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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pse] 원더풀 고스트
김유경 기자 | 승인 2018.10.22 18:55

"내가 뭘 잘났다고 남을 도와. 내 가족도 못 지키는데"
장수 유도관 관장인 ‘장수’(마동석 분)는 딸인 도경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사람이다. 노인을 괴롭히는 남자를 봐도 모른 척하고 지나쳐 학생에게 욕을 먹기도, 도경에게도 남 일엔 신경 쓰지 말라며 혼까지 낸다. 심장이 안 좋아 이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도경을 살뜰히 보살피는 것 외에 그의 관심을 끌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한편 불의를 보면 절대 참지 못하는 열정적인 경찰 ‘태진’(김영광 분)은 항구로 몰래 들어오는 불법 체류자들을 엿보게 되고, 그들을 알선한 자가 장수일거라는 의심을 품고 계속해서 장수의 주변에 얼쩡거린다. 그러던 중 태진은 불법 체류 알선의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넣게 되고, 이를 두려워 한 범인들이 태진을 차로 치여 버린다. 그렇게 눈 떠 보니 유령이 된 태진과, 유일하게 그런 태진을 볼 수 있는 장수. 장수가 자신 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태진은 그에게 달라붙어 수사를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범인들이 증거를 건내 받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해하려고 한다는 걸 알아차린 태진은 장수를 설득해 합동 수사를 시작하게 되는데…과연 그들은 범인을 잡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원더풀 고스트는 잔잔한 가족애와 연인 간의 애틋함, 그러면서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웃음 터지는 마동석과 김영광의 케미가 매력적인 구성으로, 나름의 참신한 스토리 속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가족과 연인의 손을 잡고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보는 건 어떨까?
 

김유경 기자  kimyk4210@oasis.inje.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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