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19년부터 시민안전보험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시민안전보험이란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러운 사고 및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 제공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올해 김해시는 개 물림 사고 진료비와 사회 재난 보험금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시민안전보험은 국내 어디서나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담보내용에 해당하는 경우 보장된다.시민안전보험은 김해로 전입 시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에는 자동으로 해지된다. 만 15세 미만 자는 상법 제732조 ‘15세 미만자, 심신상실자 또는 심신박약자의 사망을 보험사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에 위치한 조현화랑에서 3월 9일부터 4월 23일까지 클로드 비알라(Claude Viallat)의 세 번째 개인전이 열렸다. 클로드 비알라는 프랑스의 화가로 ‘쉬포르 쉬르파스’ 미술사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액자가 없는 캔버스나 천 위에 그리는 회화 작가이다. 그는 1960년대 회화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기를 주장했다. 그래서인지 그의 모든 작품은 틀이 없는 자유로운 느낌을 준다. 갤러리 바닥에 놓인 작품을 본 적이 있는가? 그 작품은 많은 관람객이 벽에서 떨어졌다고 착각을 하고 놀라게 만든다. 클로드 비알
도서관은 마음의 양식을 쌓고 길을 잃었을 땐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다시 알려주는 ‘책’을 모아두는 곳이다. 대도시엔 지하철 역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종종 스마트도서관이 있는 경우가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대체로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다른 곳에 있는 스마트 도서관을 통해 책을 반납해도 괜찮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영향이 최소화되어 효율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책을 좋아하지만 지역 도서관을 다닐 여유가 없을 만큼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기에 더욱 편리하다. 바로 이런 스
김해와 부산을 이어주던 부산 시내버스 노선 7개 중 4개의 노선이 폐지 결정이 되었다. 부산시가 김해시 구산동에 있던 시내버스 차고지를 부산시 강서구로 이전한다는 이유로 부산과 김해를 오가는 일부 노선 폐지를 통보하였다. 이에 올해 초부터 김해시와 부산시는 노선 폐지에 대해 협상을 진행였고 긴 합의 기간을 가진 후 드디어 합의점을 도출하였다.김해시가 지난 3월 7일 노선 폐지를 두고 협상이 안되자 국토교통부 노선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폐선 시기 및 회차지 선정 문제 관련)을 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상이 어려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제대학교 산업보건센터는 산학협동과 지역 사회의 건강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1993년 1월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현재 9명의 교직원이 성산관에서 작업환경 측정, 분석 및 산업보건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다.작업환경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25조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소음 ▲분진 ▲유기용제 ▲중금속 등의 유해인자에 대한 근로자의 노출 수준을 측정 및 평가하여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및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란, 작업환경측정기관의 업무수행능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전공 및 교양서적을 가장 쉽게 구매하는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YES24를 이용한 전자책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전자책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직접 구매하기 위해 서점으로 나가야 한다. 그렇다면 서적을 구매하기 위해 교외로 나가야 할까? 그럴 필요 없다. 늘빛관 지하 1층, CU를 마주하고 왼쪽으로 직진하면 구내서점이 나오기 때문이다. 인제대학교 구내서점에는 각 교수님이 사용하는 모든 서적이 모여있다. 매년 같은 과목이 개설되고 같은 책을 사용하다 보니, 신영기 서점 관리인은 수업 이름만 들어도 단번에 책을 찾아주고 과목의
지난 3월 개강 이후 인제대학교에 강한 불꽃이 일었던 사건이 있다. 그 시초는 인제대학교에서 창원·마산·동래·하단 4개 지역의 21시 통학버스를 감차한 데에서 시작되었는데, 이에 늦은 시간 하교를 하는 학우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마산에서 통학 중인 20학번 학우는 “과 특성상 저녁 수업이 많다. 이번 학기에는 일주일에 두 번 오후 8시에 수업이 마치는데, 9시 버스가 사라져서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하교를 하고 있다. 통학버스로는 40-50분 걸리는데 시외버스를 타면 2시간 반이 걸린다”라고 말하며 막차 시간 때문에 중앙동아리 정기 훈
지난 22일, 활기찬 새 학기의 기운을 담아 2023년도 1학기 동아리 박람회 ‘그때 우리는’이 개최되었다. 이번 동아리 박람회 ‘그때 우리는’은 미니게임, 푸름 먹거리 등의 다채로운 놀 거리, 먹거리와 블랙나이트, 하날소리, 신들매, 안단테, 슈프림 총 다섯 동아리의 늘빛관 버스킹 공연을 통한 즐길 거리로 늘빛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동아리 포토홀릭 부스를 준비한 문서영 학우는 “동아리 박람회를 통한 유입이 상당히 많다”라며 “에브리타임에 게시한 상시 모집 공고로는 한 명 정도가 들어온다면 동아리 박람회에서는 한 번에 20명, 30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나리가 개화하고 인제대학교 교정에 벚꽃이 피어났다. 인제대학교에 신입학한 새내기 학우들도 대학생이 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그들에게서 인제대학교 한 달 후기를 에브리타임을 설문조사를 통해 들어보았다.만족도 조사는 1~5점(5점 : 매우 좋다, 1점 : 별로다)의 평점 체계로 진행하였다. “인제대학교 신입생으로서 약 한 달간 보낸 학교생활은 대체적으로 어땠는가?”라는 질문에 23학번 학우들은 좋다는 평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매우 좋다(27.8%) ▲보통이다(16.7%) ▲별로다 (5.6%) 순서로
지난 3월, 에브리타임에 ‘신입생 여러분 절대 속지 마시고 학생회비 내지 마세요’라는 문장과 함께 게시된 학생회비 관련 글이 화제를 일으켰다. 본 게시글은 학생회비를 내도 다른 행사를 참여할 때 따로 돈을 더 걷는다, 부모님이 피땀 흘려 번 돈을 함부로 쓰지 말자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에 많은 학생이 “인정한다. 매년 학생회비 이슈도 나오고 학생회비 잘 쓰는 학생회는 몇 없는거 같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일부 학생들에게만 돌아가는 돈이다” 등 부정적인 여론에 동의하였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과 학생회비는 물론, 총학
‘배구 경기 중에 발로 배구공 받아도 돼?’라는 궁금증, 가져본 적 있는가? 주로 경기장이나 TV에서 보이는 선수들은 발이 아닌 손을 주로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배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배구 경기 중에 발로 공을 받는 모습을 본다면, 의문을 가질만 하다.결론부터 말하자면, 배구를 할 때 배구공을 발로 받는 것은 반칙이 아니다. 이를 배구에서 ‘발 디그’라고 부른다. 1916년 국제 배구 연맹(FIVB)은 배구 규칙을 허리 위로만 경기가 가능하다고 규정했다. 이후 1942년 무릎 위로까지 경기 플레이 허용범위가 확대되며, 195
지난 2월, 기획재정부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해 토익 등 공공기관 입사에 필요한 어학성적 인정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공인 영어 시험 성적 만료 연장’의 실현이다. 현재 토익, 토플 등 영어시험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어학시험 시행기관으로부터 성적 조회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세무사 등 공공기관 입사자의 경우 자신의 성적을 유효기간 내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성적을 등록해 성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성적의 인
오존층이 되살아나고 있다.지난 1월, UN은 ‘2022 오존층 고갈에 대한 과학적 평가’ 보고서에서 파괴되었던 지구의 오존층이 아주 느린 속도지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4년에 한번씩 발표되는 것으로 유엔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 등이 공동으로 작업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존층 회복이 계속 이어진다면 2040년까지 1980년대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 말한다. 극지방의 경우에 북극은 2045년까지, 남극은 2066년까
슬램덩크.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그 무엇도 보지 않았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름이다. 예전엔 우리네 부모님에게, 지금은 친구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들어봤을 법한 슬램덩크의 시작은 ‘주간 소년 점프’라는 주간 만화잡지였다. 이후 일본 아사히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으며 그것이 1993년부터 1996년까지의 일이다. 이러한 슬램덩크가 최근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통해 다시 흥행하면서 한국은 ‘스포츠맨’ 열풍에 휩싸였다.지난 1월 초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현재 누적 관객 수 372만 명을 찍었으며, 일본 애
“보일러도 많이 안 틀었고, 전기도 별로 안 썼는데 요금이 왜 이렇게 많이 나왔지?” 지난해 12월 도시가스 요금을 보고 대부분 사람이 했을 법한 말이다. 현재 자취하고 있는 인제대학교 학우분들 또한 12월 가스요금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갑자기 부쩍 올라버린 가스비, 왜 이렇게 된 것일까?지난해 상반기 주택용 도시가스요금은 1메가줄(에너지 단위)당 14.2원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4월, 5월, 7월, 10월 간격으로 도시가스요금을 올렸고, 현재는 38.7%가 올라 1메가줄당 19.7원이다. 이를 보고 가스요금이 주기적
올해는 삼일절이 104주년을 맞는 해이다.삼일절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독립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 날이다. 3·1 독립운동은 뉴욕 타임스, AP 통신 등의 보도를 통해 우리의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3·1 독립운동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었으며 수천 명의 학생과 시민이 거리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전국에 항일운동이 이어졌는데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절 ‘독립 선언일’로 공포하였고 3월 1일을 민족의 합심과 애국심을 계
전시회의 4번째 시리즈인 무라카미 다카시의 전시회 가 이번 달 12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이번 전시는 대중에게 공개된 적 없는 그의 초기작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최근작들까지 160여 점의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는 대형 회고전이다.전시는 ‘귀여움-기괴함-덧없음-원상’ 순서로 진행되며, ‘기괴함’ 구역은 만 19세 이상의 관람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일본의 대중문화, 특히 만화가 가진 ‘귀여움’, ‘기괴함’, ‘덧없음’의 미학을 작품에
김해시 오래뜰 먹자골목과 이어지는 골목들에는 유독, 항상 발견되는 것이 있다. 바로 ‘전단지’이다. 주변 일대는 음식점이나 술집, 노래방 등 식당과 유흥시설이 주된 상가들이다. 이 골목들에는 각종 홍보용 전단지가 즐비한데 모두 바닥에 버려진 상태로 방치되는 것이 일상이다.에브리타임을 통해 인제대학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골목마다 즐비한 홍보용 전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좋다(0%) ▲싫다(66.7%) ▲관심 없다(22.2%) ▲기타(11.1%)로 드러났다. 싫은 이유로는 “거리가 지저분해 보인다”, “일반적인 전단지가 아닌
2023학년도 새 학기를 맞이해 다른 지역에서 넘어와 김해에서 자취나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는 학우분들, 자취를 시작하고자 하니 월세, 식비, 가스비, 관리비 등 돈 나가는 곳이 많아 부담스러워 자취를 꺼리는 학우분들 있는가? 이를 돕고자 김해시가 자취, 기숙사 등 실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고자 지난 15일, 김해시는 ‘대학생 전입 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인제대, 김해대, 가야대, 장신대를 대상으로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 김해로 전입할 경우 전입 축하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