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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신문의 창

 

 

1. 고시원이 2개인가요?

  운동장과 기숙사 갈림길 사이에 학교 건물을 표시하는 표지판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건물들은 건물 이름과 명칭이 둘 다 표기되어 있는데 많은 학우들이 `인현재'라고 알고 있는 고시원 건물이 `정산재(고시원)'라고만 표기되어 있네요.
 자칫 인현재가 정산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학우들은 이 표지판을 보고 `정산재라는 고시원이 또 있나'라고 오해할 수도 있겠어요. 또한 외부에서 오시는 손님들이 이 표지판을 보고 길을 못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헷갈려 할 수 있는 부분을 그냥 방치해두는 모습이 보기가 좋지 않네요. 다른 건물들은 명칭도 함께 기재하는데 말이죠. 인현재라는 이름도 기재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2. 게시판인지 … 쓰레기장인지…

 늘빛관을 지나 마산·창원 버스정류장을 올라가기 전에 보면 게시판이 하나 있는데요. 이 게시판을 보면 오래되고 낡은 게시물들이 잔뜩 붙어져 있어서 학교 측의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인지 참 궁금해집니다. 게다가 많이 녹슬고 낡아서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게시판에 붙어있는 게시물들을 보면 짧게는 몇 개월에서 심한 것은 몇 년도 더 오래된 게시물들이 붙어 있네요. 원래 게시판은 중요한 정보를 제때에 알려주는 기능을 하지 않나요? 그런데 이 게시물들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게시물인지 잘 모르겠어요. 시급히 개선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