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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지혜 기자
  • 입력 2017.10.31 14:25

'힐링의 날' 맞이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진행

재학생 위한 힐링의 장 마련
10개 부스 설치해 학생들 상담
"학생들이 고민이나 상처 씻어내고 힐링 경험했으면"

지난달 28일(목) 본교 늘빛관 앞마당에서 학부교육혁신처를 비롯한 총 10개 부처에서 부스를 설치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등과 관련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이는 프라임사업의 일환으로 ‘힐링의 날’을 맞이해 시행된 것이다. 힐링의 날은 학업에 지친 재학생들이 하루 동안 심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본 행사를 주관한 학생취업처 학생생활상담센터는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검사도 실시해 재학생들이 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내세웠다.

10개의 부스 가운데 재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운영한 심리검사 부스였다. 본 부스에서는 MBTI성격검사를 비롯해 Holland진로적성검사, SCL정서검사 등 다양한 종류의 심리검사를 행했다. 검사의 방식 역시도 여러 가지였다. 그 중 하나로 ‘게임으로 알아보는 나의 심리’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재학생들이 게임을 행하는 모습을 상담자가 관찰함으로써 심리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검사가 마쳐진 후에는 검사 내용을 토대로 한 해석 및 상담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글로벌인재육성센터에서 운영한 해외취업상담 부스 역시도 재학생들의 발길이 잦았다. 본교의 해외취업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컨설턴트가 직접 해외취업 및 인턴십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제공된 정보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이외에도 많은 재학생들이 △현장실습상담 △진로취업상담 △장학 상담 △창업상담 등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한 부스를 찾았다.

장애학우들을 위한 부스도 마련됐다.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사회봉사단 측에서 협력해 운영된 본 부스는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역할과 센터에서 행해지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장애학우들에 대한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사회봉사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 졌다.

한편, 본 행사를 주관한 학생생활상담센터 측은 “힐링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행사이니 본교 학생들이 오늘 행해진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통해 고민이나 상처를 씻어내고 힐링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