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입학하게 될 신입생들은 3월 4일 개강으로 대학의 첫 문을 연다. 그 문을 열게 됨과 동시에 여러 기관들을 맞이하게 된다. 입학처, 학생 복지처, 백인제 기념 도서관 등 대학 생활에 도움을 주는 여러 기관들이 있다. 더 나아가 여러 분야의 내용을 연구하며 깊은 내용을 탐구하는 부설연구기관 또한 존재하며 그 연구기관에 대해 알아보자.첫 번째, 바로 가야 문화연구소이다. 가야 문화에 관련된 문헌, 고고, 민속, 언어 등의 자료 조사, 발굴, 연구를 통해 대학교육의 발전과 향토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새로운 민족문화 창조에
작년에 이어 올해 2023년, 국제 게임 전시회인 G-STAR가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약 4일간 열렸다. 부산에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매년 색다른 게임들을 직접 체험해 보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들을 얻어갈 수 있는 행사이기에 올해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누적 방문객 약 20만 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진행되었다.국제 게임 전시회(G-STAR)는 벡스코 제1 전시장 1층과 제2 전시장 1, 2층 이렇게 총 3곳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 전시장에 들어가면 가장자리 부스와 중
개인 또는 나라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누리고 행사하는 기본적인 권리를 우리는 '인권'이라고 한다. 인권이라는 단어가 주는 힘을, 인제대학교는 영화라는 소재를 통해 그 의미를 전하고자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인권 영화제'를 실시한다. 인권 영화제는 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이번 해 처음 실시하게 되었으며, 영화를 통해 '인권'에 더 흥미롭게 접근하고 일상에서의 인권을 인식, 존중, 실천하는 방법을 가지길 위해 개최되었다.본 프로그램은 노동, 장애인, 노인, 청년(빈곤), 여성 인권 총 5가지 주제로 영화를 선정하였
디지털 세상 속 발전하는 세상은 우리에게 수많은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e북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거나 서점에서 사서 읽던 몇십에서 몇백 장의 페이지는 전자기기 속으로 가볍게 들어갔다. 아주 쉽게, 우리는 문화 활동을 손에 쥘 수 있게 되었다.그러나 그 이면에는 외면받는 것들이 생겨난다. 지난달 모 대학은 도서관에 있는 94만 권의 장서 중 45만 권을 폐기 추진하며 서고를 디지털 열람실 등으로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조선일보는 이를 ‘책 장례식’이라 표현했다. 이에, 과연 우리 대학의 도서관은 아직 안녕한
육군에서 초급 장교를 양성하는 육군사관학교 충무관 앞에는 독립운동가 5명의 흉상이 설립되어 있다. 좌측부터 홍범도 장군, 지청천 장군, 이회영 선생, 이범석 장군, 김좌진 장군 순으로 나열되어 있었으나 이러한 흉상을 두고 철거에 관한 찬반 논쟁이 발생하였다. 특히 홍범도 장군 흉상의 철거에 대한 논쟁이 각 입장에서 불꽃이 튀었다.최초 문제 제기자는 육군사관학교 졸업생이자 국민의 힘 소속인 신원식 의원으로 “홍범도 장군이 독립운동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나 소련군이 독립군을 몰살 시킨 자유시 참변에서 독립군의 씨를 말린 장본이다. 소위
서울에서 개최돼 큰 인기를 얻었던 이 부산을 찾았다. 요시고 작가의 ‘따뜻한 휴일의 기록’을 주제로 지난 5월에 처음 부산에 열려 다음 달 8일까지 서면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개최된다.이번 사진전은 요시고 작가가 여행을 다녀온 미국, 두바이, 일본의 풍경을 담았다. 크게 ▲Symmetry&Geometry, ▲Explore the World, ▲Nostalgia로 나뉘며. 각 파트에 맞는 사진들이 전시돼 새로운 공간들이 펼쳐져 있다.티켓을 발권 후 입장을 하면 먼저 ‘요시고’라는 사람
흙(Clay)과 건축(Architecture)이 만나 상호 관계적 협력을 의미하는 합성어 ‘클레이 아크(Clayarch)’, 건축과 흙의 만남을 지향하면서 건축 도자의 발전, 현대 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세계 최초의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인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은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51 클레이아크에 위치하고 있다.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에 들어서면 ‘물레’를 연상시키는 원형의 건축물, 둥근 지붕을 의미하는 ‘돔 하우스’가 방문자를 맞이한다. 돔 하우스는 현재 새로운 전시를 위해 10월 6일까지 휴관이라고 한다.
지난 8월 3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백병원이 문을 닫았다. 1941년 설립된 이래 82년 만의 일이다. 그동안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만성적인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 기존 서울백병원의 직원들은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 등 다른 지역의 백병원으로 전보된 상태다. 그러나 폐원에 반대하는 일부 교수와 직원들이 폐원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교육부에 인제학원 이사회 감사를 요구하고 있어 당분간 여진이 계속될 전망이다.많은 언론에 보도되었듯 인제학원이 6월에 의결하고 8월
A동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 우체국을 가는 학생들이라면 한 번씩 보는 표지판이 있다. 바로 ‘금주의 영화상영 안내’ 표지판이다. 그러나, 이 표지판은 다른 표지판들과는 다르게 다 뜯어진 표지와 코팅, 오래된 테이프 자국 등 허름한 형태를 하고 있다.이 행사에 대해 알아본 결과, 학생복지처 학생복지과 김호원 주임은 “03학번, 04학번 당시에는 있던 걸로 기억한다. 그 뒤로는 어느 순간 사라진 행사다”라고 말했다. 또 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제대학교에서 실시했던 ‘금주의 영화상영’에 대해 알고 계
일제 강점기 당시 동양척식 주식회사 부산 지점 사옥이면서 해방 이후에는 미국문화원으로 사용되었던 부산 근현대 역사관은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 104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 근현대 역사관은 1920년대에 건립된 콘크리트 건물로서 서구 양식이 도입되는 당시 건축의 경향을 알 수 있는 몇 남지 않은 건물이다. 그리고 1929년 일제 강점기 시대 동양척식 주식회사 부산 지점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동양 척식 주식회사 부산 지점은 마산출장소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설립되었으며 1929년 현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해방 전까지는 조선인의
지난 5월 15일 이번 해에 막 성년이 된 학우들을 위하여 인덕재 생활관 1층 라운지에서 성년의 날 행사가 열렸다. 해당 행사는 성년대표 김지오 학우의 선서와 함께 성년의 포부 및 감사의 뜻을 담은 답사를 시작으로 총장님과 부총장님 그리고 감사님의 축사에 이어 해당 행사에 참여 관생들을 위한 장미꽃과 기념품 증정과 마지막으로 기념촬영 이후 인덕재 지하 식당에서 만찬을 즐기는 순으로 진행되었다.전민현 총장님께서는 “여러분이 성년이 됐다는 것은 이제 드디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라
지난 4월 26일,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을 마무리하며 양국의 협력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정상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한미 공동성명에 ‘안보와 번영의 필수 요소로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중요’라며 ‘대만 평화’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에 대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잘못되고 위험한 길로 가지 말라”라고 말하며 강하게 반발하였다. 어째서 한국과 미국이 대만 평화를 언급하였다는 점
매년 4월 25일은 법의 날이다. 법의 날은 국민의 준법정신과 법의 존엄성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지정된 날로 1964년 미국이 매년 5월 1일을 법의 날로 제정하였다. 하지만 한국은 2003년 근로자의 날을 5월 1일로 제정하게 되면서, 법의 날을 4월 25일로 변경하였다. 많은 날짜 중 4월 25일로 제정된 이유는 한국의 최초 법률인 ‘재판소 구성법’이 처음 시행된 날짜가 1895년 4월 25일이기 때문이다.올해는 특히 법의 날이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4월 25일 서울 정부청사에서는 제60회 법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다가오는 18일, 여러분에겐 어떤 의미가 담긴 날인가? 누군가에게는 생일, 결혼기념일 등 행복이 가득한 날일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의 날일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 1980년 5월 18일은 어떤 날이었을까? 이날은 전 국민이 민주의 봄을 바라고 기다리며 자신을 바친,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날이다. 5.18 민주화 운동은 흔히 광주항쟁,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5월 18일부터 27일, 10일간 광주와 전남에서 비상 계엄령 철폐 및 전두환과 12.12사태를 일으킨 신군부 퇴진,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우리 곁에서 함께 지내던 대자연, 바다. 이는 우리 선조들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그들에게 바다는 ‘때로는 텅 빈 어장과 거친 풍랑으로 아픔을 겪었지만, 이 또한 바다를 무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숙명’이라고 여겼다. 또 풍요와 재난이 공존하는 미지의 공간으로 생각하며, 선조들은 풍어와 무사안녕의 민속신앙과 의례를 행했다. 이는 바닷사람들의 간절한 염원이 닿는 곳마다 바다신이 탄생했다고 말한다. 또 바다를 무대로 살아가는 사람과 함께 바다신을 모시며 공존했다. 이러한 바다에서 선조들의 삶과 함께한 바다신과 각종 의
4월은 과학의 달,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그리고 다가온 5월은 가정의 달이다.5월이 가정의 달로 불리게 된 데에 가장 큰 이유로 세계 가정의 날이 꼽힌다. 우리는 5월 15일이 스승의 날로 가장 흔하게 알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세계 가정의 날이 더 알려져 있다. UN(United Nations)은 1983년부터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시작하였고 1993년 가정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기 위해 세계 가정의 날을 제정하였으며, 1989년 유엔 총회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국제협력 증진을 위하여 1994년을 세계 가정
지난 3월, 에브리타임에 ‘신입생 여러분 절대 속지 마시고 학생회비 내지 마세요’라는 문장과 함께 게시된 학생회비 관련 글이 화제를 일으켰다. 본 게시글은 학생회비를 내도 다른 행사를 참여할 때 따로 돈을 더 걷는다, 부모님이 피땀 흘려 번 돈을 함부로 쓰지 말자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에 많은 학생이 “인정한다. 매년 학생회비 이슈도 나오고 학생회비 잘 쓰는 학생회는 몇 없는거 같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일부 학생들에게만 돌아가는 돈이다” 등 부정적인 여론에 동의하였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과 학생회비는 물론, 총학
올해는 삼일절이 104주년을 맞는 해이다.삼일절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독립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 날이다. 3·1 독립운동은 뉴욕 타임스, AP 통신 등의 보도를 통해 우리의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3·1 독립운동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었으며 수천 명의 학생과 시민이 거리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전국에 항일운동이 이어졌는데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절 ‘독립 선언일’로 공포하였고 3월 1일을 민족의 합심과 애국심을 계
지난달 17일, 제39회 인제대학교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졸업생들은 각 학과마다 한데 모여 졸업장을 받고 서로 축사를 나누는 등 마지막 등교를 만끽했다. 정오가 되기 전부터 교정에는 졸업식에 빠질 수 없는 꽃다발들이 즐비했으며, 이윽고 졸업생들과 그 가족들로 붐볐다. 인당관, 백인제도서관 앞, 그리고 C동 등 각 동에 졸업생들을 위한 포토존이 어김없이 모습을 보였으며, 학우들은 저마다 졸업장을 품에 안고서 기념할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이번 졸업식은 특히나, 엔데믹 이후의 졸업식으로 4년 만에 마스크를 벗는 것이 허용되
학생들의 복지는 우리가 담당한다! 학생복지처학생복지처는 재학생들이 누리고 있는 대부분 복지 시설을 지원하고 관리한다. 기숙사나 자취생이 아니라면 마산, 울산, 창원 등 본가에서 학교를 오갈 때 이용하는 통학버스, 늘빛관 1층에 있는 다인 학생식당도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석호장학금, 국가장학금 등 장학지원도 관리하고 있어, 학교를 다니며 이와 같은 것들에 개선점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학생복지처로 문의하면 된다. 학생증도 학생복지처에서 발급을 해주고 있다. 첫 발급은 무료이지만, 재발급을 해야 할 경우 현금 2000원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