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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보람
  • 입력 2017.11.13 16:22

새단장 마친 늘빛관 “늘빛관이 새롭게 태어났다”

▲ 보수 전과 보수 후의 늘빛관 곳곳의 모습.

늘빛관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2017년 하반기에 새단장을 끝마쳤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차례에 걸쳐 늘빛관의 전면 리모델링 공사가 이뤄졌다. 본 공사는 복지매장 수익의 일부를 사용했고, 학생들에게 깨끗하고 잘 갖춰진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9월 14일(목)에는 늘빛관에서 시설 투어 및 학생회 간담회가 열렸다. 본 행사에는 △총장 △부총장 △학생취업처장 △총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 △인제미디어센터가 참석했다. 행사는 늘빛관 리모델링 완료로 개선된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복지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진행된 3차 공사에서는 학생 공간을 주로 리모델링했다. 3~5층에 위치한 동아리방 및 학생회실의 △방충망 설치 △방문교체 △노후 우편함 철거 △LED전등교체 등 시설파손을 전면 보수했으며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4층의 동아리연습실도 신설했다. 각층의 휴게 공간도 쾌적한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방치된 탁자와 고정의자를 벤치형 의자로 교체했으며, 홍보 게시판 역시 새롭게 보수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휴게실 주위 환경 역시 이번 공사를 통해 깨끗하게 정비했다. 여러 학생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통 공간도 환경을 개선했다. 1층 로비에 있는 손상이 많은 의자를 수리했으며 각 층의 복도 벽면 및 계단 난관 손잡이 등 학생들의 손때가 타 더러워지고 페인트가 벗겨진 곳을 새로 전면 도색했다.
 학생복지과 김병경 과장은 “취임 이후부터 학생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늘빛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낌없이 예산을 지원해주신 덕분에 늘빛관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며 총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