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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지혜 기자
  • 입력 2017.05.29 14:18

Career UP을 위한 한 걸음

취업·진로 관련 부스 설치돼 “학생들의 참여율 높아졌으면…”

지난 23일(화) 학생취업처에서 개최한 ‘Career UP' 행사가 본교 늘빛관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는 본교 내에서 행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취업프로그램에 대한 학우들의 참여율을 증진시키고자 실시된 것으로 △창업교육 △취업 및 진로 타로점 △심리검사 및 상담 △진로지도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두고 각 영역별로 부스를 설치해 학우들을 맞이했다.
본 행사의 취지에 맞게 여러 부스에서는 진로지도 및 커리어설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각 부스에서는 취업 컨설턴트가 한 명의 학우와 짝을 이루어 1:1 맞춤형 상담을 했다. 상담 과정에서 단순한 진로지도와 커리어설계를 넘어 개인 창업이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내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여러 취업 및 진로 프로그램 중에서도 학우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끈 것은 단연 타로점이었다. 딱딱하고 지루하기만 할 것 같은 취업·진로 설계라는 인식을 깨고 타로점을 통해 학우들의 취업이나 진로 부문에 대한 설계를 재미있게 이어나갔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줄을 이었다. 장애학생지원센터 부스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으로써 학우들이 장애를 가진 이의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는 활동이 이어졌다. 
한편, 본 행사의 주최 측인 학생취업처 최혜영 컨설턴트는 “학교 안에 좋은 프로그램이 많지만 학생들이 참여율이 높지않아 이를 끌어올리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자신들에게 오는 기회를 잘 잡아 꿈을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