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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보람 수습기자, 박준형 수습기자
  • 대학
  • 입력 2017.05.16 20:14

지난날의 오늘

 

▼이달의 과거

강의평가, 이제는 온라인에서 클릭!
-2008년 5월 26일자 <인제대신문> 제284호
회칙개정 총투표 25일 실시
-1995년 5월 22일자 <인제대신문> 제144호

 

 

강의평가, 이제는 온라인에서 클릭!
수업유형별 문항 추가, 수업개선 기대돼


-2008년 5월 26일자 <인제대신문> 제284호
제284호 신문 3면에는 기존의 오프라인 수업평가가 당시 1학기부터 온라인 수업평가로 진행된다는 소식을 실었네요.

이는 99년 도입 당시의 오프라인 수업평가 방식이 오랜 기간 지속되어 문항이 각 수업유형에적절하지 않은 점을 보완한 것이라고 하네요.

또, 기존의 평가는 평가지를 받은 후 5~10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작성해야 했기 때문에 평가를 하는 학우들이 생각할 시간이 짧다는 한계점과 평가지의 7개 문항이 수업방식과 상관없이 획일적으로 구성돼 각 수업의 성격을 살리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었다고 해요.

이를 보완한 온라인 수업평가에서는 학우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수업평가를 할 수 있고, 10개로 늘어난 문항에는 각 수업의 진행방식에 기초한 수업 유형별 문항이 하나씩 추가되어 보다 효과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수업평가가 실시되는 2주 동안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평가하지 않으면 학기 전체 성적조회와 성적표 출력을 할 수 없고, 다음 학기 수강신청 기간에 수강정정도 불가능하게 되어 학우들의 반발도 예상된다고 해요.

오늘날에도 온라인형태로 수업평가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아직 조금씩 부족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계속 발전되는 수업평가로 학우와 교수님들과의 소통이 잘 이루어져 더 좋은 수업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회칙개정 총투표 25일 실시
공청회 무산으로 인식공유 어려워


-1995년 5월 22일자 <인제대신문> 제144호
제144호 신문 1면에는 중앙운영위가 발의한 회칙개정을 위한 개정안이 총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투표를 실시한 소식을 실었네요. 개정안은 재적인원 과반수이상 투표와 투표 인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확정되는데, 확정되면 총여학생회, 학원자주화추진위원회 등의 산하기구를 회칙상 인정하고 전체학생대표자대회가 합법화 된다고 해요. 당시, 총학생회는 “남은 1주일 동안 학과총회와 자료집 등을 통해 집중 선전하겠다”고 밝혔어요. 그러나 당시에 학생들의 의견수렴과 인식공유의 목적으로 계획된 공청회가 무산되었다고해요. 하지만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 없이 회칙개정을 진행해 지난번과 같이 회칙개정 총 투표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었고 해요.

오늘날 본교에서도 소통부재로 인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본교 학생회가 학생들과 마음껏 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면 좋겠어요. 또한, 학우들도 학교에 더 관심을 가져 좋은 대학을 만들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