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해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국내 외식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음식점 위생관리 미흡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등 외식 안전체감도가 낮은 실정이다.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음식점 내 위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는 17년 5월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정식으로 시행했다. 김해시는 현재 36개 업소가 지정됐다.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영업자가 직접 식약처 및 시·도에 영업장 위생에 대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해 위생등급 지정서를 발급하게 된다 그리고 등급결과는 각 기관 홈페이지
김해시는 청년실업 해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키움가게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예비 창업자 7팀을 모집해 창업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초부터 1년간 동상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가게를 운영한다. 동상시장 서문을 통과하면 ‘키움가게’라는 안내판과 함께 청년 골목이 시작된다. 골목을 들어서면 △청년가게 △온김해고매 △김해육포라고 간판이 붙은 점포를 볼 수 있었다. ‘청년가게’ 안에서는 저마다 개성 있는 가게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메뉴 개발을 위해 분주히 움
수업 중 연신 핸드폰이 울렸다. 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을 알리는 긴급재난문자였다. 통상적인 이상기후인 폭설과 가뭄, 한파에 이어서 미세먼지는 새로운 형태의 재해로서 우리에게 다가왔다.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지름 10μm 이하의 탄소 및 금속 화합물을 말한다. 주로 공장과 자동차에서 매연을 배출할 때 발생한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지름이 2.5μm 이하로 두께가 머리카락 20분의 1이다. 이렇듯 미세한 중금속들이 대기에 빽빽이 모여 가시거리를 제한함으로써 거대한 빌딩들을 가리는 모습들은 현재 미세먼지가 얼마나 심각한 문
지난 1일(금)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전 11시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김해3·1독립운동 기념사업회는 3·1독립운동 100주년기념을 기념하기 위해 △김해근대역사위원회 △진영 기미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3·1동지회 김해지회 △고파 배치문 추모회 등 4개의 단체가 모여 결성됐다. 본 사업회는 흩어져 있는 김해의 3·1독립운동자료를 모아 잘못 알려진 사실을 고치고, 선조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이어감에 목적을 두고 활동을 해왔다.기념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각 기관의 장 △시민 등
다리 아래로 십여 대의 푸드 트럭이 늘어서 있었다. 똑같은 메뉴나 똑같이 생긴 트럭이 하나도 없다. 어두운 강변을 비추는 동그란 전등들처럼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청년 창업가들의 꿈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 유난히 그 공간이 따뜻했던 것은 오가는 사람들이 모여 온기를 나누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한켠에서는 거리공연의 음색이 해반천을 채웠다. 단순히 장사하기 위한 곳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공간이다.그곳에서 유독 청년 사장님들에게 말을 많이 거는 사람이 있었다. 푸드 트럭 사업자들이 해반천에서 장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 김