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실험실] 섞어 먹는 음료, 어디까지 먹어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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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실험실] 섞어 먹는 음료, 어디까지 먹어봤니?
  • 김지후 기자
  • 승인 2015.10.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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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어렸을 적 호기심에 콜라와 사이다를 섞어 먹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경험에 착상하여 이번 인제 실험실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음료들을 섞어 마셔 어떤 음료가 가장 맛있고 가장 맛없는지 평가 해보기로 했다.
음료는 △콜라 △사이다 △밀키스 △오렌지 주스 △알로에 주스 △토마토 주스 총 6종으로 실험해 보기로 하였으며 각각 2가지 맛을 섞어보기로 했다.
15가지의 경우의 수로 실험한 결과 ‘의외로 최고의 맛’으로 뽑힌 4가지는 △오렌지+토마토 △밀키스+알로에 △사이다+밀키스 △토마토+사이다가 선정되었고 ‘역시 최악의 맛’으로 뽑힌 3가지는 △콜라+토마토 △오렌지+알로에 △알로에+토마토가 선정되었다.

‘의외로 최고의 맛’
먼저 오렌지와 토마토의 조합은 기자들이 제일 꺼려하였으나 당근 주스 맛이 나고 시중에 파는 과채 음료 같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두 번째로는 밀키스와 알로에의 조합이었는데 단맛이 더 강해진 것 같은 느낌이나 조합이 괜찮았다는 평이었다. 세 번째로는 사이다와 밀키스의 조합인데 밀키스의 맛이 강하지만 흡사 요구르트의 맛이 난다는 의견이 있었고, 네 번째 토마토와 사이다의 조합은 의외였지만 색깔이 호감이었고 서로의 맛이 연해지면서 에이드의 맛 같다는 평가가 나왔다.


‘역시 최악의 맛’
최악의 맛으로 선정된 콜라와 토마토의 조합은 색깔부터 비호감이고 회복 불가능한 맛이라는 혹평을 받았으며 두 번째로 오렌지와 알로에의 조합은 향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지만 쓴맛이 강하고 끝 맛 또한 별로라는 평을 받아 최악의 맛에 랭크됐다. 세 번째로 알로에와 토마토와의 조합은 색깔부터 비호감이었으며 맹맹한 맛으로 기자들의 인상 찌푸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음료들을 몇 가지 선정해 섞어서 맛보았다. 사실 이번 실험은 자칫하면 무모하고 쓸데없다고 느낄 수 있으나 섞어 먹다 보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료를 찾게 될지도 모른다. 본 기자는 무모한 도전도 위대한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언제나 상기하며 앞으로도 정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