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무려 5년 동안 JTBC에 편성되었던 (이하 ) 프로그램을 많은 이들이 기억할 것이다. 그간 요리를 알려주는 레시피나, 요리 관련 예능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본격적으로 셰프가 등장해 일약 스타덤에까지 오르게 한 TV 프로그램은 가 처음이었다. 통째로 스튜디오에 들여온 연예인의 냉장고를 엿본다는 즐거움에 더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온 ‘주방의 지휘자’가 그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동안 근사한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던 의 인기는 JTBC의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타이틀로 증명
1. '경제대전환'・ 135조원 디지털 전환 투자와 디지털 미래인재 100만명 양성・ 돌봄·간병·보육 및 공공보건 일자리 확대와 종사자 처우개선2. '대학생 지원 확대'・ 학점 비례 등록금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제도3. '청년과 무주택자, 실수요자의 집 걱정 해소'・ 전국 311만호(서울 107만호) 주택 신속 공급・ 저비용으로 장기 거주 가능한 기본주택 140만호 공급・ 공공택지 원가공급, 분양가상한제로 반값 아파트 공급・ 주택 30% 청년 우선 배정, 생애최초 LTV 90% 까지 인정4. ‘담대한 청년일자리 정책’・ 공공
2월 24일 새벽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주요 도시 8곳을 공격했다. 러시아가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하며 결국 전쟁을 일으켰다. 유엔은 지난달 28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406명의 민간이 사상자가 발생하고, 56만 명이 피란했다고 밝혔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왜?러시아는 역사적으로 우크라이나와 한민족임을 주장한다. 우크라이나는 소련이 해체되며 독립한 국가이며 두 나라의 뿌리가 키예프이다. 또한, 유럽과 러시아 사이에 위치한 우크라이나는 전략적 요충지다. 옛 소련의 영광을 되찾고 싶은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 조
“너는 MBTI가 어떻게 돼?” 10대, 20대 사이에서 새로운 사람과 만나면 건네는 첫 인사말이다. “나는 ISFP야”라고 대답을 하면 돌아오는 말은 “아, 침대에 누워 있기를 좋아하는 MBTI?”이다. 왜 이런 대답을 들을 수 있는 걸까? 최근 MBTI가 열풍을 불어오며 16가지 유형별 특징으로 사람을 정의하고 나누기 시작했고, 이에 더욱 맹신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MBTI를 통해 자신과 잘 맞는 연애 상대를 찾기도 하고 싫어하는 대상을 MBTI 특징에 접목시켜 말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또 자신과 잘 맞지 않는 MBTI를 만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백신 접종을 실행했고, 대한민국 국민의 86%가 2차 백신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그러나 백신 구성물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접종을 못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한국리서치가 10월 둘째 주에 발표한 만 18살 이상 성인 천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70%가 '접종 이상 반응에 대한 우려'로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누리집’에 따르면 백신 접종 당일에는 심한 두통과 접종 부위의 통증,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2월 4일부터 시작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월 20일 오후 9시(한국시각) 막을 내렸다. 한국 선수단은 총 9개의 메달(금2, 은5, 동2)을 획득하며 14위를 기록했고, 목표치인 종합 15위 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올림픽에서는 편파판정, 도핑 논란 등으로 온 국민들이 분노를 사는 여러 논란들이 있었다. 지난 2월 5일 쇼트트랙 혼성 계주 준결승 A조에서 중국이 논란에 휩싸였다. 쇼트트랙 규칙중 이전 선수가 라인에 들어오면서 다음 선수를 터치하는 것은 필수이다. 하지만 중국은 이 규칙을 지키지 않고 아무런 제재 없이
트위치에서 활동한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 BJ잼미는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그녀의 사망 소식은 그녀의 삼촌이 올린 공지글을 통해 알려졌다. 그녀의 삼촌은 “BJ 잼미는 그동안 수많은 악플들과 루머 때문에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았었고, 그것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에겐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고, 더는 전혀 말도 안 되는 루머는 생산하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슬픔을 호소했다. 생전 그녀가 말하길 그녀의 모친 또한, “자신의 악플을 보게 됨으로써 우울증이 악화하여 자살을 하게 된 것이다.”라
2005년, 2019년 입법이 시도된 간호법이 2021년 처음 국회에서 논의됐다. 뚜렷한 결과 도출 없이 일단락 된 간호법이 최근 여야 후보들의 입김으로 다시 뜨거워졌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전문적 간호 서비스 확대 및 개정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찬성 및 반대 입장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각 간호법 제정안 간의 차이는 있으나, ‘간호법 상정 관련 국회 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 등에서 포괄적으로 규율하고 있는 의료인 의료행위의 범주에서 간호 또는 간호 조산에 관한 사항을 이관하여 독자적인 법률
2022년 3월 9일 대선이 약 3개월 남짓 남으면서 정당별 후보자들이 선출되었다. 주요 정당의 후보자들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등의 후보가 후보자 명부에 올라와있다. 특히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원내 주요 정당 후보자인 만큼 국민들이 가지는 공약의 기대감도 클 것이다. 청년 정책의 바람이 불어오면서 청년 정책 공약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부동산, 복지 정책 공약도 빼놓을 수 없는 사람들의 관심사 중
여러분은 ‘타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난 2019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문신 시술 실태 조사 및 안전 관리 방안 마련’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5.3%가 영구적인 타투를 받은 경험이 있고, 30.7%는 그보다 지속 기간이 짧은 반영구 타투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타투를 경험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아직도 일부 사람들은 “너무 많은 타투는 타인에게 위협감을 준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미디어를 통해 타투가 조폭 등의 이미지로 치환된 탓이다. 또 “합법적인 시술
북반구에 위치해 사계절이 뚜렷했던 대한민국에서 점차 봄·가을이 사라지고 있다. 매해 가을과 봄이 짧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뚜렷한 기후 변화의 원인은 무엇일까?올해 10월 중순,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전날보다 기온이 10~15℃ 떨어질 때 발효되는 한파특보가 10월 중 서울 지방에 내린 것은 2004년 이후 17년 만이다.기상학적 관점에서 ‘가을’은 무엇일까?기상청은 가을의 시작을 ‘하루 평균 기온이 20℃ 미만으로 유지되는 첫날’로 정하고 있다. 앞뒤로 4일씩, 총 9일간의 기온 이동 평균을 구해 가을이 언제
유년 시절, 우리는 한 번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어떤 장소로 향했을 것이다. 지구 반대편에 사는 또 다른 생명체를 볼 수 있던 곳,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고사 성어에 따라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선호하며 방문했던 학습의 장소. 바로 동물원이다. 동물원을 뜻하는 영어 단어 ‘zoo’는 19세기에 생겨나 대중적으로 그 뜻이 확립되기 전까지 프랑스에서 ‘구경거리 동물 전시시설’이라는 뜻으로 ‘메나제리’라고 불렸다. 동물은 당시 프랑스 귀족과 왕실에서 권력과 부의 상징이었다. 시간이 지나 영국의 런던의 ‘zoological garden
'배달의 민족'이라 할 만큼 우리나라처럼 배달 문화 상용화가 우수한 국가는 찾기 힘들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배달음식 및 배달앱 관련 설문조사에서 평균적으로 배달음식 이용자가 전체 40%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이 배달음식에 의존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존도가 높은 만큼 비싼 배달료에 불만을 표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배달료가 짜장면 한 그릇 가격까지 오른 시대. 배달료가 점점 비싸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매장 두 곳과 배달대행업체를 취재 해보았
지난해 10월 12일, 쿠팡 물류센터에서 밤새워 일하던 27세 故 장덕준 씨에 대해 산업재해가 인정됐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다 숨진 9명의 노동자 가운데 처음인 사례다. 故 장덕준 씨는 처음 쿠팡에서 일할 때보다 15kg이 감량됐고, 근육질이던 몸이 물러졌다. 그가 그토록 무리해서 일한 이유는 ‘계약직’이라는 노동 구조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쿠팡 물류센터는 3개월, 9개월, 12개월 단위로 계약을 순차 연장하는데, 정규직 전환을 바라는 비정규 노동자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애쓸 수밖에 없다. 쿠팡은 그렇게 내부 경쟁식
뉴스와 인터넷 기사 어떤 것을 봐도 나오는 말들이 있다. 바로 ‘요소수 대란’.‘요소수’가 대체 뭐길래, 갑자기 이렇게 난리인 걸까? 요소수는 중국에서 생산하는 디젤 차의 원료이다. 일반 디젤 승용차는 대략 한 달에 두 번꼴로 충전하면 되지만, 중량이 크고 비교적 장거리를 주행하는 화물차에 요소수는 그야말로 ‘생명수’다. 최근 이들이 생명수의 공급난이 계속되자, 기존 4천 원대를 웃돌던 요소수 값이 약 10배나 폭등했다. 이에 물류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정부에서는 요소수 대란을 해결하고자, 급하게 3개월 치 요소수
당신은 연애 중인가요? 아니면 연애하길 간절히 바라는 솔로? 뭐가 되었든 삶에서 누군가와 연애를 하며 사랑을 나누는 일은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가치 있는 일입니다. 러시아의 소설가 톨스토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에는 세 종류가 있다. 첫째, 아름다운 사랑, 둘째, 헌신적인 사랑, 셋째, 활동적인 사랑” 이처럼 사랑에는 여러 형태가 존재하고, 100쌍의 커플이 있다면 100가지의 이야기가 있을 만큼 무엇 하나같은 고민이 없습니다. 인제대 학생들은 과연 어떤 연애를 하고 있을까요? 연애를 하고 싶은 이유로는 ‘사랑받고 싶다’라는
11월 20일은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TDoR·Transgender Day of Remem-brance)이다. 1998년 혐오 범죄로 살해된 리타 해스터 사건 이후 만들어진 이 추모의 날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폭력과 증오 범죄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날이자, 자의로든 타의로든 먼저 곁을 떠난 사람을 기억하는 날이다.트랜스젠더는 기존 사회의 성별 이분법 통념에 반한다는 이유로 너무도 쉽게 폭력과 위협, 죽음 등의 일들에 노출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지정 성별’에 대해 잠깐 짚고 넘어가자면 사람은
에서부터 , 까지, 그야말로 좀비물 전성시대다. 살아있는 것도, 그렇다고 완전히 죽은 것도 아닌 어떤 경계의 존재가 오로지 인육을 먹겠다는 흉포한 본능만으로 거리를 활보한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고어(gore)한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좀비라는 비현실적인 존재가 현실의 우리에게 성큼 다가와 ‘좀비물’이라는 하나의 장르로 형성되기까지, 어떤 역사를 거쳐 왔을까? 좀비의 기원최초의 좀비영화는 1932년 흑백영화로 개봉한 다. 이 영화 속 좀비는 부두교에서 주술로 살려낸 사람으로, 사람을 잡아먹지
홀로 죽음을 맞이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서 발견되는 고독사는 누가, 어떤 경위로 죽음을 맞이했는지 알기 어렵다. 2019년부터 2020년에 걸친 2년간 발생한 전국 변사사건은 총 10만 4천여 건, 그 중에 ‘부패’와 ‘악취’ 등의 키워드가 포함된 경찰 자료들을 조사 분석한 결과 2019년 고독사는 전국 3,704건, 2020년 4,196건이었다.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 지역과 서울 순이었고, 30대 이하는 전체의 10%에 육박했다. 아직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청년 세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고독사 중 자살의
한국 최대의 기업, 삼성! 집에 하나쯤은 삼성 제품이 있기 마련이지. TV부터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까지! 국내 기업 LG와 전자제품 분야에서 앞다퉈 경쟁하고 있어. 하지만 경쟁이 무색하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분야도 있지. 바로 핸드폰이야. 접히는 디스플레이? 그게 가능해?엄마한테 핸드폰을 사달라고 조르던 어린 시절, 2000년대로 돌아가 볼까? 핸드폰으로 인터넷은 커녕 노래도 들을 수 없던 시절이 있었지. 온전히 전화와 문자만 가능하던 시절, 흔히 사용하던 핸드폰 형태는 슬라이드와 폴더폰이었어. 특히 이 폴더폰은 전화를 끝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