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백인제기념도서관이 지역민(삼방동)을 대상으로 도서관 개방 서비스를 진행했다. 삼방 뉴딜 사업으로 대학 보유 자산 도서관을 개방하자는 요청에서 시작된 서비스는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민이 지식과 정보자원을 활용하도록 했다. 지역민이라고 무조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출입 카드를 발급받은 주민만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과정에서 사진, 주민등록등본 등을 함께 지참하기 때문에 책 도난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책 훼손 등 불상사가 발생할 경우 이용 제한을 통해 학생 및 다른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
9월 20일과 21일, 늘빛관 앞마당에서 따스한 가을 햇볕 속에 동아리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학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번 박람회는 학우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의 비중을 늘렸다. 중앙동아리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이 부스에 방문해 동아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관심이 없더라도 다양한 행사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신서유기 게임’, ‘제기차기’ 등의 게임과 '동아리부스 방문 미션'을 진행하여 각 동아리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이를 수행한 이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여 자연스레 행사에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 인제대학교가 위치한 김해 역시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된 지역 중 하나이다. 현재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도시재생 열풍이 불고 있는 추세이다. 도시 전체의 새로운 시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훈련 및 재취업 기회 제공 등을 통한 소득 증대, 도시 전반 종합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도시재생. 김해에서 이런 도시재생 사업을 담당하는 ‘김해시 삼방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삼방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도시재생에 대해 알아보았다. 도시재생은 힘을
누구나 한 발자국 내딛기 어려워 휘청거릴 때가 있다. 성범죄, 폭행, 보이스 피싱 등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주는 그곳. 인제대 학우를 비롯한 김해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신어지구대를 알아보았다.인제대학교 정문에서 신어천 쪽으로 5분만 더 내려가면 신어지구대가 위치해 있다. 신어지구대는 우리 학교가 속한 어방동뿐만 아니라 삼방동, 안동, 지내동, 불암동을 담당한다. 5개의 동을 합친 인구는 약 8만 2천 명. 적지 않은 인구다. 지구대에 10명의 경찰관이 배치되므로, 경찰관 한 명당 약 8200명의 시민의 안전
헤르만 헤세의 소설 에는 이런 말이 등장한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고자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한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인제대는 알을 깨기 위해 투쟁하고 있을까? 아니면 이미 알을 깼다고 착각하고 안주하고 있을까? 이에 인제미디어센터는 학교라는 알을 들여다보기 위해 총장실을 노크했다.1. 인제대학이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어 3년간 15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선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소는 무엇이고, 앞으로 대학 경영을 어떻게 꾸려나갈 계획인가요?우
내년 1월 10일(금)부터 시내버스 요금이 현금기준 200원(15.38%) 인상된다. 이는 15년 8월 버스요금 100원 인상 이후 근 5년 만이다. 빠르면 이달부터 요금이 인상된다는 얘기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지만 소비자 심의위원회와 정책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치면서 시간이 지연됐다. “정책 변화에 따른 버스 요금 인상 결정”버스 요금이 인상된 이유로 주 52시간 근무제와 최저 시급 인상을 들 수 있다. 장덕수 경남도청 대중교통담당 계장은 “주 52시간 근무제로 기존 68시간 근로자들이 52시간만 일하게 됐다”며 이로인해 운전자를 추가
우리 대학은 지역과 상생하는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대내외로 닥친 위기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해야한다고 인식해서다. 총장이 신설하려고 하는 대외·산학협력부총장 직제는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또한 임기 내 50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겠다는 말은 대학의 등록금 의존율을 낮추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이달 초 김해시와 손잡고 ‘미래전략기획단’을 출범하여 미래 먹거리 산업을 함께 준비하려는 모습은 지금까지 쌓아온 지역사회와의 교류에 대한 관심을 실행으로 옮기려는 시도다.오늘날의 대학에게는
2017년 12월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는 불법주정차로 인해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며 구조가 지연됐다. 이 화재로 인해 29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처럼 불법주정차와 관련된 피해사례는 작년 기준 총 85,854건에 달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자리잡았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정차가 금지되는 4대 절대 금지구역을 정했다. 4대 불법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다.또한 행안
국 보스턴의 케임브릿지는 세계적인 대학을 품은 도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하버드 대학교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가 있다. 찰스강 위로 놓인 노스 하버드 스트리트를 건너면 ‘하버드’에 진입했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아직 하버드 대학교에 다 도달하지 않았는데도 이미 도착했다 느낀다. 마을 전체가 캠퍼스 같은, ‘캠퍼스타운’형 도시다. 지역 상권은 일류 대학을 품은 도시에 걸맞게 조성됐다. 출판 및 인쇄업이 발달했다는 의미는 지역사회가 지식산업 위주로 성장했다는 말이다. 서점이 즐비하며 과거 학생들이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설립한 협동조
김해시는 수로왕릉과 가야왕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유서 깊은 도시이다. 이런 장점을 활용하여 김해시는 침체된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문화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골목상권 활성화는 △전통 △상권 △착한가게를 중심으로 ‘3색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이뤄진다. 이 중에는 본교 학생에게도 익숙한 학교 정문 앞 착한가게 거리도 포함된다.이를 통해 조용했던 골목을 사람들의 정겨운 웃음소리가 가득한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 또한, 김해시는 김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문화를 서로 화합하고자 '아시아 골목영화제'를
작년 10월, 삼방동 동김해 홈플러스가 있던 곳에 대형 식자재마트가 입점한 사실에 대해 김해 삼방시장 상인회에서 반발하고 나선 일이 있었다. 이유인즉슨 납득이 가지 않는 가격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품목을 판매하여 골목상권을 고사시킨다는 것이었다.한편 삼방시장 상인회 측의 발표에 따르면 식자재마트 측은 영업시간 단축, 정기휴무제, 상품구성 조율, 상생협력체결 등의 요구에 대해 모든 조건을 거부하고 일방적 영업을 강행했다고 밝혔다.3월 30일(토) 기준으로 식자재마트에서 생갈비는 100g 기준 650원, 생삼겹살은 100g 기준 1
지난해 8월 김해시 삼방동이 300억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김해시는 총 6곳의 거점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인제대학교는 거점 공간 중 한 곳인 인제 지역 공헌 뉴딜센터 설립과 함께 김해시와 상생하며 뉴딜사업을 이끌어갈 것이다. 뉴딜사업이란?문재인 정부가 진행하는 주요 국책사업 중 하나인 뉴딜사업은 도시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과거 도시재생사업은 재개발 중심으로 추진됐다. 주민들의 체감 성과와 지원 수준도 미흡하다는 평가였다. 이에 도시 환경 개선, 지역 경제가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7일(목) 오전, 본교 B동 옥상에서 바라본 하늘은 온통 미세먼지로 뒤덮였다. 김해시 삼방동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기준 나쁨이며 초미세먼지는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5일(화) 오후 5시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이 충족되어 경남 전역에 지난 6일(수) 이를 시행했다.
지난 17일(토) 12시부터 3시까지 김해 삼방시장 중앙 통로 일대에서 제1회 소풍요리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김해시는 13일(화)까지 팀당 2인 이상으로 구성된 10팀을 모집하였으며, 총 4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심사는 1차적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상품성을 평가하고 2차 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참가팀들은 소풍 먹거리를 주제로 1인 기준 판매가격이 1만원 이하의 요리를 준비해야 한다.참가자들이 요리를 만드는 가운데 단연 눈을 사로잡는 것은 강연제, 장민석 팀의 ‘소고기불초
본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이만기 교수가 새누리당 김해을 조직위원장 공모에 단독으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달 31일(월)부터 지난 1일(화) 양일간 실시한 김해을 조직위원장 공개모집에 단독 신청했다.기존의 조직위원장이었던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미래에 어울리는 실력과 깊이를 갖추고 다시 설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
무더운 날씨, 따가운 햇볕 아래 잠시 서 있는 것조차 힘들다. 세상이 좋아져서 버스 도착시간 어플을 이용해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지만 정작 정류장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몰라 눈앞에서 버스를 놓쳤을 때 좌절감이란.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학기 지면개편을 맞아 부활한 인제 실험실에서는 각 동에서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보기로 했다. 우선
승객들 버스 타기 위해 도로로 나서사각지대 오토바이 등 사고 위험 ‘아찔’버스정류장을 침해하는 불법주ㆍ정차로 인해 승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습관처럼 행해지고 있는 버스정류장 불법주ㆍ정차는 김해 일대에서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삼방시장 정류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 주변이라 버스를 타고 내리는 승객이 많지만 주차난으로 인해 정류장 불법주ㆍ정차
생각의 전환, 유휴 공간 활용이 답이다김해의 유휴 공간, 새로운 대책 방안관광 1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가나자와 시민 예술촌,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 등은 과거 문을 닫았던 방직 공간과 화력발전소에 새로운 문화와 가치의 색을 입힌 대표적 사례들이다.근대 이후 급격한 사회발전으로 시민들의 삶은 향상되었지만,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공간들은 시간이 지난 후
원룸 밀집지역 음식물 쓰레기로 몸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제대로 안 지켜져 본교 주변 원룸 밀집지역이 음식물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하는 방식이다. 용량은 최소 5ℓ에서 최대 120ℓ이며 ℓ당 40원에 지정된 판매소에서 칩을 구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