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인제미디어센터는 연임을 하게 된 전민현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지난 임기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 이에 대한 평가,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올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탈락의 원인 진단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있었다.이와 함께 간담회 전 인제미디어센터 공식 SNS에서 진행한 ‘총장간담회에서 질문하길 원하는 주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설문을 통해 선정된 질문들에 대해서도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
11월 4일은 점자의 날이다.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훈맹정음’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점자를 발표한 것을 기념하며 제정된 날이다. 점자는 지면 위에 튀어나온 점을 손가락으로 만지며 읽는 문자인데, 시각장애인들은 이러한 점자를 직접 만지며 글을 읽을 수 있다. 이같이 시각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장치가 있다면, 그 중 하나는 아마 ‘점자 표기’일 것이다. 건물 입구, 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 앞 같이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모든 시설을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점자 표기와 관
최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하 전장연이 지하철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 힘 이준석 당 대표는 서울교통공사가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본인 SNS에 게시했다. 이에 시각장애인인 국민의 힘 김예지 의원이 출근길 지하철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 대표의 전장연 ‘저격’에 공감하는 이도 일부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또’ 갈라치기 정치를 한다는 반발이 터졌다. 과연 이 대표의 말 대로 오세훈 서울시장에 들어서야 지속적인 시위를 강행했나? 우리는 이 시위를 어떻게 지켜봐야 하는가.200
지난 10월 20일(일) 제36대 새봄 총학생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3/4분기 공약 및 행사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수강신청 일정 변경 안내’, ‘청렴한 청운자치회 만들기’ 등 28가지의 진행상황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게시했다.‘새봄’ 총학생회는 2019년도 총학생회 후보 공약 발표회 당시 31개의 공약을 내세웠고 현재(11월 1일 기준) 30개의 공약을 이행한 상태이다. 그 중 5개의 공약을 대체공약으로 대신했고 남은 1개의 공약도 대체공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체된 5개의 공약은 △계절학기 비용인하 △기숙사 통금시간 폐지 △학과박
지난달 28일(월) 늘빛관 승강기 공사가 마무리됐다. 승강기는 1층 안내실 옆 계단 앞에 설치되어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운행한다. 공사로 인해 통행이 불편했던 1층 출입문과 북측 계단실 일부 등도 이제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다. 1990년에 증축해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었던 늘빛관은 지금까지 승강기가 없어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했다. 지난 2014년에는 학생복지처에서, 2015년에는 학생취업처에서 승강기 설치를 예고했으나 예산 부족의 이유로 무산되었다. 하지만 학생복지과와 총학생회의 꾸준한 요구 끝에 2018년 학교
하계방학 동안 늘빛관 승강기 설치와 장영실관 석면천장 교체공사가 진행된다. 본교 구성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장영실관 석면교체 공사 기간에는 건물 출입이 통제된다. 사무처에서는 공사 진행 기간에 구성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로 인해 연구 및 실험이 불가능해질 것을 대비하여 신어관(C동)에 대체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늘빛관 승강기 설치공사늘빛관은 90년 완공돼 93년 정식사용허가를 받아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증축이후 지금까지 승강기가 없어 건물을 이용하는 구성원들이
지난달 24일(일) 늦은 저녁, 술을 마신 남학우가 여학우 관생의 안전을 위해 부축해주는 과정에서 늦은 시각 여학우 숙실에 출입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의 저변에는 생활관의 고질적인 구조적 문제 등이 작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생활관 측은 당일 오전 사건 발생을 알았고 이후 CC(폐쇄회로)TV를 확인하는 등의 절차를 거쳤다. 두 관생은 자치위원이 퇴실조치한 상황이다. 생활관의 구조적 문제이번 사건의 발생은 생활관의 구조적인 한계점들이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 생활관은 약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또한 남녀의
기자는 지난 학기 본교를 거닐다 우연히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학우를 마주쳤다. 그리고 본교의 위치상 모든 강의실 및 건물이 오르막길에 위치해 있어 이들이 학업에 집중하기에 유리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학업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의 노력에 비해 본교의 일부 건물은 아직도 이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함을 느낄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두 곳을 꼽을 수 있다.우선, D동(탐진관)의 경우이다. D동 입구에는 계단과 휠체어 전용 길이 설치돼있다. 심지어 승강기 내부에는 ‘인제인 여러분, 승강기 이용 시 장애우를
현재 본교는 △총학생회(회장 이진형) △총여학생회(회장 김효정) △동아리연합회(회장 권현범) △공과대학(회장 손준규) △글로벌경영대학(회장 이성준) △디자인대학(회장 허재) △문리과대학(회장 김수형) △사회과학대학(회장 전찬양) △의과대학(회장 임진수) △의생명대학(회장 김동형) △약학대학(회장 이현도) 등 총 11개의 학생자치기구가 있다. 지난해 11월
지난 1월 1일(목)부터 학생복지처와 취업진로처가 ‘학생취업처’로 통합됐다. 학생취업처는 본교 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 더 나아가 졸업 후까지 꾸준히 관리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체계화시키고 이를 학생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제공해주기 위해 설립됐다.이처럼 학생복지부서와 취업지원부서간의 통합은 국내 많은 대학들의 트렌드다. 인근 △동아대학교와 가야대학교를 비롯해
현 5대 이원로 총장의 임기가 마무리되어 가운데 뒤를 이어 향후 4년간 본교의 미래를 이끌어갈 총장 선출 공청회가 지난 11일(금) 오후 2시 인당관(본관)에서 열렸다. 후보자들의 면면과 철학, 정책 등을 엿보기 위해 마련된 공청회는 인제대교수평의회의(의장 강재규)의 요구로 개최됐으며 모든 학내구성원에서 공개된 자리로 진행됐다.공청회는 토론사회자 이병두 의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각 대학마다 법률에 의거한 복지 사업으로 확충해나가고 있는 편이다.본교 또한 다양한 복지 사업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지난 2011년도에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실태 평가’에서 전국 대학 중 상위 35%에 속하는 쾌거를 이뤘다.우수 등급을 받지는 못했으나 타 대학보다 나은 환경임에는 틀
본교 탐진관(D동)에 2개의 승강기가 설치 됐다. 승강기는 ‘ㄷ’자 형태로 되어있는 탐진관(D동) 각 끝에 설치되어 있다. 탐진관(D동)은 인문사회과학대의 많은 학부(과)들의 수업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건물 내에 승강기가 없어 학우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작년 여름 학생복지처 소속 장애지원센터의 자체평가에서
교내 시설 보수·개선 공사 이뤄져새 학기 맞은 캠퍼스 새 단장 지난 동계방학 중 본교 캠퍼스에 학생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 및 재·보수 공사가 다수 이뤄졌다.본교 소비조합이사회에서는 기금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늘빛관 지하 시설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지하 복도의 바닥을 데코타일로 교체하고 벽체를 인테리어필름으로 마감해 이전보다 훨씬
이 투 회 선 그 오 마 랗 파 웅 거 리 나 생 기 대 미 스 마 트 폰 아 시 안 게 임 애 훈 무 비 정 규 직 농 다 엘 리 베 이 터 구 영 드 리 화 룡 점 정 치 1.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이 대표자나 임원을 뽑는 일2. 오는 11월 2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경기 대회3. 휴대전화에 인터넷 통신과 정보검색 등 컴퓨터 지원 기능을
본교는 2005학년도 입시에서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을 실시,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장애우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올해에 총 4명의 학생이 응시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를 위해 본교는 지난해부터 장애학우를 위한 교육정책과 대학환경 및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관리과에서는 2003년 12월부터 시작한 장애우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2008년까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