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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보람 기자
  • 입력 2017.11.27 16:29

모두가 하나된 5일간의 축제

▲ 가야전통의상 체험을 도와주는 부스 도우미.

지난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본교 캠퍼스 일원에서 ‘산학연관 한마음 WEEK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로 8회째인 산학연관 한마음 WEEK 행사는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GOLD OCEAN INJE(金海 International Network & Joint Enterprise)’를 주제로 열렸다. 본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산업체, 공공기관, 대학 등 산·학·연·관·지역 협력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행됐다. 한마음 WEEK는 △창업동아리 2차 중간 평가 △한마음 WEEK 개막식 △CEO체험 나도 사장이다! △도전! 창업 골든벨을 울려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디너 △인제엔젤투자클럽 기업IR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우들의 참여가 가장 활발했던 행사는 ‘CEO체험, 나도 사장이다!(Flee Market)’였다.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3일간 신어관(C동)과 일강원(G동) 앞마당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본교 재학생이 작은 판매 체험을 통해 직접 기획, 상품개발, 상품판매, 수익창출 등 전체적인 창업 Start-up 사이클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CEO체험은 총 23팀이 참여했다. 참여 팀은 △미니향수 △다육식물 △머랭쿠키 △드라이플라워 꽃다발 △핸드메이드 귀걸이·초커 등 다양한 자신들만의 아이템을 내걸고 판매를 진행했다. 임승민(전자공·13) 학우는 이번 행사에서 다육식물과 선인장을 판매하는 ‘다6243’ 부스를 열었다. 임승민 학우는 “최근 식물을 이용해 공간을 꾸미는 플랜테리어가 유행하기도 하고 다육식물이 비교적 기르기 쉬워서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아 본 아이템을 판매하게 됐다”며 “아이템이 겹치는 부스들이 많아 행사 전체적으로 수익을 많이 내지 못한 것 같다”고 행사에 대한 아쉬운 점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