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신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종업원은 온데간데없고 더 작은 무언가가 다가온다. 바로 서빙로봇이다. 비대면 소비문화가 대두되는 가운데, 식당에서는 서빙로봇이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삼성 봇’, LG전자의 ‘클로이’, KT ‘AI 서빙 로봇’, 심지어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까지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서빙로봇을 내놓고 있다. 실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0년 기준 로봇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빙로봇을 포함한 서비스용 로봇이 15.7%로 2019년도와 대비하여 약 16만 대가 생산되었다.서빙로봇은 상단에 장착되어 있는
누구나 한 발자국 내딛기 어려워 휘청거릴 때가 있다. 성범죄, 폭행, 보이스 피싱 등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주는 그곳. 인제대 학우를 비롯한 김해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신어지구대를 알아보았다.인제대학교 정문에서 신어천 쪽으로 5분만 더 내려가면 신어지구대가 위치해 있다. 신어지구대는 우리 학교가 속한 어방동뿐만 아니라 삼방동, 안동, 지내동, 불암동을 담당한다. 5개의 동을 합친 인구는 약 8만 2천 명. 적지 않은 인구다. 지구대에 10명의 경찰관이 배치되므로, 경찰관 한 명당 약 8200명의 시민의 안전
코로나19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까지 확산하며 지역사회의 일상이 이전과 달라진 양상을 보인다. 전국 확진환자 6,767명 가운데 부산 거주자가 96명, 경남 거주자가 82명이다. (3월 7일(토) 기준) 김해 거주 6명의 확진자 중 우리 대학이 위치한 어방동과 약 1.2km 떨어져 있는 안동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와 대학의 불안감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김해시는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공공시설 이용 및 사업 휴무김해시는 김해시청과 읍면동, 산하기관의 대중 이용 모든 시설·프로그램·각종 교양강좌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김해시에서 어방동 134번지 일원의 지역에 대한 어방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현재 개발사업이 예정된 지역에는 △노후된 주택 △창고 △고물상 등이 위치해 김해 진입로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과 도시기반시설 확충,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남해고속도로 동김해IC 주변의 노후된 취락지대 개발사업을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시는 균형적인 도시발전과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방지구 전체를 개발 범위로 결정하고, 주변 도로망과 신어천을 고려
방학이 아니지만 학교 앞 주변 상가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공통된 이유는 하나 ‘돈을 벌기 위해서’일 것이다.하지만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은 입 모아 “최저임금조차 받기 힘들다”고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해 사용자에게
바야흐로 가을. 맑은 하늘,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들뜨게 한다.가을을 두고 독서의 계절이라고 많이들 얘기하지만, 가을을 독서로만 채울 수는 없는 법! 책이 지루할 때 쯤 가까운 곳이라도 떠나보자. 가을의 선선한 날씨에 친구들과 혹은 연인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학우들이 많을 것이다.그래서 이번 370호 인제대신문에서는 가을에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려고 한
승객들 버스 타기 위해 도로로 나서사각지대 오토바이 등 사고 위험 ‘아찔’버스정류장을 침해하는 불법주ㆍ정차로 인해 승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습관처럼 행해지고 있는 버스정류장 불법주ㆍ정차는 김해 일대에서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삼방시장 정류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 주변이라 버스를 타고 내리는 승객이 많지만 주차난으로 인해 정류장 불법주ㆍ정차
2천년 전 가야의 혼을 재현한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역사적 첫걸음을 내디딘다. 오는 22일(금)부터 개장하는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김해시가 남해안관광벨트 개발사업 및 가야사 복원사업의 하나로 어방동 분산 일원 17만 9천㎡ 부지에 약 6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했다. 가야테마파크에는 가야왕궁을 비롯하여 △철광산 공연장 △가야무사어드벤처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지난 90년대 본교가 위치한 어방동은 놀이공원 특유의 음악소리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바로 김해 시민들의 꿈의 공간이던 가야랜드가 위치해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가야랜드는 어린이들에게는 디즈니월드만큼이나 즐거운 공간으로, 연인들에게는 낭만의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며 남녀노소가 웃고 즐길 수 있는 김해의 몇 안 되는 문화시설이었다. 그런 가야랜드가
학생회는 유플러스가 진리다 ‘YOU+’ 총학생회 선본정 강호승(토목·08) 부 임초은(국제경상·11)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지난해 공대 총무국장에 이어 올해 공대 회장직을 역임했다. 공대 회장을 맡으면서 하고 싶었던 것은 다 해보고 싶었지만, 내가 내 건 공약을 실행하기엔 단대 회장이라는 한계의 벽에 부딪
매니페스토, 당신의 한 표를 누구에게 행사할 것인가‘응답하라’, ‘YOU+’ 총학생회 선본 공약 분야별 전격 분석매니페스토. 선거에서 매니페스토는 출마자가 자신의 가치와 철학, 구체적인 정책을 공약서 등에 담아 유권자에게 공개적으로 약속하고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본교 학생회 선거 기간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다.
절구 찍는 토끼가 보일까?추석 때 뜨는 둥근 보름달 보러 가보자 정월대보름 뿐만 아니라 추석에도 달맞이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음력 8월 15일인 추석은 중추명월(仲秋明月)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추석날 밤의 밝은 달이라는 뜻으로 추석이 정월 대보름과 더불어 일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정월대보름에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교수칼럼 - 손정민 경영학부 교수5월의 푸름과 청소 아주머니 더없이 푸른 5월이다. 캠퍼스뿐만 아니라 어방동 일대가 그 푸름으로 가득하다. 거기다 캠퍼스에는 중간고사 이후 찌뿌듯한 느낌을 날려버리려는 듯 분주하게 움직이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5월의 푸름이 더욱 상쾌하게 느껴지는 것에는 깨끗하게 정리된 강의실과 복도 그리고 화장실 등 우리가 사용하는
권영주 / 어방동 한일반점 사장 혼자 먹고 살기도 바쁜 세상 속에 봉사 하나로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본교 오래뜰 먹자골목에서 50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일반점(☎333-8816)의 권영주 사장. 그는 중국집을 시작하기 전에 대기업에서 일하며 사우디 아라비아나 리비아 등에서 해외 근무를 한 적이 있고 택시기
환경오염이 나날이 심해져가는 도시에서는 반짝이는 별들을 찾아보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다. 하늘을 가득 수놓은 별들을 본지가 얼마나 오래되었던가! 그래서 이번 대학로 데이트에서는 별들을 찾아서 어방동에 위치한 김해천문대를 다녀왔다.
요즘 김해는 2011년 개통될 부산-김해 간 경전철로 떠들썩하다
모든 꽃들이 만개하고 꽃망울을 터뜨리는 3월, 3월의 싱그러움과 함께 본교에서도 학생회 연합출범식이 열렸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26일(목) 오후 3시에 총학생회를 비롯하여 약 1천 2백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늘빛관 앞마당에서 개최되었다.
본교 정문 앞은 모텔 번화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수의 모텔이 성업 중이다. 2~3년 전 만해도 학교에서 꽤 많이 떨어진 곳에 모텔이 위치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학교 인근에서 학우들이 이용하는 자취방이나 오피스텔의 전망이 모텔일 정도로 모텔이 학교와 학우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본교 근처에 모텔이 밀집하게 된 것은 김해지역의
성매매 방지법 시행 3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2006년 경상남도 경찰청에서는 창원 성남동(지역내 풍속업소 469개)과 함께 김해 어방동 일대(지역내 풍속업소 83개)를 경남 성매매 적색지역으로 발표해 충격을 던져주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1일(금) 본교에서는 창원여성인권상담소 주최로 경남지역 성매매 실태와 성매매 근절을 위한 강연회가 열려 눈길을
본교 출신으로, 지난 4·30 재보선을 통해 국회위원(김해 갑)으로 당선된 김정권의원. 본사에서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당선 소감을 들어보고, 앞으로의 의정 활동 방향을 짚어보았다.당선을 축하드린다. 당선 소감과 함께 김해 시민 및 인제대 학우들을 위해 앞으로 정치에 임할 각오를 말해달라.선거를 치르면서, 부족했던 점, 어려웠던 점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