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지막 기고를 맞이해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잘 몰라서 그동안 안타까웠던 내용에 대해 글을 쓰려 합니다.

- 자신에게 질문하세요.
준비 과정에서는 자신에게 조금 냉철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외국어 구사능력은 어느 정도가 되는지, 왜 해외연수나 워킹홀리데이를 나가려고 하는지 자신에게 먼저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냥, 혹은 왠지 한 번은 가보고 싶어서’도 떠나는 이유가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경제력이 한정적입니다. 비용뿐만 아니라 시간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목표의식이 필요합니다.

- 물어보세요.
일단 궁금한 것이 생기면 물어봐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전문가와 함께 상담하는 것입니다. 주변에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친구들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시각에서 도움을 주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대게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상담이나 문의만으로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마음 편히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물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와 함께 연수의 목적부터 차근차근 상담하면 훨씬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으로 해결하지 말고 확실한 전문가와 함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모든 가격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학생이 놓치고 있는 정말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눈앞의 가격 할인에 혹해서 ‘가격만’ 보고 떠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현지 상황이 어떤지, 사후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가 사실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가격’에만 초점을 맞추고 해외로 떠납니다.
물론 비싸다고 무조건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저렴한 비용 속엔 숨겨진 함정이 많습니다. 게다가 결국 따져보면 저렴한 줄 알았던 비용이 그렇게 저렴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해외연수든 워킹홀리데이든 초기 투자비용은 일반 대학생이 쉽게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합리적인 비용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저렴하거나 과도한 학비 할인에 대해선 의심이 필요합니다.
해외연수나 워킹홀리데이는 보통 평생에 한 번뿐인 기회입니다. 몇 만원 아끼자고 그 소중한 경험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따져보십시오.
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 나라에서 지내는 것은 어쩌면 매우 힘든 일일지도 모릅니다. '헬조선'으로 대변되는 힘든 현실을 이겨내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김해도움유학 원미숙 실장

김해도움유학은 주요 국가의 정규유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십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개개인의 성향에 맞춘 전문 상담을 통한 최적의 플랜을 제공하여 단순한 어학실력 향상뿐 아니라 더 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움을 준다. 김해시와 밀양시 공무원 노조와 양해각서를 체결 명실상부한 부산, 경남권 대표 유학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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