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박물관은 김해캠퍼스 성산관(F동) 1층 101호에 위치해 있는 의학사 박물관으로, 지난 3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이곳에서 백병원의 역사와 전통 의학부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해 온 우리나라 의학사를 엿볼 수 있다.박물관에 입장하게 되면 입구 근처 벽면에 커다란 그림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백인제 박사 장감압술 강의 그림’으로 일제강점기 시기인 1937년 경성의학전문학교 외과학교실에서 활동하던 백인제 교수가 유착성장폐색증 환자에게 공장루(체외에서 소장의 일부인 공장으로 구멍
올해는 유독 교사들에게 쓰라린 한 해였다. 지난 여름, 서이초 교사가 학교폭력 관련 학부모의 민원으로 고통받다 일터인 교실 구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검은 옷을 입은 교사들은 찌는 더위 아래 눈물로 교권 회복을 호소했다. 검은 리본을 단 가슴팍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웹툰 작가 주호민의 특수교사 신고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며 또다시 교권이 도마 위로 올랐다. 최근 주호민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들의 가방 속에 숨겨둔 녹음기를 통해 녹음한 3시간 가량의 녹취록이 공개됐다. 그 속에서 흘러나오는 “진짜 밉상이네”, “버릇이
지난 3월, 인제대학교 박물관이 ‘2023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023 대학박물관 진흥 사업은 대학박물관의 문화 및 연구자원을 활용해 교육과 전시 프로그램을 지원해 그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목적을 가진다. 인제대학교 박물관은 성신관(F동) 1층 101호에 위치해 있는 부울경 유일 의학사 박물관이다. 2007년부터 개관됐으며, 이곳에서는 일제강점기 및 근현대 의학사와 관련된 서적, 전시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대학사와 소속 학부, 학과의 전공 등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 및 연구하고 있다. ‘학예사 경력인정 대상기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어린 시절부터 익숙하게 불러왔을 노랫말일 것이다. 그러나 최근 일본이 독도에 대하여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표현과 함께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표기한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이뿐만 아니라 과거 일제강점기 강제 징병에 관해서도 강제성을 희석시키는 표현으로 변경한 것이 밝혀졌다. 아직까지 두 국가 간의 역사적 갈등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계속하여 역사를 왜곡하려는 모습에 국가적인 대응을 원하는 우리 국민들이 늘어나고
2020년 3월 31일에 문화재청은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그 결과가 오는 12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이번 유네스코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내용 중 한국의 탈춤을 등재권고 판정을 내린 것으로 보아 대표목록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탈춤’은 ▲양주별산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통영오광대(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고성오광대(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강릉관노가면극(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북청사자
학교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 칠암도서관에는 시니어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달보드레 카페가 있다. 이곳은 김해시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김해시니어클럽이 주관한다. 시니어란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칠암점 ▲화정점 ▲장유점 ▲팔판점 ▲석봉점 ▲구산점 ▲율하점 총 7개 지점에서 57명의 시니어가 근무 중이다. 그 중, 1호점인 칠암점에서 이경숙 바리스타를 만나보았다.꿈에 그리던 바리스타가 되다 16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년 차인 이경숙 바리스타. 평소에도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실 만큼 커피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커피 제조를 처음
지난 9월 5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11호 태풍 ‘힌남노’가 경남권에 불어닥쳤다. 인제대에는 여러 직원들이 상주하며 밤새 교대 순찰로 상황을 살폈지만, 미처 들여다보지 못한 건물 곳곳에 비바람이 들이닥치는 사고가 잇따랐다. 사고 경로는 크게 보면 건물 누수와 벽체 및 천장 파손으로, 창조관, 탐진관, 약학관, 늘빛관, 도서관, 본관 등의 건물별 7건 가량씩의 피해 건이 시설관리과에 접수됐다. 건물 내부의 경우, 누수 탓에 강의실이나 연구실의 천장재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있었다. 창틀 주변에는 실리콘 시공이 되어 있는데, 외부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지난 8월 5일 발사되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발사체 팰컨 9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세계 7번째 달 탐사선인 다누리는 1년간 달 표면 전체 편광지도 제작, 우주 인터넷 검증, 달 착륙 후보지 탐색, 자기장 측정과 자원 조사 등과 같은 과학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영상을 우주 인터넷을 이용해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우리나라에서 누리호가 아닌 미국에서 팰컨 9을 타고이전에 발사되었던 누리호는 지구 저궤도에 위성을 올리기
인제대학교로부터 버스로 약 1시간, 김해 율하에 위치한 ‘홍철책빵 서커스점’에 직접 가보았다. 영업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하지만 일명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인기 많은 빵은 동나버리고 만다는 소식에 일찍이 서둘렀다. 오픈런에도 2시간을 대기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건물과 냅킨을 비롯하여 여기저기 적혀있는 빨간 글씨, ‘하고 싶은 거 하thㅔ요’,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노홍철의 거대한 얼굴, 곳곳에 얼굴이 합성된 기상천외한 그림들. 모든 곳에 노홍철의 향기가 진하게 묻어있다. 이곳에는 홍철책빵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있었는데, 땡볕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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