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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다솜 기자
  • 입력 2010.05.31 14:46

발표 대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UP!

제6회 대학원생 연구계획서 발표대회 개최

 지난 4월 22일(목) 제6회 대학원생 논문 연구 계획서 및 포스터 발표대회가 의학·공학 계열은 도서관 영상세미나실, 인문·사회 계열은 탐진관(D동) 421호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는 대학원생들의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논문 작성을 학교에서 직접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 10월부터 매년 발표대회를 열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인문사회계열 학생 12명과 의학 및 자연공학계열 학생 11명 등 총 23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연구 내용 및 계획 등을 15분 간 구두로 발표하고 2~3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됐다.
 발표 대회 진행방법은 각 계열별 논문들을 심사한 뒤, 예비 심사를 통과한 논문들이 본선에 올랐다.
 평가 기준은 △연구 계획 30점 △발표력 30점 △질문에 대한 답변력 20점 △발표 자료 준비 능력 10점 △발표 시간 준수 10점으로 각 평가되었다.
 담당자인 일반대학원 김도연 직원은 "본 대회는 우수한 논문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원 신입생들이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꼭 졸업논문이 아니더라도 발표 대회를 준비하다보면 논문에 대한 생각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본 대회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5월 4일(화) 9층 대학원장실에서 열렸다.
 시상 내역으로는 △최우수상 1편 70만원 △우수상 2편 50만원 △장려상 3편 30만원으로 수상한 대학원생들에게 상장 및 상금이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통일학부 석사과정의 안지영(통일학 대학원·09)씨가 통일학부 진희관 교수의 지도 아래 `북한 영화 속 일상 생활을 통해 보는 북한 여성상'이라는 논문 계획서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최성우(의학과 석사 과정) △나미혜(인문사회계열 정치외교학과 석사과정) △강명훈(자연공학계열 나노시스템공학과 박사과정)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지영(통일학 대학원·09)씨는 "이번 발표대회는 40살의 만학도인 제게 자신감과 보람을 준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 후배들도 이러한 대회에 도전하길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참여는 대의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라는 주제로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나미혜(정치외교학과 석사과정)양은 "무엇보다 대회준비 때문에 밤샘도 많이 하시고 큰 도움주신 홍재우 지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논문 발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을 원동력으로 졸업 논문이 잘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