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여론
[3人3色] 신조어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인제대 신문 | 승인 2010.12.09 00:39

 

   
강우원 / 한국학부·교수

요즈음 인터넷이나 방송매체를 접하다보면 젊은이들의 줄임말 등 신조어 사용이 점점 확산되어 가는 것을 느낍니다. 이런 줄임말을 사용하는 이유는 자신의 의사를 빨리 전달하기 위한 것인데 젊은 사람들이 줄임말을 사용하면서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된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줄임말과 같은 신조어를 사용함으로써 세대 간의 장벽을 느낀다면 고려해봐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세대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는 어른들에게는 생소하며 익숙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언어는 언어를 사용하는 사회의 구성원들 간에 맺은 사회적 약속입니다. 따라서 개인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말을 만들거나 임의로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줄임말 등 신조어의 사용을 줄이고 본말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합니다. 본말을 사용하는 것이 한글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가 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태호 / 대외교류처·과장

대체적으로 신조어나 줄임말은 현 시대에 보급화된 핸드폰과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었다고 봅니다. 특히 E-mail 또는 문자를 보낼 때 서로 바쁘다보니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안에서 그렇게 된 것 같은데요. 요즘 사람들이 신조어나 줄임말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연령과 시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신조어나 줄임말을 사용하는게 꼭 나쁜 것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한글의 우수성이 퇴색되고 우리말의 의미들이 사라질까 우려가 됩니다. 현재 한글은 세계 어떤 나라와 견주어 보아도 우수한 언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런 소중한 한글을 보존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권문정 / 한국·09
저는 줄임말과 같은 신조어의 사용을 찬성 합니다. 최근 인터넷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신조어는 더 확대되었고 그 단어의 수도 많아졌습니다. 이는 우리의 생활이 정보화되어 가면서 신속성과 편리성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줄임말 사용은 긴 문구를 짧게 말함으로써 시간도 절약하고 긴 말의 지루함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줄임말을 사용함으로써 지인들과 친근하게 의사소통을 하게 되어 친목을 다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저는 줄임말 사용이 우리 대중문화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말을 짧게 줄인다는 것은 그 시대만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문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조어를 사용함으로써 우리의 언어생활에 재미를 한층 더하고 불필요한 말은 줄여 언어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조어의 사용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제대 신문  ijpress@inje.ac.kr

<저작권자 © 인제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21-749) 경남 김해시 어방동 607번지 늘빛관 302호 인제대신문사편집국  |  대표전화 : 055-320-3066, 3067  |  팩스 : 055-332-2705
발행인 : 차인준  |  주간 : 하상필  |  간사 : 동상원  |  편집국장: 현슬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동상원
Copyright © 2017 인제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