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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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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4 16:48

김해시, 유해물질 정보 공개

유해물질 공공데이터 공개
화학물질 안전도시 조성목표

김해시는 지난 18일부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정보를 공개한다. 

시는 홈페이지 내 '공공데이터 플랫폼 생활지도'에 자료를 구축해 △유해화학물질 배출 이동량 정보 △위해관리계획서 고지대상 사업장 △화학사고 정보 △도시 대기질 측정망 설치정보 △실시간 악취측정 모니터링시스템 설치정보 5가지로 분류해 공개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만들어 진 것이다. 도시대기질 및 악취측정 관련 데이터도 제공해 시민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제작된 ’유해화학물질 생활지도‘는 16년 기준 통계자료가 나와있다. 통계에 따르면 제조업소와 사용업소 기준 진영읍 11곳, 진례면 10곳, 주촌면 10곳, 장유1동 9곳, 한림면 8곳 등 읍면지역에 대부분 위치해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한편, 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로 안전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1월에는 4대 추진전략과 10대 중점과제가 담긴 ‘화학물질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더불어 예산 6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