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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태선 기자
  • 입력 2018.03.12 21:17

진영-창원 구간 버스 노선 조정

7개 노선 운행사항 변경
진영 신도시 개발로 수요 증가

김해 진영 신도시와 창원 합성동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책이 지난 2월 22일부터 시행됐다. 김해시 시내버스 중 7개 노선이 변경된다. 진영 신도시 개발로 인한 승객 수요 증가가 주된 원인이다.
 

 21번, 21-1번 시내버스는 배차량과 운행 거리가 늘고, 배차 간격까지 줄었다. 5번 시내버스는 진례에서 진영터미널 구간 사이에 정류장을 추가해, 진례~개동~유니테크~계명티아이~서창~상우~고모~진영터미널을 경유한다. 44번 시내버스는 외동터미널~김해코아루~진영자이~진영이진캐스빌~진영운동장으로 노선이 변경되었다. 3-1번 노선은 운행 횟수만 증가한다. 또한, 외동터미널에서 시작해 진영아울렛까지 운행하는 14-1번 노선이 신설되었다.

 한편, 그동안 시외버스 노선으로 운영하던 진영역~진영읍~창원 합성동 시외터미널 구간은 운행을 중단했으며, 대신 140번 시내버스를 신설했다. 140번 노선은 시외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업종을 변경하며 14번 노선과 통폐합되었다. 기존 시외버스에서 3800원이었던 요금은 성인기준 시내버스 요금인 현금 1300원, 카드 1250원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