만 내가 은행에 들어설 때면 대기자 수가 20명이 넘어서 공강 시간을 이용해
Jamie : Amy, where have you been? I haven't seen you at school lately.Amy : Yeah, I missed about a week of school because I had a flu.Jamie : Oh no, you caught the flu, too? It seems like it's going a
4월 7일은 신문의 날이다. 매일 아침 갓 배달되는 신문은 매일 매일이 생일인줄 알았는데 따로 기념하는 날도 있다. 한때 방송이 번창할수록 신문의 중요성과 인기는 식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신문은 끊임없이 새로운 기획을 해왔고, 디지털 시대에 걸 맞는 디지털 신문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인터넷 포탈에서는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전달자로서의 기
매리 해론 감독의 <아메리칸 사이코 American Psycho>(2000년)와 신태라 감독의 <검은 집>(2007년)의 공통점은 사이코패스(psychopath)라는 특이한 정신병의 소유자를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차이는 있다. 전자의 주인공이 남자라면, 후자의 주인공은 여자라는 점. 사이코패스란 도대체 무엇인가? 사이코
4월 9일, 18대 총선 개최돼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이 오는 9일(수) 개최된다. 이에 작년 12월 11일(화)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각 당마다 시끄럽던 공천 끝에 선발된 후보들이 자신을 홍보하고자 분주하다. 이에 유권자가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았다가 50배 과태료를 무는 사례가 속출하는 등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48
Q.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A. 중학생 시절, 웹 서핑을 하던 중 우연히 독일의 웹 회사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다. 첫 화면부터 단순한 그림이나 텍스트가 아닌 화려한 영상이 펼쳐지는 데 호기심을 느꼈고 이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 왔다. 후에 그것이 ‘플래시’란 것을 알게 되었고 깊게 공부해 보고 싶단 욕심이 생겼다. 그리고 제작에 대한
네가 나를 낭비하기 전에는나는 깨끗한 모습으로주인을 기다리는한 장의 ‘휴지’에 지나지 않았다.네가 나의 이름을불러주었을 때나는 너의 뒷 일을해결해 주었다.내가 너의손이 되어준 것처럼너도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알맞은 휴지란 이름을 불러다오.나는 항상휴지통에 버려지는휴지이고 싶다.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잊혀지지 않는한 장의 휴지가 되고 싶다.-효-
인제대스포츠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동부스포츠센터’가 학내 구성원에게 운영 중인 모든 종목에 대해 10% 할인율을 제공한다.또한 월 단위가 아닌 하루 단위로 운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학생복지처에서 50% 할인된 금액의 ‘일일이용권’을 10매 단위로 구입할 수 있다.일일이용권으로는 수영과 헬스를 할 수 있으며, 월 단위 이용자는 요가, 재즈댄스, 배드민턴 등의 운
오는 9월 26일(금)부터 10월 2일(목)까지 열리는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에 본교 사회체육학과 이만기 교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올해 4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를 통해 각국의 전통 스포츠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만기 교수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1만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므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부산에
지난 3월 26일(수) 인당 백낙환 이사장의 건강법 특강이 인정관 211호에서 열렸다.백낙환 이사장은 △소식(少食) △다동(多動) △금연(禁煙) △절주(節酒) △마음의 평안 등 70여 동안 건강을 지켜온 비결을 소개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출장·휴가 중이라도 등산과 조깅 등으로 운동을 쉬지 않는다”며 “오늘부터라도 운동을 시작해 인제 가족 모두가 항상 건강
본교 백인제기념도서관에서는 지난 3일(목)부터 오는 11일(금)까지 9일간 ‘Climbing NEPAL’을 주제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는 네팔인이 많아진 만큼 네팔에 대한 관심과 네팔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서관 전시장에는 △사진(히말라야, 수도 카트만두) △힌두교 신(神)상 △전통의상 △전통공예품 등이
김해시에서 오는 11일(금)부터 시행하는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제도에 본교 박성휘(경영․08)학우 외 4명이 선정됐다.이는 저소득층의 교육기회 불균등으로 인한 교육격차 및 저학력·저임금으로 이어지는 가난 되물림 현상 차단 및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가계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작년부터 시행해 온 프로그램이다.멘토링은 △기초학습 및 교
본교 식품생명과학부의 송영선, 문갑순 교수가 개발한 △대나무 코팅 쌀 △민들레 풋크림(foot cream) △연차 제조기술이 기업에 이전되어 올해 상품화되어 판매가 시작된다. 이에 △홍보 효과 △경상기술료 확보 △취업기회 제공 등 부가효과가 기대된다.대나무 코팅 쌀, 고혈압을 잡아라 ▲ 대나무 코팅 쌀 기술 이전 기념사진 본교 바이오헬스연구소에서 8년간 연
흔히 주(主)가 되는 것과 부수적(附隨的)인 것의 순서나 앞뒤의 차례가 바뀐 경우를 비춰 ‘주객전도(主客顚倒)’라는 말을 쓴다. 이틀 후 개최되는 총선에서 △서울대 △연세대 △부산대 △광주교육대 등 전국 대학에서 자신의 학문적 연구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대학 교수들이 잇달아 출마함으로써 본래 역할인 강의를 소홀히 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대학가가 ‘주객
캠퍼스 곳곳에 벚꽃이 활짝 펴 화사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만연한 벚꽃을 만끽하며 봄기운을 느끼고 있는 학우들의 발걸음이 경쾌하다.사진 / 이상훈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