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9주년 기념'제36회 인제문화상'수상작 및 심사평 모아보기 ※ 아래의 링크를 클릭시 해당 수상작 및 심사평으로 이동합니다. ■ 고등부글 부문 가작 - 배준혁(영운고 1학년), 글 부문 가작 - 황혜리(경원고 3학년), 영상 부문 당선 - 고대원(경원고 3학년), 영상 부문 가작 - 박진우(영운고 1학년), ■ 대학부글 부문 당선 - 장수연(의예·18), 글 부문 가작 - 성채원(의예·19), 글 부문 가작 -
인제대신문이 벌써 39주년을 맞이하였다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필자가 현역기자로 활동한 시간이 30여년이 지났으니 그동안 바쁜 시간에 쫓기며 하루하루를 보냈을 후배기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역사와 전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누군가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인해 만들어지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그동안 지내온 일 년 일 년의 세월은 시간적 의미를 뛰어넘어 인제대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증인의 시간 이였으며 내적으로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도전과 응전의 시간 이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으로 본다면 이제 불혹의
‘제36회 인제문화상’ 시상식이 지난달 31일(목) 본관 1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주제는 ‘어른’으로 글 부문에 57명이 131작품을, 영상 부문에 6명이 16작품을 응모했으며 글 부문 심사는 △이인경 인문문화융합학부 교수 △홍상훈 국제어문학부 교수, 영상 부문 심사는 △김석래 멀티미디어학부 교수 △백재훈 멀티미디어학부 교수가 맡았다.이번 행사는 본교뿐만 아니라 김해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응모자격을 확대했으며, 갓 성인이 된 대학생들과 곧 성인이 될 고등학생들의 ‘어른’에 관한 여러 시선을 공유하기 위한 문화 창작의 장으
새해가 밝으며 인제대신문사 역시 창간 39주년의 해를 맞이하게 됐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신문사는 매 학기, 매 년 정간위기에 시달리고 있다. 그건 이번 해도 마찬가지였다. 기존 기자들의 졸업 등으로 인한 부재와 부족한 신임기자, 그리고 그들을 교육할 제대로 된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39주년을 맞으면서도 늘 처음 시작하듯 텅 비어있다. 매번 아무 것도 없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막막하고도 아득한 일이다. 특히나 ‘교내 유일의 언론’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학보사라는 점에서 더욱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