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인제대신문
  • 입력 2017.11.13 16:43

2018 공감 동아리연합회 선본

“많은 학우분들께 동아리연합회 알리고, 동아리 활동 장려할 것”

동아리연합회와 동아리원들 간 사이 좁혀나갈 예정
동아리 박람회 외에 상시적 동아리 홍보 계획 중
양심물품, 계절 용품 추가도 계획에 있어

1. 입후보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정(김정수): 동아리 생활을 하면서 동아리연합회가 본교 학우분들께 많은 홍보가 되고 있지 않은 것 같았다. 실제로 동아리 생활을 하지 않는 학우분들은 동아리연합회라는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동아리연합회를 많은 학우들에게 알리고, 학우분들께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도록 하고 싶어 입후보하게 되었다.

부(한소연): 1학년 때부터 학생회에 관심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이번 SIMPLE동아리연합회에서 분과장으로서 일할 수 있었다. 분과장을 하면서 동아리연합회를 아는 학우분들이 많이 없다고 느꼈고, 학우분들께 동아리연합회로서 조금 더 다가가고 싶어 입후보하게 되었다.

2. ‘분과별 간담회 실시’ 공약과 관련한 설명 부탁드린다.

정: 본 공약은 분과장으로서 역할을 해오며 각 분과별 회장분들과 소통이 적었다는 아쉬움이 들어 선정하게 되었다. 회장분들과 주기적인 만남을 가져 동아리원분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고 싶다. 지금까지 동아리연합회와 회장분들과의 관계가 그리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기에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거리를 좁히고, 이에 따라 동아리연합회와 동아리원들이 함께 활동하며 많은 행사 및 취미 활동, 자기 계발 등을 진행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3. ‘동아리원과 함께하는 소풍’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정: 올해 같은 경우, 총학생회나 여러 단과대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많은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도 동아리원들과 조금 더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자 소풍을 기획해 보았는데, 1박 2일 MT로 진행되는 형식은 학우분들이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학교 주변 관광지나 공원 등으로 소풍 장소를 지정해 본 장소들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4. ‘상시적 동아리 홍보 부스 배치’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으면 한다.

부: 현재 동아리연합회에서는 동아리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동아리 박람회의 경우,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동아리원을 모집하고, 동아리를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늘빛관 1, 3, 4층의 휴식 공간을 활용해서 동아리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상시 홍보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5. ‘양심물품’ 공약의 경우, 지금까지 양심물품으로 어떠한 것들이 있었고, 앞으로 본 공약을 어떻게 확대 이행할 계획인지 설명해 주기 바란다.

부: 동아리연합회에서는 우산과 보조 배터리 등을 대여해 드리고 있는데, 이에 추가해 계절용품인 전기 손난로, 휴대용 선풍기 등을 대여해 드리고자 한다. 보조 배터리의 경우, 20개 정도를 구비하고 있고, 1학기까지 분실된 것은 없었지만, 연결잭 같은 경우는 자주 분실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2학기에 연결잭을 추가적으로 구매했다. 양심물품 분실 시, 미리 받은 보증금을 분실 비용으로 받고 있다.

6. 올해 동아리연합회의 사업평가를 해달라.

정: 올해 동아리연합회의 경우, 다양한 행사를 많이 진행했다. 총학생회와 협력해 축제 진행에도 참여했고, 양심물품도 잘 배부했으며, 휴지 분배 공약 역시도 잘 이행되었다. 하지만 동아리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이를 문제삼아 ‘동아리 콜라보’라는 공약을 진행했으나 잘 이행되지 못했다. 이러한 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아리연합회도 많이 노력해야 하지만 동아리원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

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정: 초심 잃지 않고, 지금 노력하는 마음 그대로 끝까지 노력하는 32대 공감 동아리연합회 선본이 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