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생은 그들이 속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배울 권리가 있고, 학습이나 사회적으로도 안전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 또한 대학의 캠퍼스는 그 권리를 보장할 의무가 있다. 미국에서 2007년부터 시작된 ‘캠퍼스 프라이드 지수(Campus pride index)'는 대학이 LGBTQ를 포함하는 벤치마크의 국가적 표준을 설정하고, 캠퍼스 내 LGBTQ 및 앨라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러한 ‘캠퍼스 프라이드 지수’를 참고하여 인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보았다.LGBTQ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
올해 신입생 충원율이 75.1%로 저조한 인제대학교가 학과(부) 구조조정에 나섰으나, 개편 과정 속 구성원 소통 문제로 논란이 일었다. 지난 8일 총학생회는 “관련 학생의 의견이 구조 개편 과정에서 누락된 점과 학생 의견 수렴 과정과 일정이 졸속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음”을 들어 대학본부(기획처), 교수(담당 학과), 학생(전체 인제대학교 학생) 3주체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2023학년도 학과(부) 개편안을 공개했다. 개편안에는 국제어문학부를 다른 학과 교육 과정에 편입하고, 인문문화학부를 문화콘텐츠학과로 분리하는 등
조금씩 ‘코로나 동면’에서 깨어나 슬슬 ‘대면 기지개’를 켜고 있는 지금, 여러분은 대학가를 거닐며 어떤 낭만을 꿈꾸고 있는가? MT, 축제? 아직은 마스크 속 숨겨진 입매처럼 모든 일정이 불투명하지만, 대학의 꽃이라 불리는 동아리 활동은 한 번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인제대학교의 동아리에 대해서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학업에 쫓기랴, 스펙 챙기랴 동아리 활동쯤은 ‘가지 않은 길’로 남겨 두려 하는가? 하지만 학과 외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동아리 활동은 의외로 삶에 신선함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지난 24일 총학생회 ‘리셋’이 정기주차권 관리자 인수인계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해 많은 학우의 비난이 일었다.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게시글에 따르면, 네이버 폼으로 정기주차권을 신청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하고 응답을 확인하자, 이전 제출자들의 신청 서류 및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이 되었다며 분노를 표했다. 정기주차권 신청 시 자동차 등록증, 재학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와 전화번호가 담긴 서류를 제출하게 된다. 이가 유출되어 학우들은 악용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총학생회는 에브리타임을
지난 2월 17일, 교외에서 IU-FLEX 교육과정 워크숍이 열렸다. 교무처 학사관리과의 문진성 계장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2021년도 1학기 기준 인제대 수업평가 분석 결과, 실습/실기>PBL>개별발표>토의/토론>강의 순으로 활동 중심 수업을 실시하는 강의의 평가가 더 높게 평가되었다. 중등교육 수업 방식이 학생 참여수업으로 변하고 있는 데 반해 대학은 여전히 고등학교와 비슷한 이론 중심 수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인제대학교는 올해 특수교육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식품영양·식품공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전국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육부는 지난 7일 대면 수업 원칙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도 전면 대면 수업을 공지했다. 이에 많은 학생들이 불만을 표했다. 실제로 인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브리타임 설문조사를 시행해 본 결과, 전면 대면 수업에 대해 ▲반대(86.5%) ▲찬성(13%) ▲응답 없음(0.5%)을 차지했다. 이유를 보니 순서대로 ▲코로나 확진에 대한 두려움(81.6%), ▲수업 계획의 차질(39.5%), ▲코로나 상황에 맞는 수업 자료의 제공(34.6%), ▲응답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학교에서는 각 동 건물을 들어가기 위해선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이 있다. 바로 ‘안면인식 온도 측정 기계’이다.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방역이 더욱 중요해진 요즘, 교내의 안면인식 온도 측정 기계는 과연 우리를 지켜줄 만큼 확실한 정확도를 가지고 있을까?직접 귓속으로 집어넣어 온도를 측정하는 체온계와 안면인식 온도 측정 기계, 손소독 겸용 온도 측정계를 이용하여 각각 체온을 재 보았다. 그 결과 체온계로 36.7도, 손소독 겸용 온도 측정계는 35.5도, 36.6도가 나왔고 안면인식 온도 측정
- 토익 수업 공짜로 듣고 장학금도 받자! 졸업과 취업을 위해서라면 필수가 되어버린 토익. 이런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토익 트랙 강좌가 존재한다. 기초, 중급, 심화반이 있으며 직접 교수님에게 수업을 받는다. 매년 1학기, 2학기, 동계 및 하계방학까지 총 4번 진행되며 강의료는 15만 원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출석률이 70% 이상이고 공인 토익시험을 칠 시에 15만 원이 지급되며 목표 점수 획득 시에는 20만 원이 지급된다.- 공강일 때는 도서관에 찾아가보자! 학교를 다니면서 빈 시간이 생기면 도서관에 찾아가 보자. 독서와
지난 2월 9일, 늘빛관 이태석기념홀 및 Teams 비대면 화상 회의에서 총학생회가 주최한 ‘2022 학생단체장 리더십 캠프’가 개회되었다. 중앙운영위원회 위원 및 확대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리더로서의 교육 및 학생복지위원장 외 3개 대표 선출 등이 진행되었다. 학생단체장들은 장애인식 개선 동영상 시청 및 안전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전민현 총장과 배성윤 학생취업처장 격려사가 이어져 학생단체장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중앙집행위원장에는 장혜리 위원이 75.5% 찬성으로 인준되었으며, 정책위원장에는 이연서 위원이
인제대학교 의생명화학과가 2022년도부터 ‘방사선화학과’로 명칭을 개편한다. 우리 학교 ‘방사선화학과’는 이번 개편으로 화학과의 기본적인 교육과정과 함께 병원과 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국가면허로 주목받고 있는 방사선 안전관리자(RI, SRI) 취득에 필요한 교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 교육과정 이수만으로 RI와 SRI(방사성 동위원소 취급) 국가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타대학 화학과에서는 물질의 구조와 성질에 따라 유기화학, 무기화학, 생화학, 고분자화학 등으로 나누어 교육하고 있다. 방사
열두 시에서 한 시경, 인제대학교 학생들의 발걸음이 한 곳으로 향한다. 동기들과 수다를 떨며, 때로는 혼자 에브리타임 속 메뉴를 보며 설레는 마음으로 향하는 곳, 바로 늘빛관에 위치한 ‘다인’ 식당이다. A 메뉴를 먹을지, B 메뉴를 먹을지 아니면 간단히 C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는 것은 인제대학생들의 소소한 낙이다. 일생일대의 고민을 하게 만드는 메뉴를 만들어내는 사람, ‘다인’ 식당의 영양사를 만났다.안녕하세요, ‘다인’식당 영양사 신라영입니다.우리 학교 영양사는 총 네 명. 생활관과 다인, 의과대와 A동 식당(하연관)에 각각 영
우리 대학은 지난 2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제38회 비대면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대면으로 진행했던 과거와 달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학위수여식을 진행한 것이다. 사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은 ‘로블록스’로, 떠오르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졸업생은 직접 학위복과 학사모를 착용한 캐릭터를 조작하여 인제대학교 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 대운동장에는 전민현 총장과 학교 이사장의 축사 음성이 출력되어 실제 졸업식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제작되었다. 학위증, 꽃다발 등 여러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으며,
심정지 등 응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 매일같이 공공장소에 설치된 AED의 관리 상태가 엉망이라는 기사가 나온다. 우리 학교 AED 관리는 잘 되고 있을까?AED 관리 총책임자인 유은자 간호사는 학교에서 AED를 구입하면 먼저 보건소에 신고한다고 한다. 한 달에 한 번 관리자가 직접 AED의 문을 열어 알람의 작동 여부, 패드와 배터리 유효기간 등을 점검하고 응급의료 포털 ‘E-Gen’에서 점검 항목을 기록한다. 1년에 한 번씩 보건소에서
어제(24일) 총학생회 ‘리셋’이 정기주차권 관리자 인수인계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해 많은 학우의 비난이 일었다.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게시글에 따르면, 네이버 폼으로 정기주차권을 신청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하고 응답을 확인하자, 이전 제출자들의 신청 서류 및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이 되었다며 분노를 표했다.총학생회는 에브리타임을 통해 24일 13시 05분부터 17시 15분까지 4시간가량 신규 제출한 접속자 총 10명에게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정기주차권 관리자를 인수인계하며 접수된 서류를 정리, 취합하는 도중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다들 한 달에 용돈 얼마 받아?'라는 제목의 익명 글이 게시됐다. 각기 다른 의견이 섞인 댓글이 무려 36개나 달리며 '적당한 용돈'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게 이어졌다. 이에 에브리타임을 이용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용돈을 받는 학생의 비율을 78.1%로 대부분의 대학생이 부모님 혹은 보호자에게 용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6~30만 원을 받는다고 답한 비율이 15.1%로 가장 많았으며, 46~50만 원(9.6%), 56~60만 원(8.2%)이 뒤를 이었다. 용돈을 받지 않는 이유로는 자발적 의지
성산관(F동)입구로 들어가 3층 복도를 지나, 반대쪽 건물로 이동해 다시 1층으로 내려가면 인제대 박물관이 등장한다. 2006년 2월 1일, 당시 최신식 건물이었던 이곳에 위치해 16년 동안 인제대 박물관은 묵묵히 학교와 김해의 역사를 기록했다. 박물관 입구 맞은편 벽에는 의과대학으로 시작한 우리 대학의 연혁과 병원에서 사용했던 각종 의료기구, 책자뿐만 아니라 소속 학부·학과의 전공 등에 관련된 모든 대학사 자료를 수집 및 전시하고 있다. 인제대 박물관은 국제 학술대회인 ‘가야사 학술제’를 10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가야 문화 소개
지난 22일 학생 커뮤니티 사이트 ‘에브리타임’에 A학과 모 교수의 수업 강의수준과 강사 자격에 대해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삽시간에 ‘HOT’ 게시물로 등극 했고, 댓글로 A학과 학생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를 시작으로 교내 학생 대상 약 60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강의 수준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수강하고 있는 전공 강의에 얼마나 만족하나요?’라는 질문에 ▲만족 65%, ▲보통 25%, ▲매우 만족 6%, ▲불만족이 4% 차례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만족한다면 왜 그러합니까?’ 질문에 대한 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의 지하 열람실 불이 꺼진 지 2년째. 학생들은 밤샘 공부를 할 장소를 잃어버렸고, 열람실 대신 학교 근처 스터디 카페와 시험 기간에 개방되는 대형 강의실을 이용하고 있다. 위드코로나 시행 한 달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학생들은 언제쯤 야간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을까?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시험기간 도서관 열람실 야간개방’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응답자 중 95.7%가 ‘열람실 개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시험공부 장소 부족’, ‘스터디 카페 비용 부담’,‘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