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본교 교양교육과정이 전면 개편된다. 이는 기존 교내 교양교육과정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개편 과정은 외부 기관의 컨설팅 내용을 토대로 진행됐다.교양교육과정 문제 진단지난해 8월, 본교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됐다. 당시 교내 교양교육 부실 문제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대교협 부설기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서 각 대학의 교양 학습 상황에 대한 진단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중 본교는 기존 교양 시스템 체계를 재정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됐다.△교양교육 전담기구 부재 △교
7일(목) 오전, 본교 B동 옥상에서 바라본 하늘은 온통 미세먼지로 뒤덮였다. 김해시 삼방동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기준 나쁨이며 초미세먼지는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5일(화) 오후 5시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이 충족되어 경남 전역에 지난 6일(수) 이를 시행했다.
지난 14일(수)부터 15일(목)까지 양일간 학생회 선거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건물마다 배치된 투표소에서 차기 학생 대표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그러나 휴학생은 본 선거의 선거대상에서 배제됐다. 현 선거 세칙상 투표율 50% 이상이 돼야 개표할 수 있기 때문에 휴학생 모두가 선거에 개입한다면 총 유권자가 증가해 선거 진행에 차질이 생긴다.Q. 휴학생들에게 학생회 선거권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A. 김태우 (생활상담복지·13)현재 휴학생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건 다음 해 복학 여부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해 그러
양심적 병역거부란 개인적인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행위로, △모든 형태의 전쟁 수행을 거부하는 보편적 거부, △총기를 다루는 것을 거부하는 집총 거부, △대체 복무까지 거부하는 완전거부 등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 복무제도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대체 복무 분야는 소방서나 교도소이다. 기간은 27개월이나 36개월로 결정예정 중에 있다.Q.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어떤한가?A. 김정운(신문방송.15)말도 안 된다. 누구나 다 가기 싫은 곳이 군대일 것이다. 자기의 양심에 따라 군대에 안 간다는 것
‘최저임금 제도’는 국가가 임금의 최저 수준을 책정해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는 제도이다. 2018년도 최저임금은 7,530원으로 상승됐다. 2019년도에는 예년 대비 10.9% 인상하여 8,350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변화하는 최저임금 제도에 대한 본교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Q. 시급이 꽤 높은 폭인 10.9% 상승하였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A. 공공인재학부 18학번 신은정우선 소비자 입장에서는 물가가 많이 올라서 부담스럽고 자영업자 분들은 매출이 증가하지 않고 인건비만 올라 큰 짐이 될 것 같다. 또 이로 인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취업처 학생생활상담센터 상담실장 김상옥입니다. Q. 정확히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A. 상담센터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상담센터의 업무에는 재학생들의 다양한 심리검사와 상담뿐 아니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생활연구 등이 있으며 이러한 상담센터 운영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상담에는 전문 상담원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한 해석상담, 개인상담, 그리고 집단상담, 찾아가는 상담센터 등이 있고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또래상담자활
쾌적하고 깔끔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지낼 수 있도록 늘 뒤에서 분주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환경미화원이다. 다소 무뚝뚝한 얼굴로 바쁘게 움직이는 환경미화원 분들에게 다가가 인터뷰를 요청하자, 이런 건 쑥스럽다며 손사래를 치던 환경미화원 어머님들 마치 학생처럼 왁자지껄하게 인터뷰에 응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리겠습니다.A. 네, 저희는 C동 신어관을 담당하는 환경미화원 양차희, 노순남, 김상순, 김명순입니다. 우리 넷이서 이 건물 전체를 도맡아하고 있어요.Q. 업무에 관해서 이야기 해주세요.A. 하는 일은
지난 1학기에 발행된 인제대신문 제391호에서 ‘상반기 학생자치단체 공약 이행도 성적발표’를 행한 것에 이어 본지에서는 하반기 학생자치단체 공약 이행도를 살펴보고자 한다. 각 학생자치단체 별로 잘 이행된 공약과 제대로 이행되지 못한 공약에 중점을 두고 공약 이행도를 따져보았다. 한편, 보건의료융합대학의 경우, 본 사안과 관련해 수차례 취재 및 자료를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은 바, 공란으로 대체했다. 8개 학생회 평균 73% 공약 이행률 보여, 보건의료융합대는 조사에 응답하지 않아총학생회학생 식당 카드 리더기 설치,수강꾸러미 제도 도입
지난달 31일(목) 본교 늘빛관 1층 로비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본 상담 부스는 한국장학재단 부산현장지원센터가 주최한 것으로, 학자금 지원제도의 효과를 알리고, 종합장학지원시스템 안내를 목적으로 했다.상담 내용 가운데 학자금지원제도와 종합장학지원시스템의 경우, 올해부터 변화된 사안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새롭게 바뀐 장학 제도를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파악해야 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 상담 부스에서 직접 본 사안을 안내했다.우선, 소득분위의 기준선을 사전에 공개해 국가 장학금을 신
새 정부의 국·사립대 입학금 폐지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입학금의 징수 근거가 불분명하고, 산정 근거와 용도 역시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행 고등교육법에는 ‘학교는 수업료와 그 밖의 납부금을 납부 받을 수 있다’고 명시돼 있으며, 입학금은 ‘그 밖의 납부금’으로 해석돼왔다. 때문에 대학에 입학 시 등록금과 함께 추가로 입학금을 납부하게 되는데, 사실상 교육부령인 ‘대학 등록금에 관한 규칙’에는‘입학금은 학생 입학 시에 전액을 징수한다’는 조항 외에 입학금 산정 근거나 지출 항목에 대한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입학금은
지난 29일(화) 2017년 제2차 전체교수회의가 인당관(본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본교 차인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교수회의는 △신임교원 임용장 수여 △총장 인사말 △스마트출결시스템 사용안내 △학사 및 부서별 주요 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식순에 따라 신임교원 사회과학대학 상담치료학과 교수 임용장을 수여한 뒤 총장의 인사 말씀이 이어졌다. 차인준 총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수와 학생들의 잦은 만남이 선행돼야 한다”
본교 조정부가 전남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에 참가해 6개의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지난달 29일(토)부터 31일(월)까지 개최된 본 대회에는 전국의 약 50개 팀이 참가했으며, 교급별로 6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싱글 △더블스컬 △무타페어 △무타포어 △에이트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다.본교에서는 스포츠헬스케어학과 학생 10명이 29, 30일에 열린 본 대회의 △싱글스컬 △쿼드러플스컬 △더블스컬 △무타페어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대회 첫날, 경량급 싱글
인제대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지난 8일(화) 시작된 ‘그날의 기억’ 강제 동원 전시회가 오는 31일(목)까지 개최된다.본 전시는 아시아·태평양 전쟁 기간 중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자행한 △강제 동원 배경과 피해 규모 △강제 동원 방법과 유형 △강제 동원 지역에 대한 정보 △해방 이후 강제 동원 피해자에 대한 우리 정부의 피해 진상 규명 노력 과정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강제 동원 등 총 6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 전시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 기증을 통해 수집한 유물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강제 동원 유
학내사고, 보험 혜택 받을수 있어비양심적 학우 악용 자제해야-2007년 9월 3일자 제273호제273호 신문 2면에는 본교에는 학내에서 학교시설로 인해 다치거나 사망했을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는 학생보험이 마련되어있다는 소식을 실었네요.이는 등록금의 일부로 단체보험에 가입한 것인데, 크게 시설이 낡거나 고장으로 사망하는 상황에 해당되는 사망보험금과 치료비로 지급된다고 해요.치료비 지급은 학교 건물상의 문제나 시설상의 문제, 또는 학과행사를 할 때 예기치 못한 부상이 발생했을 때 지급하는 것으로 6개월 안에 접수를 하면
평범하고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다 보면 가끔은 어디론가 멀리 일탈하고 싶을 때가 있다. 저 멀리 유럽으로 장기간 여행도 가보고 싶고 미국으로 배낭여행도 해보고 싶지만, 이러한 외국 여행은 비용과 시간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외국 여행보다는 일정 기간 동안 적절한 비용으로 열차를 타고 떠나는 국내 여행은 어떤가?2007년부터 레츠코레일(Let’s KORAIL)에서 만 2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5일 또는 7일간 무제한으로 열차를 자유롭게 탈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본교에서는 내일로 문화체험과 학습튜
지난 2일(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3일(수) 오전 6시까지 본교 백인제기념도서관 6층에 위치한 CO-WORK CAFE에서 ‘올빼미 독서단’ 행사가 진행됐다.본 행사는 프라임사업에 속한 인문학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된 것에 이어서 올해가 두 번째 시행이다. 지난해에는 총 80여 명의 학우가 행사에 참여한 것에 반해 올해는 총 150여 명의 학우가 참여해 독서단 행사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본격적인 독서 활동을 시작하는데 앞서 부산대학교 윤리교육과의 이왕주 교수가 ‘청춘의 삶,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강
▼이달의 과거강의평가, 이제는 온라인에서 클릭!-2008년 5월 26일자 제284호회칙개정 총투표 25일 실시-1995년 5월 22일자 제144호 강의평가, 이제는 온라인에서 클릭!수업유형별 문항 추가, 수업개선 기대돼-2008년 5월 26일자 제284호제284호 신문 3면에는 기존의 오프라인 수업평가가 당시 1학기부터 온라인 수업평가로 진행된다는 소식을 실었네요.이는 99년 도입 당시의 오프라인 수업평가 방식이 오랜 기간 지속되어 문항이 각 수업유형에적절하지 않은 점을 보완한 것이라고 하
오늘날 우리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며 살아가고 있고, 더불어 다양한 경로로 하여금 그들의 문화도 접하고 있다. 우리나라만의 단적인 사례가 아닌 세계적 추세이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점점 더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으며, 심지어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하나의 스펙으로 취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십, 해외연수, 교환학생이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고 고민해본 요소들일 것이다. 하지만 그저 해외로 가는 프로그램이라는 이미지로
필자는 흔히 대학원 공부를 히딩크와 박지성의 관계로서 기술하는데, 이는 좋은 선수가 되는 것은 감독(지도교수, 혹은 mentor)이 얼마나 선수를 잘 이끄는가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대학원 과정은 전공 분야의 교과목 수강과 함께 특정한 연구 주제를 선정하여 교수와 학생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그 주제를 풀어가는 것이다. 학생은 성실하게 문헌을 찾고, 실험이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결과를 도출하여 정기적으로 혹은 수시로 지도 교수와 만나서 연구 결과를 논의하고 진행한 결과를 가지고 학위 논문을 집필하게 된다. 이런 점에서
“미디어센터의 발전을 기원하며” 인제대신문의 창간 36주년을 축하드립니다.오늘날 우리 사회의 많은 영역에서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또 진행되고 있습니다. ‘IT 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커다란 변화의 물결 속에서 그 어떤 영역보다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 신문과 방송입니다. 영상물의 폭발적인 증가와 SNS의 대중화 및 미디어의 다양화로 전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언론매체였던 신문이 점점 영향력을 잃고 있지만, 이는 종이 신문의 영향력 감소를 의미하는 것일 뿐 신문 제작에 관계되어 있는 취재, 기사 작성, 칼럼, 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