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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인제대신문
  • 기획/특집
  • 입력 2015.11.16 13:57

‘Re[:리]’ 문리과대학생회 선본

정. 김영우(의생명화학·11)
부. 박다운(일어일문·13)

‘Re[:리]’ 문리과대학생회 선본 주요공약

01. 멀티자판기 도입
02. 통학버스 시스템 개선, 통학버스위원회 확대
03. 각 동 복사기 개선 및 도입
04. 제 2의 축제 개최
05. 학우들의 건의사항 수렴 및 개선 06. 깨끗한 학교 만들기 위한 캠페인 진행
07. 각종 대여물품 구비
08. 문리과대 학우들 간에 소통 및 교류의 장 주선
09. 공약 진행 현황판 설치 및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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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푸른 나뭇잎이 빨갛게 물드는 가을이 온지도 잠시 어느덧 추운 겨울이 다가와 또다시 한해의 끝을 알리고 있습니다. 끝이란 새로운 한해를 알리는 시작이라고도 하죠 지금 이 순간 저희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자 여러분들 앞에 섰습니다. 모든걸 다 줄 수는 없지만 작은 행복에 미소짓게 해드리겠습니다. 내리는 비를 막아 줄 수는 없지만 비가오면 항상 함께 맞아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곁에서,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모범이 되겠습니다. 두발로 뛰겠습니다. 의지가 되겠습니다. 저희 Re문리과대 선본이 책임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학우들의 건의사항 수렴 및 개선 공약은 학생회로써 당연한 의무로 본다. 그런데 이런 공약을 내세울 만큼 공약으로서의 가치가 있는가

당연한 의무이기 때문에 공약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학생회로서 당연히 해야하고 당연히 우선시해야하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잘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되기에 공약사항에 추가하였고 그 중요성 또한 매우 높이 여긴다.

깨끗한 학교 만들기 위한 캠페인 진행이라는 공약을 선보였다. 현재 본교에서는 그린캠퍼스를 통해 교내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공약으로 실행한다면 어떻게 그린캠퍼스와 차별을 둘 것인가

그린캠퍼스와 차별을 두기 이전에, 그린캠퍼스를 통한 교내 정화활동이 바르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부터 따져보아야 할 것 같다. 그렇다고해도 그린캠퍼스 자체를 비방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자발적으로 참여하기에 힘든 부분이 있다고 여기기에 우리가 직접 나서서 참된 그린캠퍼스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 것이다.

최근 소통이 중요시되고 있다. 학생 및 학교와의 소통은 어떻게 할 것인가

 학교 및 학생과의 소통에 있어서 우리는 학생과 학교의 소통이 원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학생회가 학교와 학생 서로 간에 통역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우들이 바라는 바를 학교에 전달하고 학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올바르게 전달하여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제 2의 축제 개최라는 공약을 선보였다. 이 공약은 무엇을 뜻하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한 번이라 아쉬운 축제,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제2의 축제라는 슬로건아래 단대통합학술제를 개최하여 각 학과별 학술제 하이라이트, 개인장기자랑, 흥미로운 초청강연 등을 진행하고 다시 한 번 문리과대가 달아오를 수 있게끔 할 것이다.

문리과대는 각 동에 고루 분포되어 단합이 잘 안 된다고 있다고 판단된다. 문리과대 학우들 간에 소통 및 교류의 장 주선은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체육대회 등 행사를 경험해봄에 있어서 각 동에 고루 분포되어있기 때문에 조금 불편함이 있을 뿐이지 단합이 힘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큰 행사 이외에 단대에 속한 각 학과들 사이에 스터디그룹을 형성하고, 서로 교양이나 전공 책을 나누어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연결고리가 되어 문리과대가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공약의 취지다.

작년 공약이행 설문조사에서 문리과대가 가장 저조한 공약 이행율을 보였다. 때문에 학생들의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지금 후보자들은 어떻게 학생들의 지지율과 관심을 끌어올릴 것인가

일단은 1대에서 2대로 넘어가는 것은 맞지만 1대와는 다르게 우리가 따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내건 공약을 하나 하나씩 천천히 이행하고 그 모습을 보여준다면 신뢰도 회복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리과대는 각 동에 고루 분포되어 단합이 잘 안 된다고 판단된다. 문리과대 학운들 간에 소통 및 교류의 장 주선은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신입생 오티나 체육대회 같은 행사를 경험해봄에 있어서 각 동에 고루고루 분포되어있어 조금 불편함이 있을 뿐이지 단합이 크게 힘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큰 행사 이외에도 단대에 속한 각 과대 사이에 스터디그룹도 형성하고 교양이나 전공 팁을 나눠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연결고리가 되어서 문리과대가 돈독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학생회 공약의 취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