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전임 총장인 전민현 후보가 최종 결정되었다.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의 4년을 본교의 최고 수장으로서 인제학원의 구성원들을 다시 한번 이끌게 된 것이다. 먼저 연임에 도전장을 내고 다시 한번 총장에 취임하게 된 전민현 총장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이번 총장 선거에는 전민현 후보를 비롯해 모두 7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선출과정은 인제학원 구성원들의 직접선거에 의한 63인의 선거인단 선출, 이들에 의한 3인의 다득표 후보자 이사회 추천, 이사회의 최종결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비록 6명의 후보가 최종 임명에서
지난 28일 새롭게 임명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교육부의 경우 신임 정부가 출범한 지 이미 5개월이 훌쩍 넘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서를 이끌 수장이 아직 제자리를 잡지 못해 국정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후보자로 처음 임명되었던 김인철 전 후보자는 풀브라이트 가족 장학금 수혜에 따른 ‘아빠 찬스’ 등의 의혹으로 물러났고, 청문회 없이 장관에 임명된 박순애 전 장관은 ‘엄마 찬스’ 등 온갖 의혹과 ‘만 5세 입학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여론 악화로 경질되었다. 교육부를 이끌 수장으로
인제대 학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신임교원 변해원입니다. 평범한 연구자임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임용되어 앞으로도 꾸준하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공부하게 되었기에 너무나 행복합니다. 교육과 연구, 취업과 후학 양성에 열심히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슬리퍼를 신고 무거운 책을 들고 도서관을 오가는 학우들을 볼 때면 임용의 기쁨보다는 책임감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20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학우들께 가톨릭 기도문의 일부를 인용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서감이 영원한 앞서감이 아님을 인식하게 하
오래 잠겨있던 총장실이 새 주인을 맞이했다. 지난달 24일(화) 구성원의 축하 속에서 전민현 신임 총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관련기사 Click)길었던 총장 공백 사태가 마무리됐다. 하지만 그간 총장의 부재로 처리 못한 업무가 산적해있고, 대학을 둘러싼 위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어떻게 현안들을 풀어갈지 전민현 총장을 만나물었다.-편집자주 취임을 축하드린다. 총장실이 열린 모습을 오랜만에 본다. 두 차례의 총장 공백 이후 총장직을 맡으셨는데, 소회는?본교에 온지 21년이 됐다. 지금까지 총장 선거에 나오겠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지난 24일(화) 전민현 제8대 총장의 취임식이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민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살아남는 종은 강한 종도, 똑똑한 종도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는 종”이라는 찰스 다윈의 말을 언급하며 우리 대학이 “지혜를 모으고 미래를 준비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와 혁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직면해있는 위기는 얼마든지 극복해낼 뿐만 아니라 더욱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성원과 서로 소통하고 함께 동행하며 배려할 줄 아는 섬기는 리더십을 가진 총장,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발전 기반을 만드
1학기 내내 굳게 닫혀 있던 인당관 12층 총장실이 새로운 주인을 맞았다. 방학 중 치러진 선거와 이사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나노융합공학부 전민현 교수가 제8대 총장으로 임명되었다. 긴 여정이었다. 지난 해 5월 이후 우리 대학은 일찍이 대학 역사에 없던 새로운 실험을 거듭해왔다. 1년 남짓한 사이에 총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세 번 반복하였고, 학교의 수장은 다섯 번 바뀌었다. 제6대 총장이 재선을 위해 출마하면서 교학부총장 대행체제로, 교학부총장이 두 번째 선거에 출마하면서 다시 의무부총장 대행체재로, 지난해 12월 취임한 제7대
지난달 27일(화) 제8대 총장으로 전민현 나노융합공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김성수 전 총장의 의원면직 사태 이후 170일 만이다. 오랜 공백 끝에 총장을 맞이한 구성원들은 신임 총장이 이끌어갈 대학에 대한 기대가 크다. (관련기사로 이동 Click!)전 총장은 대학이 직면한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자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진입 △재임 중 500억 원 기금 추가 확보 △부·울·경 지역 대학 취업률 1위 회복 △글로컬 경쟁력을 갖춘 우수 연구 집단(ERG) 5개 이상 육성 △재학생 중도 탈락률 3퍼센트 이하 억제
우리 대학 구성원들에게 차기 총장 선출 방식을 묻는 설문조사가 지난 24일(금)까지 진행되었다. 8대 총장 선출을 위한 여정이 시작된 것이다. 총장 선출을 위한 절차를 1년 사이에 세 번이나 반복하는 초유의 상황이다.지난 해 5월, 차인준 총장이 재선을 위해 선거에 출마하면서 이행 교학부총장 대행 체제로, 다시 이행 교학부총장이 2차 선거에 출마하면서 이병두 의무부총장 대행 체재로, 우여곡절 끝에 선출된 7대 김성수 총장이 세 달 만에 의원면직됨으로써 또 다시 최용선 교학부총장 대행 체재로 이어져오고 있다. 1년 사이 학교의 수장이
본교는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총장 공석으로 난항을 겪는 중이다. 지난해 5월, 총장직을 수행하던 차인준 전 총장은 재선을 위해 선거에 출마했지만 결국 임명되지 않았다.이후 12월, 2차 총장선출결과로 김성수 전 총장이 취임했지만, 취임 92일만에 연구윤리위반 논란으로 의원면직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역량강화대학’ 선정으로 구조개혁이 불가피해진데다가, 그나마 기대했던 대학혁신지원사업마저 실패로 귀결돼 총장의 빈자리는 더욱 크게 느껴지는 실정이다.이 혼란을 마무리 짓기 위해 본교는 총장직무대행 주관으로 지난 2
지난 12일(화) 오후 2시 본관 701호에서 교수평의회 전체교수비상총회가 열렸다. 안건은 ‘총장 퇴진방안 마련’과 ‘차기 총장 선출방안’에 관한 건이었다. 하지만 전날인 11일(월) 법인 측에 김성수 전 총장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의원면직 처리됐다. 이로 인해 전체교수비상총회에서는 차기 총장 선출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고 의장, “합리적 총장 총장선출안 마련”박 교수, “일방적 주장… 민주적인지?”고영남 교수평의장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총장후보선출안을 마련하여 그 제도에 의해 새로운 차기 총장이 선출되기를 바란다”며 입장
연구윤리 위반으로 논란이 된 김성수 총장이 지난 11일(월)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선출 92일만이었다. 이에 최용선 교학부총장이 12일(화)부터 신임총장의 임용 시까지 총장직무대행직을 수행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총장선출 과정… 다시 ‘현재진행형’연구윤리 위반 제보 이어져… 결국 ‘사직서 제출’또 한 차례 ‘총장 공백기’를 맞으면서 본교는 다시 총장 선출 과정으로 접어들었다. 1차 총장 선출 과정은 지난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차인준 전 총장과 전병철 나노융합공학부 교수가 최종 총장 후보로 추천되었다. 하지만 이사회는 자격을
우리 대학의 위기는 벼락처럼 닥쳐왔다. 전국 대학들 가운데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당당히 프라임사업에 선정되었을 때 대학에는 환호성이 울렸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졌던 갈등과 비판의 목소리는 환호성에 묻혔다. 하지만 그 환호성의 메아리가 채 잦아들기도 전인 지난해 우리 대학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역량강화대학’이라는 평가를 통보받았다. 언론들에서조차 의외라고 보도한 충격적인 결과였다. 비슷한 시기에 전임 총장의 임기가 종료되고 신임 총장 선출을 위한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우리의 배움터이자 일터를 한순간에 위기로
새해가 밝으며 인제대신문사 역시 창간 39주년의 해를 맞이하게 됐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신문사는 매 학기, 매 년 정간위기에 시달리고 있다. 그건 이번 해도 마찬가지였다. 기존 기자들의 졸업 등으로 인한 부재와 부족한 신임기자, 그리고 그들을 교육할 제대로 된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39주년을 맞으면서도 늘 처음 시작하듯 텅 비어있다. 매번 아무 것도 없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막막하고도 아득한 일이다. 특히나 ‘교내 유일의 언론’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학보사라는 점에서 더욱 그
김연철 통일학부 교수가 본교 출신 최초로 통일부장관에 임명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오늘(8일) 오전 김 교수의 통일부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오후에는 김 교수를 비롯한 다섯 명의 신임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지난 7월 이사회에서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가 추천한 최종 후보 2인, 차인준 前 총장과 전병철 나노융합공학부 교수의 적격 여부에 대한 투표가 있었다. 그 결과 2인 모두 이사 정수 과반수 득표에 미달해 총장선임 의결이 성립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총장 선출방안이 새롭게 논의되었다.재논의된 선출방안에 따르면, 총장후보천거위원회(이하 천거위)는 현 대학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적합한 5인 이내의 후보자를 천거한다. 그리고 총추위는 후보자의 자격 여부를 심사, 평가한 후 최종 2인을 이사회에 상정해 투표할 예정이다.총장 선출방
방중 법인 이사회에서 부결된 총장 선출과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를 계기로 학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별개인 두 사안이 공교롭게 시기가 겹치면서 긴밀하게 얽힌 사안이 된 것이다. 일각에서는 현 총장 직무대행까지 포함해 보직자 총사퇴를 거론하는 등 전 총장 체제와 새 총장 선출을 무리하게 연계시키려 하지만 이사회는 차인준 전 총장을 선임하지 않는 것으로 사실상 대학 평가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본부는 새 총장이 뽑힐 때까지 행정 공백 없이 입시를 비롯한 하반기 주요 일정을 차분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 기대를 깨고 법인 이
이사회 측에서 지난 7월 17일(화) 최종 총장 입후보자 2인(△차인준 전 총장 △전병철 나노융합공학부 교수)에 대한 결의안을 부결해 현시점까지 총장이 선출되지 못하자 교내 구성원들 사이에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구성원들의 비판은 이사회 측의 최종 결과가 나오기 이전부터 진행된 바 있다. 총장 입후보자 선출을 두고,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와 교수평의회 사이의 대립이 있었다. 교수평의회 측은 민주적이지 못한 총추위의 구성 및 운영 체계를 비판했다. 이를 표명하는 방식으로 피켓시위를 벌이고, 현수막과 대자보를
지난 5월 31일(목)자로 차인준 전 총장이 사퇴함에 따라 공석이 된 총장 자리가 2학기 개강을 한 현시점까지 채워지지 못하고 있다.제7대 총장 선출 일정의 시작은 차 전 총장이 사퇴한 지난 5월이었다. 차 전 총장이 사퇴하기에 앞서 법인에 의해 29인의 위원을 둔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가 구성된 바 있다. 이후 총추위는 초빙공고를 통해 지원받은 총4명의 입후보(△차인준 전 총장 △전병철 나노융합공학부 교수 △이성기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중우 경영학부 교수)에 대한 자격여부심사를 진행했다. 본 심사는 총추위 내 7인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